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의 태풍방어, 홍수방지, 재해구조에 참가한 해방군 장병, 무장경찰부대 장병, 공안경찰과 민병예비역인원들에게:
8월 29일부터 9월 1일 사이, 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우리 주는 넓은 범위로 폭우의 습격을 받았으며 부분적 지역은 특대폭우가 내렸다. 이로 인하여 두만강류역의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고 전반 연안이 위기에 처했다. 특히 화룡, 룡정, 도문, 훈춘 4개 시는 매우 보기 드문 홍수가 들이닥쳐 재해상황이 매우 엄중하였다. 갑작스런 홍수의 재해앞에서 광범한 해방군 장병, 무장경찰부대 장병, 공안경찰과 민병예비역인원들은 당의 지휘에 복종하고 싸움에서 이기며 작풍이 훌륭한 영광스로운 전통을 발양하여 위험앞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련속적으로 작전하였으며 어느곳에 위험한 상황이 나타나면 그곳에서 싸웠다. 광범한 해방군 장병, 무장경찰부대 장병, 공안경찰과 민병예비역인원들은 사품치는 홍수를 무릅쓰고 위험한 구간을 선뜻이 지켜나섰고 요긴한 시각에는 박투를 서슴지 않았으며 자기의 몸으로 인민군중의 생명재산안전을 보호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일심전력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취지를 실천하고 우리 주가 홍수대처, 재해구조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는데서 혁혁한 전공을 세웠다. 주당위, 주정부 및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은 당신들에게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표함과 아울러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
당면 우리 주는 홍수기가 아직 지나지 않았고 홍수대처, 재해구조와 복구건설 임무 또한 매우 무겁다. 우리는 성당위, 성정부의 굳센 령도와 친절한 배려로 광범한 해방군 장병, 무장경찰부대 장병, 공안경찰과 민병예비역인원들의 긴밀한 배합과 유력한 지원으로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은 반드시 홍수대처, 재해구조의 전면적인 승리를 거둘것이라 굳게 믿는다!
중공연변주위, 연변주인민정부
2016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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