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재민들에게 보낼 구호물자들을 직승비행기에 싣고있다
화룡시의 적극적인 신청에 따라 길림성홍수방지총지휘부에서는 두대의 직승비행기를 연변에 지원차 파견하였다. 9월1일 10시좌우, 직승비행기는 연길비행장에 도착하였으며 이날 오후 4시에 다시 리륙하여 화룡시의 고립되여있는 중점재해지역들에 첫진의 구호물자들을 투하했다.
홍수로 고립된 재해지역군중들의 생활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화룡시에서는 가장 빠른 시간내에 구호물자들을 준비하여 리재민들에게 보내주고있다. 구호물자들로는 음료수, 쌀, 밀가루 등 생활물자들과 응급약품, 천막 등 재해구 군중들에게 가장 필요한 생활필수품들이다.
직승기에서 내려다본 재해지역 모습
이날 직승기는 먼저 화룡시 남평진 류동촌 상공에서 구호물자들을 투하했다. 류동촌의 많은 농가들은 이미 홍수에 밀려갔으며 홍수로 고립되여있는 류동촌의 인구는 140명에 달한다고 한다. 류동촌에서 구호물자를 투하한 뒤 구조일군들이 탄 직승비행기는 남평진 남평촌에 도착해 당지 군중들이 필요로하는 음료수와 음식물들을 투하했다. 남평촌에 고립된 리재민들은 800명좌우 된다고 한다.
료해에 따르면 9월2일에도 류동촌과 남평촌 등 고립된 홍수재해지역들에 직승비행기로 구호물자들을 투하하게 된다. 동시에 화룡시의 홍수피해가 비교적 엄중한 흥화촌과 고령촌에도 구호물자들을 투하하게 된다.
화룡시민정부문의 통계에 따르면 이 두개 촌에도 360명좌우의 리재민들이 홍수피해로 집이 물에 잠기고 도로가 파괴되여 피해지역에 고립되여있는 상황이다.
길림신문 안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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