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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로령인구 40만명...전국 평균수준보다 높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10일 16시08분    조회: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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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 양로산업은 로령인구의 급속한 성장과 점점 다원화로 발전하는 양로봉사수요로 빠른 템포로 발전하고있다.

우리 주 인구로령화발전추세 및 사회양로산업발전현황을 보면 우리 주의 인구로령화는 현재 가속발전의 태세를 보이고있다. 우리 주는 인구로령화에 비교적 일찍 진입한 지구이다. 2000년 우리 주의 60세 이상의 로령인구는 22만 8612명으로 전체 인구의 10.46%를 차지해 이미 인구로령사회에 진입했다. 2014년까지 전 주의 60세 이상의 로인수는 이미 40만명에 달해 전 주 총인구의 18.6%를 차지해 전국의 14.8%수준보다 높다. 그중 80세 이상의 고령인구는 4.4만명으로 로인 총수의 11%를 차지하고 독거로인은 20여만명에 달해 전체 로인수의 53%를 차지했다.

양로봉사수요는 점점 다층화, 다원화의 방향으로 나가고있다. 현재 전 주 양로봉사수요는 아래와 같은 다섯가지 특점을 보이고있다. 첫째, 집에서 거주하면서 양로하는 방식을 주요 양로방식으로 근 80%의 로인이 집에서 양로할것을 바란다. 둘째, 가사방조는 거주양로의 기본봉사수요로 밥을 하고 일용품을 사거나 청소를 하는 등 서비스를 수요하는 로인이 60% 이상에 달한다. 셋째, 사회구역의료봉사는 로인들이 관심하는 봉사수요로 근 90% 이상의 로인은 가까운곳에서 의료봉사를 받을수 있기를 원한다. 넷째, 로인이 양로봉사에 대해 지불할수 있는 경제능력이 제한되여 더욱 많은 정부의 지지와 도움이 필요하다. 다섯째, 양로기구가 양로봉사를 제공하는 중요 형식으로 가정과 사회구역에서 로인에게 충분하고 전문적인 보살핌과 지지를 줄수 없을 때 양로기구에서 집중적으로 로인에 대한 전문호리를 담당하는 등이다.

여러가지 요인의 영향으로 우리 주의 부동한 층차의 로인양로수요는 크나큰 차이점을 보이고있다. 이를테면 소비관념과 소비능력 면에서 농촌로인은 도시로인과 다르고 생활풍격과 수요층차에서 문화정도가 낮은 로인은 문화정도가 높은 로인과 다르며 수요구조면에서 년세가 적은 로인은 년세가 많은 로인과 다르며 건강한 로인은 생활능력을 상실한 로인과 다르다. 연길시의 45개 부동한 류형의 양로기구에서 생활하는 2000여명의 로인중 조선족로인은 90% 이상에 달하고 한족로인은 주로 집에서 양로하는 방식을 택했다.

양로봉사체계건설을 점진적으로 발전시켜 양로산업이 초보적으로 체계와 내용을 갖췄다. 현재 전 주 도농양로기구는 188개에 달하고 침대총수는 1만 5100개데 달해 매 천명의 로인한테 40대 침대가 차려져 전국 평균수준인 25개보다, 전 성 평균수준인 31개보다 높았다.

자금투입을 늘이고 정책지지를 강화하여 양로기초시설건설에서 뚜렷한 성과를 가져왔다. 12.5기간 우리 주에서 사회양로봉사체계건설대상에 대한 총투자는 2.09억원에 달하고 중앙자금 8740만원을 쟁취하여 19소의 각급 양로원을 신축하거나 개건, 확건하여 총건축규모는 9.4만평방메터에 달한다. 또한 사회거주양로봉사센터 191개, 농촌거주양로원 1048곳, 도농사회구역로인일간방조중심 424개를 건설했다. 동시에 우리 주 로인인구기초수가 크고 독거로인과 생활자립능력이 없는 로인비례가 크며 양로봉사수요가 큰 특점을 감안해 우리 주에서는 진일보로 양로봉사업발전에 대한 우대정책을 구체화하고 주민정국 등 관련 부문에서는 적극적으로 각 현, 시의 양로기구건설대상의 전기사업을 추진해왔다. 지금 우리 주는 국유복리기구를 골간으로 민영복리기구를 보조로하는 다원화 투입국면이 점차 형성되여가고있다.

연변일보 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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