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민족식품회관 창업의 락원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9월13일 08시39분    조회:216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꿈의 혁신공장, 연변민족식품회관 개관식 장면.

9월 11일 조선족민족식품 창업과 혁신의 새 무대를 펼쳐갈 꿈의 혁신공장-연변민족식품회관》 개관식 및 신상품 발표, 전시회가 있었다.

대중창업, 만민혁신》은 인테넷시대의 궐기와 함께 꿈을 이루려는 창업자들의 부풀어오르는 새 희망으로 되고있다.그러나 창업자들의 꿈은 융자난, 조건미달, 안계가 부족한 등 여러가지 객관적 원인으로 번번이 좌절되고있다. 창업자들이 하루속히 창업의 꿈을 이루게끔 하기 위해  연변신흥공업구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에서는 개방식 혁신무대,개방식 고객복무무대인 꿈의 혁신공장-연변민족식품회관》을 설립했다.

연길시 하남가 연룡로에 위치한 이 회관은 건축면적이 2000여평방메터에 달하고 전시, 체험, 연수, 상담 등 6개의 창업공간이 마련돼있다.

꿈의 혁신공장 점화식 한장면

연변신흥공업구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와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기업련합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신흥공업구관리위원회에서 협찬한 이날 행사는 주최측의 환영사와 래빈들의 축사에 이어 꿈의 혁신공장 점화식이 있었다.

꿈을 이루려는 창업자들은 손에 손을 거쳐 점화한 불씨를 계주형식으로 봉송했다.

이어서 꿈의 혁신공장-연변민족식품회관》 신상품전시관과 체험관을 관람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상품전시장에서 사람들은 천혜의 땅 장백산기슭에서 재배되는 신상품 연변특산품과 친환경록색식품을 돌아보면서 현장에서 상품을 다투어 구매하기도 했다.

체험관에서 있은 조선족전통음식체험은 방문자들의 호기심과 관심, 동참으로 유난히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체험자들은 민족전통음식공예를 자랑하는 조선족전통음식 기술자들의 정성어린 지도를 받으며 조선족전통음식인 김치담그기, 떡 만들기 등 공예를 차곡차곡 익혀나갔다. 자신이 몸소 만든 김치와 떡을 맛본 체험자들의 얼굴마다에는 밝고 즐거운 표정이 력력했다.

민족음식체험관에서 기자는 민족전통음식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우리 음식 알리기에 나선 연변록천음식문화연구원 리미선원장을 만났다.

음식솜씨가 좋았던 외할머니와 어머니한테서 전통음식료리솜씨를 고스란히 물려받고 제품개발에 대한 끈질긴 연구로 우리 음식을 만방에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리미선녀사이다. 얼마전에는 그녀가 몇년동안 알심들여 연구, 개발한 쑥엿이 전매특허를 따내기도 해 주위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리고 2012년부터 지금까지 선후로 CCTV-4, CCTV-7, CCTV-13 등 프로의 음력설, 추석 명절 특집프로에 출연하면서 조선족전통음식을 전국각지에 널리 알리기도 했다.

연변민족식품회관 전시장의 한 장면.

《거한 밥상》보다 《건강한 밥상》을 차리고싶다는 그녀의 최종 목표는 조선족전통음식의 해외진출이다. 우리 음식을 가지고 언젠가 해외에서 성공할 그날을 꿈꾸는 리미선녀사는 체험자들에게 민족음식공예를 전수하느라 여념이 없다.

연길삼구김치 강영자사장은 민족식품회관 체험관에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김치,고추장,청국장,젖갈류 등 30여가지 민족전통음식제품을 전시했는데 합작의향을 가진 고객들과 상담하느라 분망했다.

체험관에는 눈에 띄게 정교한 공예로 지은 나무집이 유표하게 안겨왔다. 연길 오두막막걸리집을 축소해 만든 작은 체험관이다.홍송과 친환경자연재목으로 음식점 원형을 본따 고객들에게 오두막음식문화를 선보이며 전통음식문화와 친환경 자연의 만남으로 되기에 손색이 없다.

민족전통음식 체험활동을 하고있는 한 장면. 

오두막집 대표 박은희사장은 요즘 해내외에 50여개의 체인점을 갖고있다.박사장은 웰빙시대를 맞아 친환경적인 아담한 환경을 만들고 소비자의 수요에 따라 건강하고 맛잇는 친환경음식을 제공하는 가게문화를 선도하련다고 밝힌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리동춘리사장은 2009년에는 전통된장을 길림성무형문화재로 등재시켰으며 오덕된장술을 발명하여 특허를 취득함과 동시에 중국브랜드로 만들었다.체험관에서 리동춘리사장은 기자에게 《꿈의 혁신공장,연변민족식품회관의 설립은 그동안 민족음식종사자를의 오매불망 바라던 둥근 꿈으로서 분산된 인력, 기술, 자원을 융합해 우리 민족식품의 정화를 만방에 알리고 조선족식품 브랜드화와 산업화,세계화로 나아가는데 필요한 획기적인 한걸음이 될것이다.》고 표시한다.

민족식품체험관 참관을 마친후 기자는 회관 2층에 위치한 표준화랭면체험관에 발길을 돌렸다.

연길랭면의 규모화,표준화,전문화,산업화를 실현하기 위해 《일품랭면》으로 상표를 등록하고 연변신흥공업구에 생산기지와 시범기지를 앉히고 본격적으로 브랜드 조선족랭면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연길랭면의 현주소, 국내외적으로도 널리 소문난 중국조선족의 독특한 민족음식인 연길랭면은 2013년에 《중국 10대 국수》에 선정되면서 브랜드가치는 더 높아졌다.

조선족전통음식 떡을 빚고 있는 체험자들.

표준화랭면체험관에서 고객들은 시원하고 맛잇는 《일품랭면》을 체험하며 저마다 엄지손가락을 내밀었다.

연길신흥공업구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 주임이며 연변민족식품회관 관장인 안창만씨에 따르면 목전 꿈의 혁신공장,연변민족식품회관에 등록한 기업의 수자는 41개소이고 전시한 상품은 100여가지에 달한다고 하면서 아직도 새롭게 등록하려 의향을 밝히는 회사도 적지 않다고 한다.

《대중창업, 만민혁신》은 현시대의 주류사조이다. 창업대무대를 마련해 더욱 아름다운 꿈을 실현하는것은 모든 창업자들의 한결같은 꿈과 념원이다.

꿈의 혁신공장,연변민족식품회관의 설립은 조선족민족전통식품의 요람인 연변에서 민족특색식품의 창업과 혁신을 극대화하고 향후 조선족민족식품의 도약식발전을 이루는데 힘찬 밑거름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길림신문 강동춘 김성걸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대전상공회의소는 연변조선족자치주 공상업연합회와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ews1 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는 24일 대전상의 본관 4층 소회의실에서 기업교류 확대를 위해 대전을 방문한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공상업연합회(주석 권정자) 대표단과 함께 ‘상호 우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
  • 2015-11-24
  •          [계렬보도:조선족집거지역으로 가다(길림시편4)]   경제와 문화가 조화로운 길림시조선족사회   송화강, 비옥한 땅에 뿌리   (흑룡강신문=하얼빈)  송화강과 그 지류들인 망뉴하, 오리하 등 물줄기들을 끼고있는 길림지역, 이 땅은 수전을 일구기에 적합한 옥토다. 그런 연고...
  • 2015-11-24
  • 20년전, 고향인 강서성을 떠나 낯선 연길시에 처음 온 리의재가 제일 처음 찾은 일자리는 지역특산물을 전문 판매하는 매장에서 판매를 책임진 일이였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서 지리적으로도 익숙해지고 인맥도 하나둘씩 늘어나자 그는 목이버섯, 인삼, 블루베리, 령지버섯과 같은 지역 특산물을 전문 판매하는 자신만...
  • 2015-11-24
  • 훈춘유라시아(欧亚)백화청사는 지난 2013년에 설립된 이래 해마다 판매실적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료해에 의하면 올해 11월 11일 하루에만 판매액이 3000만원을 웃돌면서 겨울철 주춤했던 소비시장에 활기를 돌게 해주었다. 최복 기자
  • 2015-11-24
  • 훈춘시는 령세기업의 영향력이 비교적 약한 실제에 근거하여 "련합회+당지부", "업계+당지부" 등 도시 당건설 공동건설모식을 탐색, 실시하여 당건설사업을 틀어쥐는것을 통해 기업생산을 선도하고 공동발전을 촉진했다. "련합회+당지부"조직모식은 가두마다 1개 소형기업련합회를 성립하고 사회구역에 여러개 분회를 설립하...
  • 2015-11-24
  • 길림성이 최근 편성을 끝낸 “2016년부터 2025년사이 길림성 농업현대화 총적계획 솔선 실현” 문건에 따르면 2020년까지 길림성은 농업토지 적정규모경영 면적 비중을 4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2025년에 이르러서는 농가구의 농민전문합작사 참여 비중을 55% 이상으로, 농업토지 적정규모경영 면적...
  • 2015-11-24
  •         (흑룡강신문=하얼빈) 할빈사범대 졸업생들의 취업정세가 준엄해 초빙일터가 지난해에 비해 30-40%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할빈사범대학 2016년도 졸업생들의 가을철 공급수요면담회가 18일, 이 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153개 단위들에서 회의에 참가해 5520개 일터를 제공했고 ...
  • 2015-11-23
  • 연변관광업의 지명도를 더한층 높이고 국내외 관광 동업종과의 교류와 합작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 주 각 현, 시 관광국, 주내 여러 관광기업으로 구성된 관광판촉팀이 13일부터 15일까지 곤명에서 열린 2015 중국국제관광교역회에 참가했다. 교역회기간 길림성전시구에 위치한 연변부스는 많은 교역회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
  • 2015-11-23
  • 11월 6일, 돈화시 륙정산문화관광구가 정식으로 “국가 AAAAA급풍경구”로 되였는데 12월 6일까지 전체 관광객들을 상대로 입장권을 무료로 개방하고있다. 료해한데 따르면 돈화 륙정산문화관광구는 동북아관광 황금통로의 중요한 고리이자 관광목적지이며 길림성의 비교적 큰 복합형 문화경관의 하나이다. 2012...
  • 2015-11-23
  • 11월 20일발 인민넷 소식: 기자가 연길시재정판공실로부터 료해한데 의하면 동해증권, 상해재정대학 재정학원, 상해재정대학 금융중점실험실에서 공동으로 발포한 "2015년 중국 도시경쟁력 순위-상장회사 시각에서 본 도시순위"에서 연변이 2015년 중국 지급시 경쟁력 순위 50강에 올라 제 43위를 기록했다. 연변은 전국에서...
  • 2015-11-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