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농민 현지취업 소득증대 길림성 새로운 진풍경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3월26일 07시59분    조회:137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길림성 교하시 황송전진의 농민 왕굉무는 원래 장춘에서 품팔이를 했는데 며칠전 초빙회를 통해 교하 현지의 한 기업에서 만족스러운 일자리를 찾게 되었다. 원래 장춘의 한 플라스틱유한회사에서 반장으로 일했던 왕굉무는 고향에 돌아와 취직할 생각으로 교하시인력자원사회보장국의 농민공전문초빙회에 가보았다. 그런데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자지방의 상휘테이프유한회사에서 자기에게 알맞은 일자리를 찾게 되였는데 월로임은 사천원 이상으로 잠정 합의했다.

길림로공업기지에서 서서히 형성되고있는 대면적 공업단지에 갈수록 많은 기업이 입주하고있다. 결과 왕굉무처럼 현지에서 취업하는 농민들이 갈수록 늘어나고있다. 농촌의 잉여로력은 두가지 류형으로 나눌수 있는데 년령이 많고 기술수준이 낮은 로력은 공업단지의 건축현장에서 일할수 있으며 젊고 문화수준, 기능과 기예가 비교적 높은 로력은 기업에서 산업로동자로 취직할수 있게 되었다.

영길현에 살고있는 40살난 곽애려는 원래 촌소학교 교원이였으나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외국에 나가 일했다. 어린애때문에 부모들은 그에게 귀국을 수차 권고했지만 줄곧 좋은 일자리를 찾지 못했다. 그러다가 영길현에 중국-싱가포르 길림식품단지가 건설되면서 당지 농촌로력에 취업기회가 많아졌다. 곽애려도 외국에서 고향에 돌아와 식품단지내의 한 대형식품회사에 채용되였다.

영길현 항성호촌의 촌간부 려수산은 기자에게 현재 촌로력의 절반이상인 오륙백명 촌민들이 식품구역의 건축현장에서 일하고있으며 여기에서만도 일년에 인당 삼사천원의 수입을 올리고있다고 소개했다.

농민소득증대는 줄곧 농업대성인 길림성의 골치거리였는데 2009년의 농민 인당 순수입이 오천여원밖에 안되였으나 현재 품팔이외에도 공예작물재배로도 농민들의 돈주머니가 불룩해지고있다. 음력설후 교하시 백석산진 전류촌의 국국신이 비닐하우스에 불을 지피기 시작했다. 비닐하우스는 땅꽈리를 재배하기 위해서이다. 지난해 국국신은 두개 비닐하우스에 땅꽈리를 재배하여 가문 날씨에도 순리윤 8만원을 올렸는데 땅꽈리수익은 전통작물의 40배나 되였다.

전통적으로 날씨에 의존해 농사를 짓던 동북 곡창지대의 농민들은 현재 보다 과학적인 방식으로 공예작물을 재배하고있다. 전류촌에서는 땅꽈리전문합작사를 설립하고 농민들의 비닐하우스내에 통일적으로 관개시설을 장치해 인력을 절약할뿐더러 고르게 관개할수 있게 하였다. 길림성통계국에 따르면 2014년 길림성 농촌상주주민 인당 가처분소득이 1만 780원에 달해 그 전해 대비 10.2% 늘어났는데 전 성 지역생산총액의 성장속도보다 높았으며 농민 인당 순소득은 최초로 만원을 돌파했다.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조글로를 사랑하는 네티즌들의 덕분에 조글로 위챗 새해맞이 감사이벤트는 예정시간에 종료되였습니다. 조글로에서는 지속적으로 여러가지 이벤트를 벌려 네티즌과 위챗사용호들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가강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조글로 위챗 공식계정(微信号:icha...
  • 2014-12-29
  • 중국 훈춘 르포 중국동북횡단철도 지나는 요충지, 韓기업에 여의도절반 땅 배정 하루평균 관광객 1000명 찾아… 韓·中·러시아語 간판 곳곳에 은행엔 러 루블화·中 위안화, 자동 환전기도 설치돼 있어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지난 9~12월 세 차례 찾아간 중...
  • 2014-12-29
  •   1월부터 11월까지 우리 주에서 루계로 817.4억원 되는 고정자산투자를 완수함으로써 동기 대비 16.2% 성장하고 올해 목표임의 99.6%를 수행했다. 그가운데서 부동산개발에서의 투자가 69.9억원으로 동기 대비 5.3% 줄어들었다. 해당 부문의 집계에 의하면 1월부터 11월까지 우리 주는 투자가 3000만원 이상이 되는 ...
  • 2014-12-26
  •  19일, 주교통국에 따르면 훈춘-울란호트 국도 개조구간인 훈춘-도문, 대석두-돈화 구간의 공사가 목전 순조롭게 완공됨과 아울러 검수에 통과됐다. 훈춘-울란호트 국도 개조구간인 훈춘-도문, 대석두-돈화 구간의 공사 총길이는 75.26킬로메터, 총투자는 3.25억원이다. 개조전 훈춘-울란호트국도 훈춘-도문, 대석두-돈...
  • 2014-12-24
  • 2015년 1월 1일부터 연길시의 려관 카운터 등기원은 반드시 통일적인 양성과 시험을 거쳐 합격된후 자격증을 취득해야만이 사업에 참가할수 있다. 지난 12월 20일 연길시공안국 치안관리대대에서는 제1회 려관카운터등기원시험을 조직하였는데 1200여명이 이번 시험에 참가하였다. 이번 시험은 려관업종의 치안, 일상...
  • 2014-12-23
  • 화룡시가 관광산업을 기둥산업으로 내세우고 일년 사계절 이어지는 새로운 관광상품을 생산하여 광범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2월 16일 오전, 연길국제호텔에서 개최된 《2014년 화룡겨울관광홍보 및 소식공개회》(연변주관광국, 화룡시인민정부 주최; 길림성백년화룡주업유한회사, 원지남새유한유한회사 후원)에...
  • 2014-12-23
  • 관광객의 출행에 편리를 도모하고 룡정시 겨울철관광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18일, 룡정시는 연길-룡정 해란강스키장 관광직행선로를 개통했다. 이번 직행선로의 개통은 자주적인 관광을 선호하는 관광객들이 시간을 자유롭게 배치할수 있어 편리하다. 연길-룡정해란강스키장 관광직행선로뻐스는 하루에 2번 왕복으로 운행하...
  • 2014-12-23
  • 2015년 “적십자심장병어린이구조프로젝트”등록사업이 이달 10일부터 시작되였다. 18일, 연길시적십자회에 따르면 인도,박애,기여의 적십자정신을 널리 선전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선천성 심장병어린이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연길시적십자회에서는 민간외교의 역할과 우세를 발휘하여 원조대상자금을 ...
  • 2014-12-23
  •  22일, 주기상국에서 전한데 의하면 이번 주 우리 주의 평균기온은 섭씨 령하 11.1도가량으로 지난주보다 2.4도 높고 평년 동기보다 0.7도 높다. 주기상국은 이번 주 우리 주 평균 총강수량은 1밀리메터가량으로 평년 동기 대비 0.7밀리메터 적으며 23일에 작은 눈이 내리고 26일을 전후해 부분적 지역에서 또 한차례...
  • 2014-12-23
  • 중국 각지에 설립된 옥타지회들이 상호 협력기제를 만들어 활성화된 교류와 보다 빠른 발전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지난 12월 18일, 중국 지역의 각 도시별 옥타지회 회장,이사장,부회장 등 약 100명에 이르는 임원진이 길림성 길림시에 운집하여 세무만금대호텔(世贸万锦大酒店)에서 "월드옥타 중국 확대회장단...
  • 2014-12-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