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요즘 연변에서 뜨고있는 셀렌사과배 대체 뭐길래?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0월13일 21시57분    조회:167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셀렌사과배에 대해 소개하고있는 리명섭농장주

연변의 특산명물인 사과배가 요즘 제철을 맞아 수확과 판매가 한창이다. 그중에서도 인체에 매우 필요한 미량원소인 셀렌이 함유되여있어 건강과일로 불리우고있는 셀렌사과배가 최근들어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으면서 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있다.

10월12일, 다년간 설렌사과배 연구와 재배에 종사해오다가 지난해 마침내 셀렌사과배 생산에 성공한 연변룡정과수농장 제4분농장 록산툰과수합작사의 리명섭(58세)농장주를 찾았다.

연변의 항간에서는 “사과배는 10월 국경절후에 뜯어야 제맛”이라는 설이 있다. 요즘 한창 셀렌사과배수확과 판매에 눈코뜰새 없이 바쁜 리명섭씨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면서 기자를 직접 사과배밭으로 안내했다. 셀렌사과배를 직접 구경시켜주겠다는것이였다.

소개에 따르면 셀렌사과배는 일반 사과배와 겉모습에서도 약간의 구별이 있다. 셀렌사과배는 육안으로 볼 때 과피에 과일반점이 더 명확하게 나있고 달도 발가우리하게 잘 들었다. 과일 육질도 연하고 당도도 일반 사과배에 비해 1.5도가량 더 높아 사과배맛이 더 시원하고 달콤하다.

 

셀렌사과배는 과피에 과일반점이 더 명확하게 나있고 달도 잘 들었다

“배뜯기를 하는 일군들이 일반 사과배는 한두개쯤 먹으면 싫증나서 더 못먹는데 셀렌사과배는 맛이 좋고 많이 먹어도 배탈이 나지 않아 계속 먹고있다”면서 리명섭씨가 소개했다. 아니나 다를가, 배따기를 하는 일군들이 사과배를 맛있게 먹으면서 일하는 모습들이 도처에서 목격되였다.

리명섭농장주가 셀렌사과배에 대한 연구를 하게 된 것은 이미 오래전의 일이다. 35년이라는 긴 세월을 사과배재배에만 몰두해온 리명섭씨는 다년래 사과배재배에서 고산과 온당한 산량따내기, 무공해, 록색, 유기사과배 재배에 많은 심혈을 기울여왔다. 그러더가 소비자들의 과일에 대한 요구가 날따라 높아짐에 따라 기능성 사과배연구에 몰두해 지난해부터 셀렌이 함유된 셀렌사과배재배에도 성공했다.

셀렌사과배는 사과배특유의 원맛은 유지하면서 재배과정에 분무의 방법으로 셀렌을 사과배에 증가시키는 유기적인 최신농업기술이다. 현재 리명섭농장주가 생산해낸 셀렌사과배에는 킬로그람당 0.025밀리그람의 셀렌이 함유되여있다는 것이 국가와 연변주 질량검험부문의 권위적인 검험에서 이미 인증되였다.

 

국가와 연변주검험부문의 셀렌사과배 검험보고

“매일 한두알의 셀렌사과배를 먹으면 국가위생부문에서 추천한 인체에 필요한 셀렌함량을 충분히 섭취할수있다”는 것이 리명섭농장장의 설명이였다.

리명섭농장장은 셀렌사과배를 생산한후 기능성사과배가 가져다준 혜택을 시장개척과 판로에서 톡톡히 보았다.

이날도 지난해 셀렌사과배를 구입해갔다는 연길시의 한 시민이 자가용을 몰고 직접 과수원에까지 찾아와 셀렌사과배를 4상자나 사갔다. “지난해 셀렌사과배를 온집 식솔이 맛있게 잘 먹었다”면서 “많이 사고 싶지만 집에 저장할 곳이 여의치 않아서 조금씩 사다가 먹고 난후 다시 사러 온다”고 시민은 말했다.

리명섭농장장은 “이런 상황을 대비해 올해 이미 현대화한 대형 사과배 저장창고를 크게 확장, 건설했는데 대량의 사과배를 명년 6월까지도 저장할수있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사과배를 오랫동안 공급할수있다”고 말했다. 소개에 따르면 리명섭농장주는 현재 매년 40만근의 셀렌사과배를 생산해내고있다.

“셀렌사과배는 재배과정이 까다롭고 힘들기 때문에 과일판매가격도 일반 사과배에 비해 20%가량 높지만 크게 부담되는 고가의 과일은 아니라는 것이 리명섭씨의 소개이다. 많은 사람들이 셀렌사과배를 기능성 과일이라고 생각하기에 가격도 매우 비쌀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기실 한상자에 일반 사과배에 비해 5원가량의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셀렌사과배를 먹어본 사람들은 그 맛과 효능에 대해 만족하기때문에 많이 사가고있다.

과수농장에서 일군들이 사과배를 수확하는 장면

리명섭씨는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통해서도 셀렌사과배를 많이 팔고있었다. 인터넷 검색창에 사과배중국, 사과배 인터넷상점, 사과배cn , 사과배 cc 등 관련검색어를 검색하면 곧바로 리명섭농장주의 해당 도메인이 뜨고 전자상거래가 이어질수있게 되여 대외판매망이 넓어지고있다. 올해에도 이미 광동, 상해, 호남, 호북 등 남방지역은 물론 북경, 하북, 동북3성 등 북방지역들에서도 끊임없이 사과배주문이 이어져 택배편으로 사흘이 멀다하게 보내주고있다.

소개에 따르면 지난해 리명섭씨는 전자상거래만으로도 2000상자가 넘는 셀렌사과배를 전국 각지에 널리 판매하여 연변사과배의 우수성과 지명도를 널리 자랑했다.

리명섭씨는 사람들의 건강과 보건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자연농법에 근접한 현대화한 과일재배 및 생산은 과일산업의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볼수있다고 강조, 셀렌사과배를 유기농법으로 생산하는 것은 사과배산업발전의 가장 바람직한 최종목적이라고 말했다.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지난 9월 28일, 월드옥타청도지회가 아름다운 해변도시 해양에서 펼쳐진 가을철 야유회에서 설립을 정식으로 선포, 향후 차세대들의 활동반경이 보다 넓어 질 전망이다. 월드옥타청도지회는 련속 7년간 차세대무역스쿨을 개최하면서 차세대들에 대한 교육의 고삐를 늦추지않았다. 그러나 차세대들의 직업이 고정되지 못하고...
  • 2013-10-11
  • 국민은행, 소녕은행 등 9개 민영은행 명칭이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의 허가를 받으면서 민영은행을 향한 민영기업의 행보가 한걸음 빨라졌다.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이 부분적 민영은행의 명칭을 비준하긴 했지만 은행허가 심사기구인 중국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는 아직까지 모든 신청업체에 경영허가증을 발급하지 않았다. 자...
  • 2013-10-10
  •     경제수준향상, 자가용차증가와 더불어 현재 연길시의 운전면허학원 운전강습비용이 엄청 뛰고있다. 1년전에 일반적으로 2800원좌우 하던것이 지금은 무려 3300원좌우까지 껑충 올랐다. 연변인터넷방송 김걸견습기자
  • 2013-10-10
  •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완주 특약기자= 용정시 임업국 조선족 기관간부 연흥춘 씨가 자주창업하여 꾸린 오미자 농장에는 올해 풍년이 들어 25만위안의 수입을 내다보고 있다.   2010년 봄, 용정시정부에서 출범한 기관간부의 자주창업을 지지할데 관한 문건정신에 고무된 연흥춘 씨는 70여만위안을 투입하여 덕신향 ...
  • 2013-10-10
  • 우리 주는 11월말까지 전 주 범위에서 “10대”특색향진과 제2회 “10대”매력향촌 평의활동을 전개한다. 2년에 한번씩 평의하는 “10대”특색향진은 회마다 10개 진을 초과해서는 안되고 ...
  • 2013-10-10
  • 1월부터 7월까지 연길시의 일반예산 전반 재정수입은 42.91억원을 실현해 지난해 동기보다 12.0% 성장한것으로 통계되였다. 그중 지방급 재정수입은 15.19억원으로 14.6% 증가해 지방급 재정수입이 전 성 재정수입 제1강현(시)의 자리를 지켰다. 특히 지방급 재정수입이 전 성의 현, 시 합계에서 차지하는 비률과 전 성의 ...
  • 2013-10-10
  • 최근 타이정부는 규제할수 있는 법안은 아직 마련되여있지 않음을 리유로 비트코인(Bitcoin, 比特币)의 사용을 전면 금지한 반면 독일은 그 성장세에 주목하면서 법정화페로 인정하였다. 또한 국내의 경우 북경,상해에는 이미 비트코인을 받는 점포가 생겨났고 개인간 거래에 있어서도 비트코인의 사용은 상당히 활성화되여...
  • 2013-10-10
  • 올해 사과배풍년이 들었지만 과농들의 마음은 무겁습니다. 사과배품질이 떨어진데다 판매난까지 겹쳐 과농들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있습니다. 20여년째 사과배 농사를 짓고 있는 룡정과수농장 제6분농장 농장장 배철관씨는 올해 사과배풍년이 들었지만 근심이 태산같습니다.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량질 사과배가 적은데...
  • 2013-10-09
  •  (흑룡강신문=하얼빈) 황금의 계절인 10월에 양곡대성인 흑룡강성은 풍작의 계절을 맞았다.   국경절 연휴기간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성 각지에서는 유리한 시기를 틀어쥐고 가을수확 고조를 일으켰다. 성 농업부문의 통계에 따르면 7일까지 전성적으로 각종 농작물 9318만무를 수확, 총 면적의 42%를 차지했다. 그...
  • 2013-10-09
  • 연길시 부르하통하 남쪽경관대 2기 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진입했다. 총투자가 1억원이 넘는 이 대상은 지난 5월에 공사를 가동한후 지금까지 전반 공사의 60% 이상을 수행했다. 소개에 의하면 이 대상 건설은 도합 3기로 나뉘여 진행되는데 국경절전에 이미 연길대교로부터 연신교까지의 1기 공사를  마치고 10월말전에...
  • 2013-10-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