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사람 세계가 크다해도 우린 집에 가련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1일 08시59분    조회:20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해 연변 귀향창업프로젝트 가동 4000명 귀향창업

세계가 아무리 크다해도 고향에 가려는 우리의 마음 막지 못한다. 올해 음력설기간 연변조선족자치주는 또 한패의 귀향창업자들을 맞이했다.“이제는 고향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정책이 좋고 마음에 와닿으니 편안하게 고향에서 창업하겠습니다.” 대련에서 고향방문을 간 장세권의 말이다.

 

근년래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외출로무인원들의 “귀향창업프로젝트”를 실시, 고향을 떠난 연변인들의 귀향창업을 흡인하고있다.

“타향에서 아무리 성공하고 쾌적하다 해도 정신상의 의탁은 없더라. 늘 마음이 허전했다”. 연변과창초음파설비기술개발유한회사 왕홍군회장의 말이다. 대학을 졸업한후 왕홍군은 줄곧 일본에서 생활,사업했다. 수년전에 고향 생각이 나서 자기의 발명특허와 그동안 모아둔 자금을 가지고 고향인 연길시에 와 창업했다. 현재 이미 4개 기업을 창설, 지난해의 총생산액이 7000여만원이나 된다.

연변에는 200여만명의 인구가 있는데 외출로무자가 수십만명이 된다. 훈춘굉보경제무역유한회사 대철경리는 “지난해 음력설에 위챗을 통해 전주 외출로무인원들에게 보내는 주당위, 주정부에서 보내는 편지를 받았다. 편지에는 재외 연변인들에 대한 고향의 마음을 담았다. 당시에 아무때나 고향을 위해 일해 보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대철은 “고향의 변화가 너무 크다. 고속철도가 통하고 기회도 많아지고 전망도 밝다”고 말한다. 지난해 3월 대철은 북경의 일을 그만두고 훈춘에 돌아와 창업하기로 했다.

대철은 “처음에는 고향에 되돌아간다 하니 고향친구들이 리해하지 못하던것이 이제는 사업에서 성과가 있게되자 그 친구들도 고향에 돌아올 생각을 하고있다”고 말했다.

“수년전부터 외출인원들에 대한 귀향창업을 시도했다. 그러나 조건이 구비되지 않아 별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조직부 부장인 곽령계의 말이다.

그에 따르면 현재 연변의 각 현에서는 귀향창업사업지도소조를 내오고 메시지, 위챗 등 방식으로 외출로무자들과 련계를 가지고있다. 각 류형의 인재정보와 수요를 파악하고 여러가지 봉사를 제공하고있다. 연변에서는 9가지 우대정책을 내와 귀향창업자들에게 자금, 토지, 세수 등 여러면에서 최대한의 지지를 주고있다.

올해 양력설과 음력설 사이 연변에서는 4만 4600여차례의 위문신을 보냈고 연인차로 1500여차례 귀향자들을 방문했으며 연인차로 550여차례 좌담회를 가졌다.

연변주당위 조직부 인재판공실 배해도주임은 “당지 창업자들에 비해 귀향창업자들은 견문이 넓고 시야가 넓으며 인맥관계가 좋고 시장정보도 많이 알고있다. 자금, 정보를 가져올 뿐더러 특히 선진리념과 선진기술도 갖고와 대중창업, 만중창업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하고있다”고 말했다.

장세권은 고향에 1000만원을 투자하여 공장을 세웠다. 현재 회사등록이 끝났고 이제 기초시설건설에 착수한다.

지난해 연변에서 귀향창업프로젝트를 가동해서 지금까지 귀향로무자가 1만여명 되며 이 가운데 6400여명이 창업념원이 있고 이미 4000여명이 창업을 시작했다.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이번 주 우리 주는 기온이 비교적 높고 강수가 다소 적다고 21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이번 주 전 주의 평균기온은 섭씨 2도로 평년 동기보다 섭씨 1.8도 좌우 높고 평균 총강수량은 2.0밀리메터가량으로 례년 동기보다 1.1밀리메터 정도 적다. 주요강수과정으로는 23일부터 24일까지 국부 지역에 소낙눈이 내릴것이라 한...
  • 2016-03-23
  • 인민넷 조문판: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인민은행은 일전에 “통지”를 인쇄발부하여 은행카드결제수속비 정가기제를 보완하며 조절후 카드결제수속비정책은 올해 9월 6일부터 정식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시후 총체적으로 카드결제수금수준이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질것이며 각종 류형의 상업사용자들의 매년 카드결...
  • 2016-03-22
  • 3월 21일 오후 연변대학 제1기 식품•외식경영 고위자과정 수료식이 연길 우의식당 2층 연회장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지난해 연변대학평생교육학원에서 처음으로 개설한 식품•외식경영 고위자과정은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를 중심으로 한 외식업계의 우수한 경영인 30여명이 입학해 글로벌시...
  • 2016-03-22
  • 돈화시에서는 현재 공업품생산허가증 년도심사 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시장환경을 일층 최적화하고있다.  18일, 돈화시시장및질량감독관리국에 따르면 이 국에서는 현재 전 시적으로 탈곡기(脱粒机), 화학비료, 세멘트도관 등 공업생산물품에 대한 생산허가증 기업에 대해 전면 심사작업을 펼쳐 기업자체검사, 현장...
  • 2016-03-22
  • 우리 주 부동산시장이 안정하게 발전하고 물업관리수준이 부단히 제고되고있는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일전 주도시향진건설국에 따르면 지난해 전 주적으로 부동산시장개발면에서 투자액 82.7억원을 완수하고 새로 개발한 면적이 144.3만평방메터에 달했다. 한편 전 주 상품주택 거래면적은 168.2만평방메터로서 동기대비 21...
  • 2016-03-22
  • 2015년도 년간 12만원이상 소득자 자진 신고사업이 전면 가동했다고 주지방세무국이 20일 밝혔다.  최근 몇년간 주지방세무국에서 소득이 12만원 이상에 달하는 개인이 자진하여 신고하도록 지도하는 사업...
  • 2016-03-22
  • 일전 훈춘시공업정보화국에 알아본데 의하면 “훈춘시민 공공봉사통용카드”대상이 실질적인 진척을 가져와 올해안으로 관련 운영상과의 봉사협의 체결, app응용개발, 전국교통통용카드경영허가를 획득, 영업대청건설 등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따라서 훈춘시에서는 올해안으로 시용카드를 발행할수 있도록 최선을...
  • 2016-03-18
  • 16일, 연길시 관련 책임자에 따르면 근년에 연길시는 177만원을 투입해 설비를 인입하고 인공날씨 영향 작업을 실시하며 태양에너지가로등을 설치하는 등 태양에너지 자원과 공중수자원(인공강우(강설)자원)에 대한 개발, 리용에 공을 들여온것으로 알려졌다. 태양에너지 자원의 개발리용에서 현재 연길시는 주로 태양광발...
  • 2016-03-18
  • 15일에 있은 왕청현 “3.15” 국제소비자권익일활동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지난해 왕청현은 도합 370건의 소비자 신고, 자문을 접수했고 조정성공률이 97% 이상에 달했으며 5.9만원의 경제손실을 만회...
  • 2016-03-17
  • 대형계렬보도 “두만강은 말한다”(19) -도문시 량수진 하서촌 유기농재배산업 발전시켜 전국문명촌으로 거듭나 ●길림성 첫 유기농합작사 설립 및 유기농산물 브랜드 등록 ●신형농민, 현대농업으로의 전환 및 새농촌으로의 전변을 실현 ●길림성의 생태문명촌, 흥변부민시범촌, 새농촌건설추진촌 영예 획득 ●...
  • 2016-03-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