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소비를 기본으로 소비와 재테크를 동시에 할수 있는 앱을 만들어 라써우왕(拉手网)과 알리페이(支付宝)에 도전장을 내걸고있는 회사가 있다. 바로 평균나이 27살의 본지청년들로 똘똘 뭉쳐진 생기있는 기업 연길시유유(悠优)소프트웨어유한회사이다.
“본인이 복잡한것을 싫어하는 편이여서 어떻게 하면 더 간편하게 소비할수 있겠는가를 고민하다가 유유를 개발하게 되였다”고 차경복사장은 말했다. 이 회사에서 개발한 앱인 유유는 기존의 은행카드, 알리페이, 신분증 등을 사용하여 인터넷에서 소비 및 결제를 하던 모식으로부터 핸드폰번호만 있으면 소비할수 있도록 만들어진 앱이다. 또한 유유와의 제휴상가로부터 소비하는 순간 자동으로 포인트가 쌓여 현금으로 바꿔 사용할수도 있다.
현재 연길시의 료식, 호텔, 미용미발, 헬스 등 270개의 업체와 합작협의를 체결하고있다. 그중에는 천유죽원(川渝竹苑), 라상은(辣尚瘾), 오두막, 송림각 등등 시민들이 즐겨찾는 맛집들이 수두룩하다. 유유회원이 이런 상가들에 가서 소비할 경우 소비한 금액의 일정부분을 포인트로 루적하여 전화료금으로 바꿔쓸수 있다거나 생활필수품을 사는데 사용할수도 있다. 기존의 라써우에서 결제하고 레스토랑에서 특정된 메뉴만 맛볼수 있던 단점을 보완하여 맛볼수 있는 모든 메뉴를 맛보고도 10~50%의 소비금액을 돌려받는 셈이 된다.
평소 술자리가 빈번한 가운데 체면을 중요시 여기는 연길사람들에게 유유는 안성맞춤이다. 좋은 맛집에서 술사서 체면도 세웠고 다시 들어온 포인트로 생활필수품도 살수 있게 되여 일석이조이다. 례를 들어 한달 동안 밥사고 술사는데 500원 정도의 돈을 지불했을 경우 50~250원의 돈을 돌려받아 생활에 보탤수 있는것이다. 스마트폰이 없거나 년세가 많아 사용이 불편한 사람들도 똑같이 참여할수 있다. 가족중에 한명만 유유회원이면 소비할 때 영업원에게 회원의 핸드폰번호를 알려주면 포인트가 쌓인다.
이외에도 앱에 연길시 곳곳에 있는 1060집의 슈퍼마켓을 직접 찾아가서 련락처와, 주소를 기록하고 사진을 올린 기초상에 연길시지도를 새로 만들어 사용자들에게 편리를 도모해주고있다. 하여 얼마전부터 라써우, 114, 바이두(百度)에서도 제휴문의를 제안하고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9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있고 매일 50여명의 신규회원이 가입하고있다. 이는 모두 지난 2014년 6월 18일에 등록해서부터 9명의 청년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분투해온 덕분이다.
현재 상주인구가 80만명 되는 연길시에서 입소문을 타고 류행의 불꽃을 튕기고있는 유유의 차경복사장은 “3년내에 유유를 전 주에 보급하고 나아가 전국범위로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야심찬 꿈을 내비쳤다.
연변일보 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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