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민주평통 연길 토론회서 남북통일 중국역할론 부각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4월22일 20시30분    조회:228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22일 열린 대통령 자문기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주최 중국 현지 토론회에서 반도 통일을 위한 중국의 역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라 나왔다.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이날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국제호텔에서 열린 한·중평화통일포럼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최선의 길은 북한(조선)이 개혁개방으로 나오는 것"이라며 "경제발전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한국과 중국이 북한의 변화를 위해 공동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 부의장은 "동북3성은 반도 통일에 가장 큰 수혜지역이 될 수 있지만 북한이라는 폐쇄체제에 막혀 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지역이 한국과 중국, 북한을 잇는 가장 중요한 연결 고리로 북한의 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창이(金强一) 연변대 교수(조선반도연구원 국제정치연구소장)는 "중국은 반도 평화통일 지지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한반도 통일이 동북아에 거대한 경제적 영향을 끌어올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과 중국이 이와 관련 논의를 더욱 활발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만하이펑(滿海峰) 요동학원 조선반도연구소장은 "북한의 경제발전은 중국의 지원과 국제사회로의 편입을 필요로 하는데 중국과 국제사회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반대하고 있어 전략노선의 패러독스에 직면하고 있다"며 "남북관계와 국제사회의 제재로 볼 때 중국에 대한 일방적 의존성은 계속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규 아주대 중국정책연구소장은 "한국과 중국이 상호 인식과 이해를 조정해 공동의 목표를 추진할 전략대화를 시작할 시기가 됐다"며 "공동목표의 핵심은 북핵 문제이며 추후 북한 문제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저(金哲) 요녕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장은 "1992년 한·중 수교를 분수령으로 북·중 관계는 심각하게 약화되고 상호 신뢰가 하락하며 관계가 냉각됐다"면서도 "북·중 관계가 피를 나눈 혈맹관계에서 정상관계로 조정되는 과정에서 진통을 겪고 있으나 전통적 우의는 포기하지 않고 있다. 중국이 북한을 포기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20일, 신화넷에서 주최한 “2015 중국 가장 아름다운 랭킹”에서 연변이 “중국 가장 아름다운 매력 레저 도시”로 평의됐다. 국무원 연구실 정보사 사장 류응걸은 매혹적인 자연풍경, 다원화문화, 농후한 민족풍정, 독특한 구역우세를 자랑하는 연변은 관광흡인력이 강한 지역으로서 경제발전의...
  • 2015-04-21
  • 20일, 주기상국에서 전한데 의하면 이번 주 우리 주 기온은 평균 10도로 지난주보다 2.1도, 평년 동기보다 1.5도 높고 이번 주 강우량은 극소량에 달하고 23일 산간지대에 작은 비가 내리게 된다. 22일 기온은 섭씨 2~ 20도, 23일 기온은 섭씨 5~17도, 24일 기온은 섭씨 2~16도, 25일 기온은 섭씨 5~22도, 26일 기온은 섭씨...
  • 2015-04-21
  • 2015년 4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연변대학 평생교육학원에서 "연변대학 제1기 식품,외식경영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이 열렸습니다. 연변대학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해 오픈한 한식요리실습기지에 이어 또 한차원 높은 식품, 외식경영 실무과정으로써 글로벌시대 식품, 외식산업의 무한경쟁에서 남들보다 한발 ...
  • 2015-04-19
  •     16일, “길림성 2015년 두만강 회유성 어류, 게 증식방류활동”, “길림성 2015년 두만강, 밀강하 수생생물 증식방류활동”이 훈춘시 경신진 방천촌 구간 두만강과 훈춘시 밀강향 하와자촌에 위치한 밀강하국가급수산종질자원보호구에서 있었다. 길림성수리청에서 주관하고 길림성 두만...
  • 2015-04-17
  • 2015년 4월 17일 오전 10시 연변신흥공업구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창업원)에서 "연길기네스기록신문발표회 및 신제품, 새항목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사장 리동춘), 연변신흥공업구창업원,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기업련합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민족기업의 발전...
  • 2015-04-17
  • 훈춘통상구에 따르면 15일 훈춘상구로 처음으로 한국화장품이 수입되였다. 화장품은 연변보아무역유한공사에서 한국으로부터 수입해들이는것인데 14톤, 1만5306딸라어치된다고 한다. 훈춘통상구를 거쳐 4월로 한국화장품을 도합 45톤 수입하게 되는데 훈춘통상구가 개방된이래 처음으로 대량적으로 화장품을 수입...
  • 2015-04-17
  • “비단의 길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 비단의 길”그리고“1대1로”를 공동히 건설하는 전략이 실시되면서 선도구 전초지인 훈춘에 새로운  진흥, 발전 기회를 부여하였다.당면 훈춘은 “출해꿈”과 “진흥꿈”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지난해 4월, 온양된...
  • 2015-04-17
  • 연변진미식품유한회사에서는  지난 4월 16일, 진미명태의 '동생'인 '팔도간장게장'의 '출산'을 고했다. 연길시 진미식품공장은 1997년에 설립, 20년의 력사를 자랑하는 우리민족 식품공장이다. 해산물가공, 판매를 위주로한 이 공장은 2001년 연변진미식품유한회사로 탈바꿈하고 규모화생산에...
  • 2015-04-17
  •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차장 조동암) 지난 1월말 「부동산투자 이 민제」투자대상 중 미분양아파트의 범위확정 등 제도의 안착에 따라, 적극적이고 대대적인 홍보를 위하여 15일 - 17일(2박 3일간) 심천, 청도 등 부동산투자 이민제 활용 투자유치 합동 IR을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추...
  • 2015-04-17
  • 특집-육류소비 행태가 바뀐다 외국산 양고기 전문음식점 우후죽순…국내산 축산물시장 타격 우려 젊은층 파고들어…한우·한돈 소비 악영향 대학가·도심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쉽게 접해 가격 싸고 건강식 소문…프랜차이즈까지 등장 국산 조달어려워 대부분 호주·뉴질랜드산 사용 국...
  • 2015-04-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