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服务大楼 연길랭면 제자리를 찾았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9월21일 08시17분    조회:755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958년에 오픈한 복무청사  58년 력사 자랑 
 

 
고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있는 김련희사장(우1)
 
한동안 떠돌던 연길 服务大楼 연길랭면(사장 김련희)이 드디여 제자리를 찾았다. 9월 20일 새로 오픈한 레저종합청사  ‘백리성’ 6층에 服务大楼 연길랭면부가 들어서면서 사람들은 추억을 더듬으며 옛맛을 느낄수있게 되였다. 이는 연길랭면의 력사를 새롭게 엮어가는 계기가 된다.

“1958년에 일떠선 복무청사 연길랭면은 58년의 력사를 자랑하고있습니다. 랭면의 력사를 반세기 넘게 써내려올수 있었던것은 고향의 맛, 민족의 맛을 잃지 않았기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연길복무청사유한회사 김련희사장은 복무청사 연길랭면이 드디여 제자리를 찾았다며 감개무량해했다.
 

연길복무청사(服务大楼)두고 사람들은 연길복무대로라 부른다. 연길복무청사의 전신은 1958년에 일떠선 연길식당(延吉饭店)이다. 연변자치주의 초대주장  주덕해가 1966년 3월에 직접 설계에 나섰고  연길시중심에 재건하도록 했다,그후 세월이 많이 흐르면서 ‘연길랭면부’는 ‘연길복무청사로 개명했고... 연길복무청사에서는 랭면의 맛을 살리기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여러가지 육류와 중약재를 넣어 우려낸 탕으로 육수를 만들었고 여러가지 고명을 얹어 연변인민들이 즐겨먹은 랭면을 개발했던것이다. 복무청사는 일 평균  랭면 2000~3000여그릇을 판매했었다. 이렇게 인기가 짱이던 랭면부가 2012년 6월 2일, 연길시백화청사의 확장건설로 하여 청사가 철거범위에 들면서 력사속으로 사라졌다.

 
 
개업을 축하하러온 연변대학 평생교육총동문회 회원들
 
“허물어진 복무청사자리를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팠습니다. 어떻게든 복무청사 연길랭면의 명맥을 이어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013년 5월 복무청사 연길랭면이 환생했다. 연변대학 맞은편에 복무청사 연길랭면부가 일떠서면서 계절이 따로없이 많은 고객들을 맞고있다. 수십년간 복무청사에 근무하던 직원들도 중우호텔에 랭면부를 오픈하고 연길랭면의 원맛을 살리기에 노력해왔다. 이런 와중에 2015년 9월 20일, 복무청사 연길랭면이 ‘백리성’ 오픈과 함께 드디어 제자리를 찾게 되였다.

백리성에 턱하니 자리를 잡은 복무청사 연길랭면, 개업식에는 랭면의 제맛을 느끼보려고 찾아온 고객들로 붐볐다. 특히 이날 늙은 량주가 두손을 꼭 잡고 복무청사 연길랭면부를 찾았다. 더 늙기전에 복무청사의 연길랭면 한그릇이라도 더 맛을 보기위해서란다. “바로 이맛이야~ “ 늙은 량주는 콩국수 한그릇과 랭면 한그릇을 주문하고 두가지 랭면을 맛보면서 엄지를 내밀었다.

오픈식 날 선보인 메뉴들로는 전통의 맛을 잃지 않은 연길랭면과 전통과 현대가 아우러진 남새랭면, 짜장면외에도 젊은이들이 즐겨먹는 즉석음식도 있었다. 
 

 
김련희사장은 “백리성은 음식, 쇼핑, 헬스, 오락 등을 일체화한 종합청사인것만큼 젊은이들도 즐겨먹을수 있는 메뉴를 추가했습니다."며 "복무대로 연길랭면의 명맥을 세기를 넘어 대대손손 이어갈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전통을 살리면서 새록새록 메뉴개발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연길랭면의 력사를 새롭게 엮어가는 복무청사, 아니 복무대로가 시민들과 외지 손님들이 즐겨찾는 민속식당으로,모두의 입이 즐거운 곳으로 또다시 급부상할것으로 전망된다.

조글로미디어 문인숙기자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7
  • 2019년 연변대학박걸교육발전기금 30만, 90명 사생 표창 커시안 연길공장 1기 준공 5억투자대상 가동시 년간수입 2억, 일자리 600개 창출 가능    10월 23일 커시안그룹(대표 박걸)은 커시안연길공장 준공식 및 연변대학박걸장학기금 전달식 두개의 큰 행사를 개최했다.    ‘연변대학 2019년 박...
  • 2019-10-25
  • 연변조인스기업컨설팅유한회사 현봉화 대표  서비스경영프로그램 도입해 기업발전 이끌어낸다   요즘은 회사도 경영해야 하고 제품도 경영해야 하며 인재도 경영해야 하고 서비스도 경영해야 하는 시대이다. 시대의 발전과 더불어 제품의 다양화, 제품의 질 향상이 뚜렷하다. 제품은 선택의 여지가 많다는 얘기겠...
  • 2019-10-11
  • 건국 70주년 경축 및 오덕된장술 탄생 10주년 맞이 페스티벌 민들레마을서     제15회 중국조선족(연길)생태•된장오덕문화절 페막식 및 오덕된장술 탄생 10주년 기념행사가 9월 29일 연길시 의란진 려화촌 오덕된장술원료기지 천하제일된장마을에서 열렸다.   연변생태문화협회(회장 리동춘)에서 주최...
  • 2019-09-29
  • 어려운 사정에도 수재민에 13톤의 유기농입쌀을 지원한 착한 젊은이 정미기를 작동하고 있는 김광영씨. “유기농입쌀을 그럽니까? 누구나 다 만들 수 있는 부르기 좋은 쌀이 아닙니다.” ‘북경에서 유기농입쌀죽 한사발에 30원씩 판다’는 친구의 말에 저쪽 상에 앉은 밝은 얼굴의 청년이 넉살좋게 받...
  • 2019-09-10
  • 삼복더위가 한발 물러섰건만 랭면옥은 여전히 문전성시를 이룬다. 랭면옥이 엎어지면 코앞인데도 요즘 젊은이들은 앉아서 배달해먹으며 포툴비쯤은 아까워하지 않는다. 움직이기 싫고 시간랑비라는 리유때문... 또한 연변지역을 벗어난 타지역인들은 시원한 것을 즐기는 우리의 입맛과 달리 좀 미지근한 것을 좋아한다.&nbs...
  • 2019-08-16
  • 6월 18일, 호프바인 3호점에서는 애심전달로 오픈식의 의미를 더했다. 연길시 려수의가 북측 5층(리화소학교 동쪽)에 오픈한 은 연변의 대표음식인 에서 새로 런칭한 브랜드이자 3호점이기도 하며 고원운 사장의 귀향창업의 시작이기도 하다. 사랑의 성금 전달식(좌로부터 백년돌솥밥의 박성화 사장, 연변애심어머니협회 방...
  • 2019-06-18
  • 변화와 혁신으로 100년 기업 초석다진다.  랭면 상품화로 중국시장 석권  연길랭면은 고향의 맛 민족의 맛   백년기업을 꿈꾸고 있는 연길 금성복무청사랭면유한회사(대표 김련희)에서는 랭면,온면의 상품화 및 분점 오픈으로 중국시장을 석권하면서 고향의 맛, 민족의 맛-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
  • 2019-05-09
  • 5년만에 기존의 300m2~600m2로 규모 확장 '눈'성형으로부터 '코', '치아'까지 완비함 추구 직원 5명으로부터 20여명으로  생활의 질이 향상됨에 따라 미적 욕구에 대한 열망도 불타오르고 있다. 한국의 성형시술이 발달해 중국인들이 한국으로 관광삼아 성형시술을 받고 오지만 최근에는 국내...
  • 2019-04-23
  • 12월 8일 호프바인 2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한씨네 자매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였다.   연길시 大洲运动城 2층에 오픈한 은 연변의 대표음식인 에서 새로 런칭한 브랜드이자 2호점이기도 하며 한씨 자매 한춘향과 한미향 사장의 작품이기도 하다.   한춘향 사장은 2000년 후라이팬 총대리로, 2006년부터 10년간 ...
  • 2018-12-08
  • 연길 청아성형외과의 안향화 원장과 박영남 부원장 협력키로     지난 12월 6일, "눈성형수술 경력이 22년차인 연길 청아성형외과의 안향화 원장과 김광선성형외과에서 17년동안 코성형수술을 해온 박영남 부원장이 손을 잡았다. 코와 눈은 얼굴성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만큼 이들의 합작은 고객들의 만족...
  • 2018-12-07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