연변휴일국제려행사 서인숙경리 “游巴客"장백산관광상품 출시
연변관광업의 발전과 더불어 조선자가용관광, 장백산전용렬차관광 등 신상품이 새록새록 등장하고있다. 연변휴일국제려행사(경리,서인숙)에서는 올해 원유의 장백산뻐스관광을 업그레이드한 “游巴客”를 선보였는데 관광객들의 반응이 이외로 뜨거웠다.
지난 1월 25일, 53명 관광객들은 연변휴일국제려행사에서 조직한 1박2일 장백산 뻐스관광을 다녀왔다.
서인숙경리는 “피곤하고 눈도장 찍는 관광이 아닌 즐기고 참여하는 관광으로 업그레이드시켰습니다.”며 자신이 직접 체험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관광이 무엇이며 어떤 불편한 점이 있는지 하나하나 체크해보았다고 말했다.
24일, 일행은 연변휴일국제려행사에서 준비한 관광뻐스에 몸을 실었다. 일반 뻐스와는 달리 창문에 민족적 특색이 다분한 그림이 그려져있어 포근하면서 정감을 느낄수 있었다. 뻐스에 몸을 싣고 2시간 달려 화룡 로리커호에 도착, 자연의 걸작인 눈설경을 만끽했다. 관광객들은 사진도 찍고 눈싸움도 하면서 눈속에 자신의 몸을 맡기기도 했다. 모두들 하나같이 동년으로 되돌아간 기분이랄가.
다시 차에 몸을 싣고 3시간 가량 달렸다. 려행사측에서 준비한 따뜻한 커피, 뽕잎차 등이 관광객들을 따뜻이 맞아주었다. 민족전통음식이고 연변에서도 인기 높은 ‘천선복’떡이 간식으로 등장했다. 항공편 기내에서 받는 그런 환대를. 관광객들은 하나같이 엄지를 내흔들었다.
차에서 노래도 부르고 안내자의 구수한 이야기를 듣노라면 어느새 이도백화에 이른다. 이도백화에 이르러 짐을 푼다. 으흠, 온천욕도 즐기도, 눈조각도 감상할수 있으니 이내몸이 즐겁고 눈도 즐겁다는 표정이다.
이튿날 장백산으로 향발했다. 여름에 보는 장백산과는 완전 다른 분위기였다. 은빛세계로 단장한 장백산,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 장백산폭포, ‘너보러 왔다~”고 소리소리 웨치고나면 마음이 뻥 뚤린 느낌, 게다가 평화스키장에서 눈발을 날리며 스릴을 즐기다보면 그동안 쌓여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보낼수 있었다.
“보는 관광이 아닌 만남을 활용하고 행복을 느끼며 지역문화를 체험할수 있는 그런 관광을 선호합니다.”
휴일국제려행사에서 준비한 오찬은 연길 ‘동감한옥’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다. 항공편 기내음식이 울고 갈 지경이다. 반찬 5가지에 떡과 과일도 곁들어있다.
“음식 맛은 정성에서 옵니다. ‘동감한옥’에서는 내집 밥상을 차리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며 사용되는 식자재 모두 무공해이기 때문에 마음놓고 드실수 있습니다. 손맛이 느껴지는 건강식단이라 할수 있지요.”
매 하나의 관광상품이 출시되기전 서인숙경리는 자신이 직접 체험해보는 것을 잊지 않았다. 내 가족에게도 추천하고싶은지, 나라면 다시 이 관광코스를 리용하고싶은지 하나하나 체크해나갔다. 이런 물음에 대한 확신이 설 때만이 고객들에게 선보이군 했다. 이번에도 례외가 아니였다.
서인숙경리는 24일, 관광팀을 따라 나섰다. 오찬과 간식이 고객의 입맛에 맛는지, 가격에 따른 고객의 만족도도 어느만큼인지 직접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고객들은 관광상품의 세절에 대해 살피는 것이 아니라 상품의 가격만 따집니다. 자신이 원하는 관광이 무엇인지, 내가 무엇을 보고 듣고 무엇을 느꼈는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사진으로 남기는 그런 광광을 다녀오기에 피곤하고 따분하기에 다시는 그곳에 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연변대학사범학원을 졸업하고 연변직공국제려행사에 근무했던 서인숙경리는 2002년 연변휴일국제려행사를 설립했다. 그는 회사를 설립해서부터 지금까지 10여년 동안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전업화한 상품을 선보이면서 고객들에게 믿음을 심어준 려행사이다. 현재 티켓판매, 국내외관광, 변경관광 등 업무를 취급하면서 민족특색을 살리고 지역의 특점을 알아보는 그런 관광상품 개발에 힘 쏟고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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