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환업계 관계자는 한화와 인민페 직거래체제가 주로 은행간의 경쟁으로 이루어지면서 9일의 거래량이 103억 5400만원에 달해 지난해 12월이래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거래 차수로 계산할 경우 한화와 인민페의 거래는 이미 딸라와 한화의 거래를 초과했다고 한다.
지난해 12월의 한화와 인민페 직거래시장 거래규모는 매일 평균 54억원(인민페), 올해 1월에는 매일 평균 51억원(인민페)에 달했다.
한국 외환국은 지난해 국내외 12개 은행을 시장조성자로 선정했고 올해 상반년에 시장조성자은행을 새롭게 선정할 계획을 세우고있다. 한국정부는 재지정된 시장조성자에 은행세 경감 등 격려제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민페 관련시장이 향후 한국내 은행의 주요업무로 주목받는만큼 향후 시장확대시 시장 지배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선도은행이라는 지위를 선점할 필요성도 은행간 경쟁에 불을 붙이는 요인으로 되고있다. 이중 한국내 외환시장에서 외환은행과 신한은행 두 은행간 경쟁이 특히 치렬하다. 두 은행은 전체 거래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불꽃튀는 경쟁을 펼치고있다.
한국 외환시장의 한 관계자는 선두권 은행을 중심으로 거래량 경쟁이 치렬하다고 말한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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