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연변대학교우문화축제”가 대련에서 교우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2016년 8월 11일부터 3일간,연변대학교우총회(회장 김웅)의 주최, 연변대학대련교우회(회장 엄광철) 주관으로 대련에서 “연대의 돛을 올려라,동창의 풍채를 빛내리”라는 주제의 연변대학 교우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2일 대련양운호텔에서 개막식을 올린 축제는 성대한 개막식에 이어 정채로운 축하문예공연, 문화포럼,골프초청경기,감사장수여,정보공개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졌다.
엄광철 대련교우회 회장(大连鲜星控股集团有限公室董事长)은 환영사에서 “연변대학교우회는 동창들의 우의를 정진하고 활발하게 교류할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대련교우회는 보다 모교의 은덕에 보답하고 사회에 공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표시했다.
김웅 연변대학교우총회 회장(연변대학 당위서기)은 축사에서 “교우들은 모교의 가장 빛나는 명함장이며 교우들이 있어 모교의 역사를 엮으며 모교의 발전을 추진한다. 모두가 함게 손잡고 힘을 모아 연변대학을 국내외에서 브랜드화된 민족특색의 대학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자”고 기원했다.
대련시민족사무위원회,연변주정부대련사무소,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월드옥타 대련지회,대련한국인(상)회, 대련연변상회,대련시조선족학교,대련람경골프협회,연변대학 각 지역 교우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축하해주었다.
개막식에 이어 펼쳐진 축하무대에서는 연변대학교우총회,대련메아리예술단과 각 지역 연변대학교우회에서 정채로운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조선민족의 문화위상을 대련사회에 어필했다.대련의 현지중문매체들에서도 필묵을 아끼지 않고 대회를 보도했다.
13일에 펼쳐진 “제4회 연변대학교우문화포럼”에서는 각 지역 교우회 회장들이 어떻게 하면 앞으로 학우회를 더 발전시켜 학우사이의 교류발전역할을 더 잘 할수 있겠는가라는 미래발전 주제를 둘러싸고 진지하게 토의하였으며 또 부분적 기업가들이 성공담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미래기업이 필요한 인재"라는 주제토론에서는 연변대학에서 어떤 학생을 배양하여 사회에 배출할것인가에 관한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소개와 교류는 많은 참가자들의 공명을 얻었고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대회일환으로 11일 진행된 “제6회연변대학교우골프초청경기(이카루스컵)”가 대련샤리골프장에서 펼쳐진 가운데 모금된 5천원을 대련시조선족학교(교장 이종윤)에게 전달했다. 치렬한 우의경쟁을 통해 메달리스트(总杆第一名)에는 한현철,녀자메달리스트(女子总杆第一名)에는 조영화.신페리어 우승(净杆第一名)에는 김웅이 이름을 올렸다.
연변대학교우총회는 차기 문화축제는 2019년 연변대학창립70주년행사 때 연변에서 개최한다고 선포했다.
연변대학교우총회는2009년 10월에 성립되었으며 현재 북경,상해,청도,연변,심양,대련,장춘,미국,일본,한국 등 지에 지역교우회가 설립되여있고 최근 “延大校友之家”위챗공식계정과 “延大e家”앱을 개통하는 등 지회설립과 네트워크화에 박차를 가해나가고있다.
사진제공:연변대학대련교우회
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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