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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상하이 말고 다칭, 나퉁, 충칭으로 가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6월12일 09시19분    조회: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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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진출 때 새로운 전략 필요"...화장품-문화·오락-의료 등 유망사업도 제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국이 내수 중심의 경제성장 패러다임 전환을 가속화하면서 중국 소비시장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5년간 중국의 소비지출은 연평균 13.7% 속도로 증가했다. 특히 중국의 도시화가 거점도시 중심의 도시군 전략으로 추진되면서 연해지역 뿐 아니라 내륙지역 도시들의 소비도 증가 추세에 있다.

이런 가운데 대외정책연구원이 중국 소비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대외정책연구원(KIEP)이 출간한 '중국 신흥도시(신흥 거점 소비도시)의 소비시장 특성과 기업의 진출전략' 보고서에서는 중국 신흥도시의 소비특성과 이곳에 진출한 한국, 일본, 대만기업의 사례를 분석해 기업의 중국 신흥도시 진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금융위기 이후 중국이 경제성장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하면서 소비시장이 확대추세에 있으며 과거 베이징, 상하이 등 연해지역 대도시를 중심으로 형성됐던 소비시장이 최근 2, 3선 도시와 내륙지역 도시에서도 활기를 띠고 있고 있다.

해외 명품브랜드 코치(COACH)는 대도시 뿐 아니라 중소도시로의 유통망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일본 기업역시 사업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 기업의 중국 소비시장 진출은 연해지역을 중심으로 한 1선 대도시에 집중된 양상을 보인다.

보고서에서는 소비재 분야에서는 의류·패션, 화장품, 디지털 제품, 일반 가전제품, 가공식품 등과 서비스 분야의 외식, 문화·오락, 미용·헬스, 의료 등을 유망한 사업으로 꼽았다.

보고서는 다칭, 나퉁, 자싱, 정저우, 충칭, 시안 등 10개 신흥도시를 대상으로 분석한 신흥도시 소비자들의 구매성향에 대해 먼저 온라인 구매에 적극적이며 친환경·웰빙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전한다. 또한 실속, 자기만족을 중시하며 유행을 추종하지만 가격 상승에 대한 민감도는 높지 않았다. 외국 브랜드와 현지 브랜드에 차이를 두지 않았다.

한국 제품에 대한 구매의사는 높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제품의 디지인, 가격 및 브랜드에 있어서는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지만 품질과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이를 바탕으로 보고서는 두가지 측면의 중국 신흥도시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기업의 품질 경쟁력 향상 및 마케팅 수준을 높이고 경쟁력 수준에 따른 가격 전략을 시행하는 것과 더불어 유행을 추종하는 소비자들의 심리 경향을 활용해야한다. 또한 상권, 목표대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장 위치를 선정해야 하며 품목에 따른 유통채널을 선택하고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해야 하며 특히 한류열풍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소비층에 대해서는 여성, 80~90년대 출생 세대, 중상소득층 공략을 중시했다.

대외정책연구원 관계자는 “중국 소비시장 중 특히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신흥도시 소비시장의 특성과 변화는 우리기업들이 대중국 소비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할 때 면밀히 들여다봐야 할 부분이다”면서 “특히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과 성향, 한국 제품에 대한 인식과 평가에 있어 신흥도시 간에 차이가 존재하므로 신흥도시별 특성 파악을 통한 맞춤형 진출 전략 또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보고서에서 선정한 10개 신흥도시는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 소비시장 규모, 잠재시장 규모 등 소비규모 지표와 이 변수들의 연평균 증가율인 성장력 지표를 통해 정해졌다.

흑룡강신문 베이징대표처 김동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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