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열정적인 그들, 유서깊은 두레마을을 찾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6월3일 09시03분    조회:211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산하 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회장 김일, 이하 청경련)는 작년 11월에 발족한 이래 짧디짧은 7개월사이에 “청경련 - 희망의 무대, 연변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웨치면서 여러 유익한 행사들을 차곡차곡 해나갔다.

경제, 언론, 출판, 금융 등 분야의 총 80명이 넘는 구성원들로 이뤄진 이 단체는 단합행사와 기부활동에 앞장서고 조선족 차세대로써 민족문화와 역사를 주제로 하는 세미나학습에도 적극적인 자세로 림한다. 열정적인 이들은 우리 민족의 순결한 초상인 윤동주를 기리는 답사에 이어서 5월 30일에는 혁명근거지인 두레마을을 찾았다.

산골짜기에 위치한 130만평의 두레마을은 록색산업기지, 교육기지, 주거 단지, 휴양단지가 일체화된 생태문명촌이자 문예창작기지이며 홍범도장군과 김좌진장군의 훈련기지가 자리잡았던 유서깊은 곳이다. 또한 이곳과 산을 하나 둔 고성촌은 한국의 유명한 소설가 박경리의 《토지》의 무대가 되였던 곳이기도 하다. 전쟁시절에는 항일유격대가 주둔하고있던 혁명근거지였고 그후에는 농경문화를 바탕으로 우리민족의 농부들이 서로 의지하고 도우며 살아오던 공동체마을이다.

회원들은 너도나도 이렇듯 뜻깊은 력사와 문화의 현장을 찾아 지난날의 얘기를 듣는것은 그야말로 살아숨쉬는 배움의 장이라고 하였다.

회장 김일은 “청경련은 민족정신을 고양하고 팀별 화합 및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함으로써 지역경제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희망의 공동체로 거듭날수 있을것이다”라는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연변일보 류설화 견습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인민넷 종합: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18일 소식을 발표하여 9월 3일 휴가기간 고용단위에서 사업의 수요에 의해 근로자 근무를 배치할 경우, 근로자 로임보수를 지급함과 아울러 보충휴가를 배치해야 하며 보충휴가를 배치하지 못할 경우에는 근로자 본인의 일급 또는 시급 표준의 200%보다 낮지 않게 로임보수를 지급해야 ...
  • 2015-08-19
  •   신화넷과 주정부에서 주최한 제3회 관광업융합및혁신(중국·연변)포럼이 18일 연길에서 있었다. “더 높은 품질 공유, 더 많은 국민 참여”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2015 관광업융합및발전 정상회의, 국민레저 신시대에서의 대중관광정상회의, 2015 관광업 가장 아름다운 중국 순위 발표회,...
  • 2015-08-19
  •   이번 주 우리 주는 기온이 좀 높고 강수가 적을것이라고 17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전 주의 평균 기온은 섭씨 20.8도 가량으로 평년 동기보다 섭씨 0.5도 높고 평균 총강수량은 20~30밀리메터가량으로 례년 동기보다 5밀리메터정도 적다. 한주동안의 주요강수과정을 보면 20일부터 23일까지 소나기 혹은 천둥번개를...
  • 2015-08-18
  • 8월 5일부터 시운행단계에 들어간 “장춘-훈춘 도시간 철도선”(길림훈춘고속철)은 국경절전으로 정식운행에 들어설것이라고 심양철도국이 밝히면서 연변은 동북3성 주요도시와 4~5시간 생활권으로 진입하게 될 전망이다.  “장춘-훈춘 도시간 철도선”은  할빈-대련 고속철, 반금-영구...
  • 2015-08-17
  • 연간 20억위안 매출 올리며 중국 제1의 화장품그룹 꿈꾸어   20년동안 3000만여위안 기부, 중국 대지에 기부문화 꽃피워   (흑룡강신문=하얼빈)이수봉 기자,오지훈 = 신생활그룹(중)유한회사(회장 안봉락)는 지난 1994년 중국에서 설립해 션양에 본사와 화장품연구소를, 칭다오에는 식품공장과 식품연구소, 상하이에 화...
  • 2015-08-17
  •   연변 주인대 상무위원회 집법검사 진행 14일, 주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민광도를 조장으로 하는 주인대 상무위원회 집법검사조는 연길에서 좌담회를 소집하고 우리 주의 “연변조선족자치주 기업과 기업경영자 권익보호조례”(이하 “조례”로 략칭)관철집행정황과 관련해 주정부의 회보를 청취...
  • 2015-08-17
  • 13일, 2015 연변기업 30강 발표(관련 명단 3면)회가 연길에서 있었다. 당의 18기 4차 전원회의와 중앙경제사업회의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 시달하고 “다섯가지 연변”건설 목표를 둘러싸고 우수기업들의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발휘시키며 전 주 기업들이 경제전환의 대형세에서 우수한 기업, 실력이 막강한...
  • 2015-08-16
  • 8월 14일, 연길시 한태경제무역유한책임회사(사장 박경철)에서는 한국 해성정밀의 '바람난 매트'  제품설명회를 개최했다. 해성정밀의 김철홍대표는 '바람난 매트'인 '통풍성 다용도 매트'에 대해 설명했다. 엔지니어로 활약했던 그가 이런 류형의 매트를 개발하게 된것은&nb...
  • 2015-08-14
  • 연길중립네트워크기술유한회사 고고성 알리바바 1688플랫폼 리용      연길 중립네트워크기술유한회사(총경리 리미옥)가 8월 12일 고고성을 울리면서 연변에는  “생산,도매,판매” 를 일체화한 전자상거래업이 활성화될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도입된 전자상거래플랫폼은...
  • 2015-08-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