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러시아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흑룡강성활동주간', '할빈시활동일'을 비롯한 56개 경제무역행사를 조직한다.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국제컨벤션센터 2호관에 설치한 중국관은 전시면적이 8500평방미터에 달하고 장비 제조,과학기술 혁신, 일용품, 자원개발, 농업 및 림업, 공정기술, 물류투자, 의약, 금융및 문화관광을 포함한 7개 구역을 나눠 제품을 전시한다.
또한 흑룡강성뿐만 아니라 상해시, 길림성, 감숙성,녕하회족자치구, 신강위글족자치구를 비롯한 16개 성, 시의 244개 업체가 참가한다.
특히 중국제1중형기계회사, 할빈베이링회사, 중국오광화공수입회사를 비롯한 중국 굴지 장비제조업체들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흑룡강성무역촉진위원회 관련 책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국은 러시아와 인프라건설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금융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도출해내며 인문교류와 관광 분야에서의 협력관계를 더욱더 구축해나갈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상무부, 흑룡강성정부와 러시아연방공업무역부, 러시아연방경제발전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중러박람회는 25년간의 할빈경제무역박람회를 바탕으로 발전한 것이고 중국 할빈과 러시아에서 매년 교대로 개최한다. /흑룡강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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