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농민 현지취업 소득증대 길림성 새로운 진풍경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3월26일 07시59분    조회:13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길림성 교하시 황송전진의 농민 왕굉무는 원래 장춘에서 품팔이를 했는데 며칠전 초빙회를 통해 교하 현지의 한 기업에서 만족스러운 일자리를 찾게 되었다. 원래 장춘의 한 플라스틱유한회사에서 반장으로 일했던 왕굉무는 고향에 돌아와 취직할 생각으로 교하시인력자원사회보장국의 농민공전문초빙회에 가보았다. 그런데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자지방의 상휘테이프유한회사에서 자기에게 알맞은 일자리를 찾게 되였는데 월로임은 사천원 이상으로 잠정 합의했다.

길림로공업기지에서 서서히 형성되고있는 대면적 공업단지에 갈수록 많은 기업이 입주하고있다. 결과 왕굉무처럼 현지에서 취업하는 농민들이 갈수록 늘어나고있다. 농촌의 잉여로력은 두가지 류형으로 나눌수 있는데 년령이 많고 기술수준이 낮은 로력은 공업단지의 건축현장에서 일할수 있으며 젊고 문화수준, 기능과 기예가 비교적 높은 로력은 기업에서 산업로동자로 취직할수 있게 되었다.

영길현에 살고있는 40살난 곽애려는 원래 촌소학교 교원이였으나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외국에 나가 일했다. 어린애때문에 부모들은 그에게 귀국을 수차 권고했지만 줄곧 좋은 일자리를 찾지 못했다. 그러다가 영길현에 중국-싱가포르 길림식품단지가 건설되면서 당지 농촌로력에 취업기회가 많아졌다. 곽애려도 외국에서 고향에 돌아와 식품단지내의 한 대형식품회사에 채용되였다.

영길현 항성호촌의 촌간부 려수산은 기자에게 현재 촌로력의 절반이상인 오륙백명 촌민들이 식품구역의 건축현장에서 일하고있으며 여기에서만도 일년에 인당 삼사천원의 수입을 올리고있다고 소개했다.

농민소득증대는 줄곧 농업대성인 길림성의 골치거리였는데 2009년의 농민 인당 순수입이 오천여원밖에 안되였으나 현재 품팔이외에도 공예작물재배로도 농민들의 돈주머니가 불룩해지고있다. 음력설후 교하시 백석산진 전류촌의 국국신이 비닐하우스에 불을 지피기 시작했다. 비닐하우스는 땅꽈리를 재배하기 위해서이다. 지난해 국국신은 두개 비닐하우스에 땅꽈리를 재배하여 가문 날씨에도 순리윤 8만원을 올렸는데 땅꽈리수익은 전통작물의 40배나 되였다.

전통적으로 날씨에 의존해 농사를 짓던 동북 곡창지대의 농민들은 현재 보다 과학적인 방식으로 공예작물을 재배하고있다. 전류촌에서는 땅꽈리전문합작사를 설립하고 농민들의 비닐하우스내에 통일적으로 관개시설을 장치해 인력을 절약할뿐더러 고르게 관개할수 있게 하였다. 길림성통계국에 따르면 2014년 길림성 농촌상주주민 인당 가처분소득이 1만 780원에 달해 그 전해 대비 10.2% 늘어났는데 전 성 지역생산총액의 성장속도보다 높았으며 농민 인당 순소득은 최초로 만원을 돌파했다.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요즘 우리 주변의 농촌에서는 전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 펼쳐지고있다. 농한기기술학습붐이 곳곳에서 일면서   한가하던 겨울은 옛기억으로 살아지고 한해 농사를 본때있게 지어보기 위한 농민들이 농한기의 한가한 시간을 놀리지 않고 농업과학기술양성활동에 참가하여 과학기술에 의한 치부의 꿈을 키워가...
  • 2015-01-26
  •   목표를 세우고 도전장을 던지는 것이 창업의 일반적인 사례로 되고 있다면 이와는 별개로 우연찮게 사업에 뛰어드는 례외도 가끔 있다. 왕청현마반산식수유한회사의 창업이 바로 이런 우연이 겹쳐진 이야기라 할것이다. 사업자와 법인 그리고 경영인이 따로이지만 그들은 하나의 사업으로 이어져 있다. 현재 왕청현...
  • 2015-01-21
  •   "콩새네 밥도둑" 주인장은 바로 조선족들에게 콩새로 널리 알려진 미녀 개그우먼 김홍옥씨다. 중국 조선족 녀성 소품배우로 인정받은 김홍옥씨는 "녀자는 못 취하나요?"라는 대사 내용 한마디만으로도 조선족의 웃음주머니를 훔칠수 있는 막강한 실력파!  이런 미녀 개그우먼에게는 "김장금"이라는 별명을 가질...
  • 2015-01-21
  • 훈춘시정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훈춘시에서는 70세이상로인을 상대로 2211만원의 로인생활보조금을 발급한다. 이는 개혁성과를 민생개선 혜택에 돌리는 훈춘시의 한가지 혜민정책이다. 무릇 훈춘시호적을 가지고있고 장기적으로 훈춘시에 거주한 1945년 1월1일전 출생자면 해당 혜택을 향수할수있다. 료해에 따르면 70...
  • 2015-01-20
  • 올해 우리 주는 활발한  경제합작을  이루어낼것이라고 주정부가 13일에 밝혔다. 우리 주는 올 한해동안 대외경제합작구의 설립을 힘써 추진할 방침이다. 자루비노항선행발전구건설에 적극 참여하며 (경외)자루비노항 중국로씨야물류단지 설립을 추진한다. 훈춘시와 하싼구의 합작은 물론이고 (경외)하싼 중국로...
  • 2015-01-20
  • “중국천문달력”에 따르면 북경 시간으로 1월 20일 오후 5시43분에 24절기중 마지막 절기인 “대한”을 맞이하게 된다. 이에 전문가는 보온과 도로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전문가는, 리론상으로는 대한이 소한보다 기온이 낮지만 기상기록에는 소한이 대한보다 추운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
  • 2015-01-19
  • 장춘시관광국에서 밝힌데 의하면 장춘시해외관광유한회사와 해남항공회사는 공동으로 장춘에서 해남 삼아를 잇는 직항로선을 개통했다. 1월 20일에 첫 취항식을 갖게 되며 운영기간은 3월 28일까지이고 매일 한차례씩 운행한다. 매일 오후 8시 30분에 장춘 룡가공항에서 출발해 이튿날 새벽 1시 15분에 삼아 봉황공항에 도...
  • 2015-01-19
  • [맛기행]   밥 한공기 뚝딱-다이어트 방해, ‘술맹세는 개맹세’-맥주와의 친분 돈독   “콩새네 밥도둑”의 원흉은 다름아닌 명란젓과 간장게장, 너희들 때문에 밥 한공기 뚝딱 해치웠고 ‘주도’에 어긋나는줄 번연히 알면서도 '맥주병 냉금 오시오',  '소주병...
  • 2015-01-19
  • 불혹을 훌쩍 넘긴 나이에 젊은이들이나 시도할법한 전자상거래업무에 새로 도전장을 내밀고 열과 성을 다하는 한 녀성이 있다. 지난 12일, 알리바바 성신통 권한위탁을 받은 길림호마전자상무유한회사로부터 주내에서 유일하게 관련 업무를 위임한 리미옥 대표를 만났다. “주내 인터넷상무거래의 현황을 살펴보면 개...
  • 2015-01-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