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징용 파가이주 본격 추진
23일,주정무중심에서 열린 룡정-따푸차이허고속도로대상건설추진회는 하루속히 토지징용, 파가이주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룡정-따푸차이허고속도로대상건설의 순조로운 실시를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료해한데 따르면 룡정-따푸차이허고속도로는 연길-따푸차이허고속도로 2기 공사로 1기 공사인 연길-룡정구간은 지난 2014년 7월에 착공하여 올해 10월에 준공, 개통될 전망이다. 올해 건설되는 나머지 구간은 연길시 팔도촌을 기점으로 이미 준공된 훈춘-울란호트고속도로와 련결되고 조양천, 투도, 서성, 량강 등 진을 거쳐 종착지인 따푸차이허진에 이르며 이곳에서 현재 건설중인 학강-대련고속도로와 련결된다. 룡정-따푸차이허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우리 주에서 백산, 통화, 단동, 대련 및 화전, 장춘 등지에 이르는데 편리를 제공할뿐만아니라 개발개방선도구에 또 하나의 도로운수대통로를 형성함으로써 우리 성 동부지역 경제 및 관광업 발전을 이끌어나가는데 중대한 의의를 갖는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이날 회의에서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주정부 부주장인 홍경은 룡정-따푸차이허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해 세가지 의견을 제기했다. 첫째, 고속도로건설을 추진하는 중대한 의의를 충분히 인식해야 한다. 고속도로건설은 안정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일뿐만아니라 경제발전가운데 존재하는 단점을 보완하는 수단이기도 하다.당면 룡정-따푸차이허고속도로건설은 중요한 력사적인 기회를 맞이하고있다. 둘째, 책임을 분명히 하고 룡정-따푸차이허고속도로건설 중점임무를 잘 틀어쥐여야 한다. 화룡, 안도, 돈화 및 주 교통, 재정, 국토자원, 림업 등 관련 부문은 룡정-따푸차이허고속도로 건설대상추진의 주체책임시달을 강화하고 해당 부문에서는 전단계 심사비준, 토지징용과 파가이주 등 사업을 잘 틀어쥐며 자금사용관리를 강화해야 한다.셋째, 기제를 최적화하여 고속도로건설 조직담보를 강화해야 한다.조률추진기제를 건립하고 제도를 건전히 하며 관리를 강화하고 효익고찰과 감독을 엄격히 하며 대상건설을 위한 토지지용과 파가이주 및 건설가운데 나타나는 난제들을 적극 해결함으로써 각항 목표임무가 원만하게 완수되도록 담보해야 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화룡시, 안도현, 돈화시 정부에서 주정부에 “룡정-따푸차이허고속도로 토지징용 및 파가이주 목표책임서”를 제출했다.
연변일보 최복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