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中 연변주정부와 MOU 체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연변주정부 문화관광국과 “K-프랜차이즈 중국 공동진출을 위한 협약서“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李景浩(리경호) 연변조선족자치주장이 직접 입회하여 한국 프랜차이즈 기업인들을 환대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국 연변주에 중소 K-프랜차이즈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복잡한 진출 절차를 간소화하여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양자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 후 길림성조원문화관광발전 측의 안내로 연길시 입점 가능지역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동행한 협회 소속 시장조사단과 함께 입점 타당성 조사도 함께 병행한다.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은 “우리 경제가 최근 저성장으로 인해 장기 불황이 이어지고 있어 해외진출이 절실하지만 정부의 지원책이 미미해 민간 차원에서 나설 수밖에 없다”며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 프랜차이즈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우선순위를 정해놓고 적극적인 활로개척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 미국 LA에 이어 이번 연변 진출 협력을 통하여 많은 중소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짧은 기간에 적은 비용으로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브릿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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