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눈이 즐겁고 입이 행복한 “화덕피자”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3월30일 15시24분    조회:246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젊음과 활기가 넘치는 연변대학 주변 지역은 수많은 인파로 항상 인산인해를 이룬다. 이들에게 손짓하는 다양한 맛집 또한 즐비하다.

요즘 들어 유독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늘고있다. 그래서일가? 퓨전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러한 소비트렌드에 맞춰 최근 고정관념을 깬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이는 카페나 식당, 주점들이 늘고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항상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소비자들이 진짜 좋아하고 즐겨 찾는 맛과 음식을 선보여야 하고 언제든 편안하게 즐길수 있는 부담 없는 가격 또한 필수다.

연변대학 캠퍼스안에 자리잡은 “연변대학서비스쎈터”건물 1층에 자리한 “아비시니카 카페”는 이런 소비자들의 요구를 세세하게 반영하여 화덕에 구운 피자와 스파게티 그리고 커피를 한번에 맛볼수 있는 아기자기한 퓨전카페다.

건물 외부로 로출된 반짝반짝 빛나는 럭셔리한 화덕이 눈에 확 들어오며 독특한 캐릭터로 시선을 끄는 색다른 인테리어로 눈길을 끈다. 오픈 초기부터 입소문이 나 소비자들이 꼭 한번 가봐야 할 퓨전 맛집으로 소개되고있다.

피자는 이제 양식이라는 이름이 무색한 먹거리가 됐다. 외식 단골메뉴로 몇손가락안에 꼽힌다. 아울러 과거 패밀리 레스토랑 스타일의 미국식피자가 붐을 일으켰다면 어느새 이딸리안 스타일의 쫀득한 “도(dough)”가 특징인 화덕피자가 스테디셀러로 통한다.

커피와 함께 아비시니카의 대표메뉴로 800도 고온의 화덕에 구운 화덕피자는 겉은 바삭하고 치즈의 쫄깃함이 가미되여 피자의 제맛을 살리고있으며 함께 제공되는 꿀과 소스를 취향대로 맛볼수 있다.

화덕피자를 처음 접하는 고객은 “이게 뭐야?”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하지만 기대감 없이 베여 문 한입은 순식간에 만족감으로 변해 행복감까지 느끼게 해준다. 소박함에 화려함이 숨어있는 화덕피자는 형형색색의 화려함은 없어도 재료 하나하나가 주인공이자 조연이다.

보통 200~300도의 오븐에서 구워 나오는 짜고 느끼한 미국식피자의 맛에 길들여져있던 사람들이 800도가 넘는 화덕에서 더욱 바삭하고 기름기가 없어 담백한 이딸리아식 화덕피자를 맛보게 된다면 열이면 열, 그 맛을 못 잊어 다시 찾아오기마련이라는것이 아비시니카 카페측의 설명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맛봤던 엄청난 두께와 토핑이 넘치는 양념의 피자와는 달리 화덕에 굽고 치즈와 올리브유가 들어간 담백한 이딸리아 피자는 완전히 다른 음식이였다. 특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감이 쫄깃하고 부드러운 화덕피자는 카페를 찾는 손님들의 사랑을 받는 메뉴이다.

아비시니카 카페의 매니저 장룡수씨는 “화덕피자의 가장 큰 특징은 불과 숙성”이라고 설명한다. 저온에서 자연발효시킨 도우는 기존에 맛보던 피자의 빵과 큰 차이가 있다. 800도 고온의 화덕에서 빠르게 구워내는 이딸리아 레시피와 한국식 발효기법이 만나 도우만으로도 쫄깃하면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수 있다.

연변일보 글·사진 신연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6월 22일 국무원에서는 을 출시하면서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이하 은감회)를 통하여 적격민간자본이 설립하는 민영은행의 설립신청을 접수하기 시작했다. 해당지도의견에 따르면 민영은행의 설립신청은 은행업감독관리법, 상업은행법, 중자(中资)상업은행행정허가사항실시방법 등의 규정에 따라 심사하게 되는데 국유...
  • 2015-07-02
  • 최근들어 우리 주에서는 전자상거래 분야의 잠재력을 꾸준히 발굴하고 전자상무로 록색전환발전을 견인하는 등 발전 템포를 일층 다그치면서 전자상거래 업종의 신흥경영방식이 급부상하고있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주 전자상거래 총량은 200억원에 달하고 주내에서 전자상무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기업은 ...
  • 2015-07-02
  • 1.延吉市7月2日停电通知 停电设备:小营变电站10千伏小营甲线全线、10千伏小营乙线全线(包括各分支)。 停电原因:计划停电 停电日期:2015年07月02日07时30分 送电日期:2015年07月02日17时30分 停电涉及区域: 吉林省延吉市污水处理有限公司、山东华通路桥有限公司、延吉市固体废弃物处理有限公司医疗处理中心、延吉龙泉...
  • 2015-07-01
  • 6월 30일, 주기상국에서 전한데 의하면 1일 작은비 또는 강우량이 중급인 비가 내리고 2일부터 4일 사이에 소나기 혹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게 된다. 이번 주 우리 주 평균 기온은 17.5도가량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도 낮고 지난주보다 2.4도 낮다. 평균 총강수량은 35밀리메터 가량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밀...
  • 2015-07-01
  • 국무원 판공실이 발표한 《2015》3호 문건에 따르면 근일 길림성에서는 《기관일군 기본로임표준을 조절할데 관한 실시방안》을 제정했다. 이에 따라 2014년 10월 1일부터 공무원과 사업단위 일군들의 기본로임을 조절한다.     기본로임을 조절한후 직무로임표준은 현행 340원-2510원에서 각기 510원-3440...
  • 2015-06-30
  • 빙수야~ 너한테 올여름 부탁해. 100% 우유로 눈꽃을 만들다고? 게다가 신선한 과일까지... 그러니까 영양은 만점이겠구나! 올여름 잘 부탁한다~   어디로 갈건데? 연길에서도 제대로 된 빙수 먹을수 있어 래츠거우 电话:158-3491-1011 地址:高丽大厦1楼(延边医院斜对面) 사진 '눈꽃팥빙수'제공
  • 2015-06-30
  • 24일, 38TEU화물을 적재하고 훈춘에서 출발한 “푸른 하늘 1호”가 27일에 상해에 도착하여 “훈춘-라진-상해” 항해로선의 두번째 출항이 순조롭게 마무리되였다. 료해한데 따르면 국제항로를 통한 국내화물운수는 훈춘시가 “항구를 빌려 바다로 출항”, “일대일로”전략중에서...
  • 2015-06-30
  • 29일, 심양철도국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서쪽 길림시로부터 동쪽 훈춘시까지 이르며 교하, 돈화, 안도, 룡정, 연길, 도문 등 현시를 경과하는 길도훈철도 려객전용선이 이미 지난 26일 18시에  련합테스트를 진행했고 오는 9월 30일전에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료해한데 의하면 길도훈철도 려객전용선은 2011년 8월...
  • 2015-06-30
  •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중국 지린(吉林)성 서쪽 지린(吉林)시에서부터 동쪽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琿春)까지 운행하는 고속철도가 오는 10월께 개통할 예정이다. 선양(瀋陽)철도국은 29일 "지난 2011년 8월 착공한 '지·투·훈(吉圖琿) 고속여객전용열차' 건설공사를 최근 마치고 시운전...
  • 2015-06-29
  • 중국·조선 접경지역 관광개발구 2개소 中자본으로 본격 개발 연변자치주 허룽·투먼시 북한과 공동추진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조선이 외국자본 유치를 위해 발표한 관광특구 및 19개 경제특구 가운데 북·중 접경지역 관광개발구 2개소에 중국 자본을 유치해 본격적인 개발에 나섰다. 29일 ...
  • 2015-06-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