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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민족식품회관 창업의 락원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9월13일 08시39분    조회: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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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혁신공장, 연변민족식품회관 개관식 장면.

9월 11일 조선족민족식품 창업과 혁신의 새 무대를 펼쳐갈 꿈의 혁신공장-연변민족식품회관》 개관식 및 신상품 발표, 전시회가 있었다.

대중창업, 만민혁신》은 인테넷시대의 궐기와 함께 꿈을 이루려는 창업자들의 부풀어오르는 새 희망으로 되고있다.그러나 창업자들의 꿈은 융자난, 조건미달, 안계가 부족한 등 여러가지 객관적 원인으로 번번이 좌절되고있다. 창업자들이 하루속히 창업의 꿈을 이루게끔 하기 위해  연변신흥공업구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에서는 개방식 혁신무대,개방식 고객복무무대인 꿈의 혁신공장-연변민족식품회관》을 설립했다.

연길시 하남가 연룡로에 위치한 이 회관은 건축면적이 2000여평방메터에 달하고 전시, 체험, 연수, 상담 등 6개의 창업공간이 마련돼있다.

꿈의 혁신공장 점화식 한장면

연변신흥공업구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와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기업련합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신흥공업구관리위원회에서 협찬한 이날 행사는 주최측의 환영사와 래빈들의 축사에 이어 꿈의 혁신공장 점화식이 있었다.

꿈을 이루려는 창업자들은 손에 손을 거쳐 점화한 불씨를 계주형식으로 봉송했다.

이어서 꿈의 혁신공장-연변민족식품회관》 신상품전시관과 체험관을 관람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상품전시장에서 사람들은 천혜의 땅 장백산기슭에서 재배되는 신상품 연변특산품과 친환경록색식품을 돌아보면서 현장에서 상품을 다투어 구매하기도 했다.

체험관에서 있은 조선족전통음식체험은 방문자들의 호기심과 관심, 동참으로 유난히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체험자들은 민족전통음식공예를 자랑하는 조선족전통음식 기술자들의 정성어린 지도를 받으며 조선족전통음식인 김치담그기, 떡 만들기 등 공예를 차곡차곡 익혀나갔다. 자신이 몸소 만든 김치와 떡을 맛본 체험자들의 얼굴마다에는 밝고 즐거운 표정이 력력했다.

민족음식체험관에서 기자는 민족전통음식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우리 음식 알리기에 나선 연변록천음식문화연구원 리미선원장을 만났다.

음식솜씨가 좋았던 외할머니와 어머니한테서 전통음식료리솜씨를 고스란히 물려받고 제품개발에 대한 끈질긴 연구로 우리 음식을 만방에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리미선녀사이다. 얼마전에는 그녀가 몇년동안 알심들여 연구, 개발한 쑥엿이 전매특허를 따내기도 해 주위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리고 2012년부터 지금까지 선후로 CCTV-4, CCTV-7, CCTV-13 등 프로의 음력설, 추석 명절 특집프로에 출연하면서 조선족전통음식을 전국각지에 널리 알리기도 했다.

연변민족식품회관 전시장의 한 장면.

《거한 밥상》보다 《건강한 밥상》을 차리고싶다는 그녀의 최종 목표는 조선족전통음식의 해외진출이다. 우리 음식을 가지고 언젠가 해외에서 성공할 그날을 꿈꾸는 리미선녀사는 체험자들에게 민족음식공예를 전수하느라 여념이 없다.

연길삼구김치 강영자사장은 민족식품회관 체험관에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김치,고추장,청국장,젖갈류 등 30여가지 민족전통음식제품을 전시했는데 합작의향을 가진 고객들과 상담하느라 분망했다.

체험관에는 눈에 띄게 정교한 공예로 지은 나무집이 유표하게 안겨왔다. 연길 오두막막걸리집을 축소해 만든 작은 체험관이다.홍송과 친환경자연재목으로 음식점 원형을 본따 고객들에게 오두막음식문화를 선보이며 전통음식문화와 친환경 자연의 만남으로 되기에 손색이 없다.

민족전통음식 체험활동을 하고있는 한 장면. 

오두막집 대표 박은희사장은 요즘 해내외에 50여개의 체인점을 갖고있다.박사장은 웰빙시대를 맞아 친환경적인 아담한 환경을 만들고 소비자의 수요에 따라 건강하고 맛잇는 친환경음식을 제공하는 가게문화를 선도하련다고 밝힌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리동춘리사장은 2009년에는 전통된장을 길림성무형문화재로 등재시켰으며 오덕된장술을 발명하여 특허를 취득함과 동시에 중국브랜드로 만들었다.체험관에서 리동춘리사장은 기자에게 《꿈의 혁신공장,연변민족식품회관의 설립은 그동안 민족음식종사자를의 오매불망 바라던 둥근 꿈으로서 분산된 인력, 기술, 자원을 융합해 우리 민족식품의 정화를 만방에 알리고 조선족식품 브랜드화와 산업화,세계화로 나아가는데 필요한 획기적인 한걸음이 될것이다.》고 표시한다.

민족식품체험관 참관을 마친후 기자는 회관 2층에 위치한 표준화랭면체험관에 발길을 돌렸다.

연길랭면의 규모화,표준화,전문화,산업화를 실현하기 위해 《일품랭면》으로 상표를 등록하고 연변신흥공업구에 생산기지와 시범기지를 앉히고 본격적으로 브랜드 조선족랭면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연길랭면의 현주소, 국내외적으로도 널리 소문난 중국조선족의 독특한 민족음식인 연길랭면은 2013년에 《중국 10대 국수》에 선정되면서 브랜드가치는 더 높아졌다.

조선족전통음식 떡을 빚고 있는 체험자들.

표준화랭면체험관에서 고객들은 시원하고 맛잇는 《일품랭면》을 체험하며 저마다 엄지손가락을 내밀었다.

연길신흥공업구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 주임이며 연변민족식품회관 관장인 안창만씨에 따르면 목전 꿈의 혁신공장,연변민족식품회관에 등록한 기업의 수자는 41개소이고 전시한 상품은 100여가지에 달한다고 하면서 아직도 새롭게 등록하려 의향을 밝히는 회사도 적지 않다고 한다.

《대중창업, 만민혁신》은 현시대의 주류사조이다. 창업대무대를 마련해 더욱 아름다운 꿈을 실현하는것은 모든 창업자들의 한결같은 꿈과 념원이다.

꿈의 혁신공장,연변민족식품회관의 설립은 조선족민족전통식품의 요람인 연변에서 민족특색식품의 창업과 혁신을 극대화하고 향후 조선족민족식품의 도약식발전을 이루는데 힘찬 밑거름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길림신문 강동춘 김성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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