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부문에 따르면 당면 우리 주의 총인구 215만명 가운데 로년인구는 40만명으로 총인구의 18.6%를 차지하고 그중 80세 이상 로인이 4만 6000명으로 로인가운데 11.5%를 차지하고있다. 독거로인은 20여만명으로 로인가운데 50% 이상 차지하며 빈곤로인은 6만 3000명, 생활능력 상실 혹은 반상실 로인은 7만 9000명으로서 로인가운데서 각각 15.8%와 20%를 차지한다.
로인기수가 크고 증가속도가 빠르며 독거, 능력상실, 빈곤로인 비률이 높은것은 연변인구 고령화의 현저한 특점이다. 이같은 인구고령화에 적극 대응하여 우리 주 민정부문은 주거양로를 토대로 사회구역양로를 의탁으로 기구양로를 지탱으로 하는 사회양로봉사 체계를 건설했다.
당면 우리 주에는 양로봉사기구가 178호에 달하며 도합 1만 5800장의 침대가 있다. 천명당 침대보유수는 40개로 전국 평균수준 25개보다 높다. 또한 전 성에서 앞장서 주거양로봉사시설 전면 피복을 실현했으며 도시구역 주간봉사가 전부 피복되고 농촌로인 주간봉사도 피복률이 50%에 달하여 “9064”(90%로인이 사회화봉사의 협조하에 주거 양로하고 6%의 로인이 정부에서 구매한 사회구역봉사를 통해 양로하고 4%의 로인이 양로봉사기구에 입주하여 집중 양로하는 양로모식)사회양로 국면이 초보적으로 형성되였다.
연변일보 한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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