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요즘 연변에서 뜨고있는 셀렌사과배 대체 뭐길래?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0월13일 21시57분    조회:166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셀렌사과배에 대해 소개하고있는 리명섭농장주

연변의 특산명물인 사과배가 요즘 제철을 맞아 수확과 판매가 한창이다. 그중에서도 인체에 매우 필요한 미량원소인 셀렌이 함유되여있어 건강과일로 불리우고있는 셀렌사과배가 최근들어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으면서 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있다.

10월12일, 다년간 설렌사과배 연구와 재배에 종사해오다가 지난해 마침내 셀렌사과배 생산에 성공한 연변룡정과수농장 제4분농장 록산툰과수합작사의 리명섭(58세)농장주를 찾았다.

연변의 항간에서는 “사과배는 10월 국경절후에 뜯어야 제맛”이라는 설이 있다. 요즘 한창 셀렌사과배수확과 판매에 눈코뜰새 없이 바쁜 리명섭씨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면서 기자를 직접 사과배밭으로 안내했다. 셀렌사과배를 직접 구경시켜주겠다는것이였다.

소개에 따르면 셀렌사과배는 일반 사과배와 겉모습에서도 약간의 구별이 있다. 셀렌사과배는 육안으로 볼 때 과피에 과일반점이 더 명확하게 나있고 달도 발가우리하게 잘 들었다. 과일 육질도 연하고 당도도 일반 사과배에 비해 1.5도가량 더 높아 사과배맛이 더 시원하고 달콤하다.

 

셀렌사과배는 과피에 과일반점이 더 명확하게 나있고 달도 잘 들었다

“배뜯기를 하는 일군들이 일반 사과배는 한두개쯤 먹으면 싫증나서 더 못먹는데 셀렌사과배는 맛이 좋고 많이 먹어도 배탈이 나지 않아 계속 먹고있다”면서 리명섭씨가 소개했다. 아니나 다를가, 배따기를 하는 일군들이 사과배를 맛있게 먹으면서 일하는 모습들이 도처에서 목격되였다.

리명섭농장주가 셀렌사과배에 대한 연구를 하게 된 것은 이미 오래전의 일이다. 35년이라는 긴 세월을 사과배재배에만 몰두해온 리명섭씨는 다년래 사과배재배에서 고산과 온당한 산량따내기, 무공해, 록색, 유기사과배 재배에 많은 심혈을 기울여왔다. 그러더가 소비자들의 과일에 대한 요구가 날따라 높아짐에 따라 기능성 사과배연구에 몰두해 지난해부터 셀렌이 함유된 셀렌사과배재배에도 성공했다.

셀렌사과배는 사과배특유의 원맛은 유지하면서 재배과정에 분무의 방법으로 셀렌을 사과배에 증가시키는 유기적인 최신농업기술이다. 현재 리명섭농장주가 생산해낸 셀렌사과배에는 킬로그람당 0.025밀리그람의 셀렌이 함유되여있다는 것이 국가와 연변주 질량검험부문의 권위적인 검험에서 이미 인증되였다.

 

국가와 연변주검험부문의 셀렌사과배 검험보고

“매일 한두알의 셀렌사과배를 먹으면 국가위생부문에서 추천한 인체에 필요한 셀렌함량을 충분히 섭취할수있다”는 것이 리명섭농장장의 설명이였다.

리명섭농장장은 셀렌사과배를 생산한후 기능성사과배가 가져다준 혜택을 시장개척과 판로에서 톡톡히 보았다.

이날도 지난해 셀렌사과배를 구입해갔다는 연길시의 한 시민이 자가용을 몰고 직접 과수원에까지 찾아와 셀렌사과배를 4상자나 사갔다. “지난해 셀렌사과배를 온집 식솔이 맛있게 잘 먹었다”면서 “많이 사고 싶지만 집에 저장할 곳이 여의치 않아서 조금씩 사다가 먹고 난후 다시 사러 온다”고 시민은 말했다.

리명섭농장장은 “이런 상황을 대비해 올해 이미 현대화한 대형 사과배 저장창고를 크게 확장, 건설했는데 대량의 사과배를 명년 6월까지도 저장할수있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사과배를 오랫동안 공급할수있다”고 말했다. 소개에 따르면 리명섭농장주는 현재 매년 40만근의 셀렌사과배를 생산해내고있다.

“셀렌사과배는 재배과정이 까다롭고 힘들기 때문에 과일판매가격도 일반 사과배에 비해 20%가량 높지만 크게 부담되는 고가의 과일은 아니라는 것이 리명섭씨의 소개이다. 많은 사람들이 셀렌사과배를 기능성 과일이라고 생각하기에 가격도 매우 비쌀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기실 한상자에 일반 사과배에 비해 5원가량의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셀렌사과배를 먹어본 사람들은 그 맛과 효능에 대해 만족하기때문에 많이 사가고있다.

과수농장에서 일군들이 사과배를 수확하는 장면

리명섭씨는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통해서도 셀렌사과배를 많이 팔고있었다. 인터넷 검색창에 사과배중국, 사과배 인터넷상점, 사과배cn , 사과배 cc 등 관련검색어를 검색하면 곧바로 리명섭농장주의 해당 도메인이 뜨고 전자상거래가 이어질수있게 되여 대외판매망이 넓어지고있다. 올해에도 이미 광동, 상해, 호남, 호북 등 남방지역은 물론 북경, 하북, 동북3성 등 북방지역들에서도 끊임없이 사과배주문이 이어져 택배편으로 사흘이 멀다하게 보내주고있다.

소개에 따르면 지난해 리명섭씨는 전자상거래만으로도 2000상자가 넘는 셀렌사과배를 전국 각지에 널리 판매하여 연변사과배의 우수성과 지명도를 널리 자랑했다.

리명섭씨는 사람들의 건강과 보건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자연농법에 근접한 현대화한 과일재배 및 생산은 과일산업의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볼수있다고 강조, 셀렌사과배를 유기농법으로 생산하는 것은 사과배산업발전의 가장 바람직한 최종목적이라고 말했다.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연길시환경보호국 환경검측소에서 입수한 공기질분석 일간보고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총 92일 동안은 공기질이 하루도 빠짐없이 량호해 100%의 우량률을 기록했다. 이중 공기질 Ⅰ급(우수) 일수가 72일,...
  • 2016-10-13
  • “당원‘창업치부인솔’방조부축기금으로 합작사의 경영을 확대하게 되였습니다.” 일전에 도문시송림식용균농민전문합작사를 찾았을 때 책임자 웅장빈이 전하는 말이다. 2015년, 웅장빈은 도문시당위 조직부의 담보...
  • 2016-10-13
  • 10일, 연길공항세관 속달우편물감독관리쎈터(이하 “쎈터”로 략칭)가  시험운영을 개시했다.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 과학기술부화산업단지에 위치한 이 “쎈터”에는 지능전자갈고리, 지능자물쇠, GPS위치...
  • 2016-10-13
  • 그동안 제조업에 가려져있던 서비스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으면서 일련의 활성화정책들이 출범하고있다. 특히 다양한 산업육성정책중에서도 드물게 직접지원을 내용으로 한 지원정책이 시행되고있어 관심을&n...
  • 2016-10-13
  • 백두산호랑이, 지린성 훈춘 서쪽으로 서식지 넓어졌다 中 왕칭현서 백두산 호랑이 발자국 1년 새 8차례 발견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러시아 연해주와 주변의 중국·러시아 국경지대에 주로 분포됐던 백두산 호랑이의 서식지가 점차 서쪽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중국 연변신문망 등에 따...
  • 2016-10-13
  •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의 혁신팀(创新组 주임 김송월) 팀원들은 연변조선족기업중 규모가 크고 발전전망이 있는 혁신형 기업-연변해교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대표 림은순), 중국약재장백산주식유한회사(대표 박성호), 연길시 성우신형에너지절약형창호공장(대표 홤금철예) 등 3개 신형기업들을 둘러보았다. 이번...
  • 2016-10-13
  • 화룡시사회보험국에 따르면 기업퇴직인원들의 퇴직양로금을 상향 조정하는 사업이 올 1월부터 시작되여 지난 9월까지 전부 마무리됐다. 화룡시에서는 “2016년 기업퇴직인원의 기본양로금을 조정할데 대한 통지”에 따라 재차 기업퇴직인원의 기본양로금을 소폭 인상했다. 지난 9월 9일, 전 성 퇴직인원의 기본양...
  • 2016-10-12
  • 오곡백과 영글어 풍요로움이 가득한 계절, 아득히 펼쳐진 평강벌에는 황금파도가 넘실거리고있었다. 11일 오전, 주 및 각 현시 농업, 농기계부문, 향진 정부의 사업일군들과 화룡시의 전문농장, 합작사,&...
  • 2016-10-12
  • 전통산업의 침체기간이 길어지는 등 경제의 성장동력이 주춤하고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은 재산과 투자라는 이중의 속성을 지닌 부동산을 주목하게 된다. 그것을 증...
  • 2016-10-12
  • 국경절련휴기간 연길시 관광시장은 호황세를 유지하고 관광시장질서가 량호한것으로 알려지고있다. 10일, 연길시관광국에 따르면 국경절기간 연길시 관광객접대연인수는 48만명에 달하여 지난 동기 대비 26.3% 증가,  관광총수입은 루계로 3.5억원에 달하며 지난 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 련휴기간 고속도로 소형자...
  • 2016-10-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