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로 동북3성 주요도시 송달
6일 6시경, 새벽의 맵짠 추위가 감도는 훈춘역에서 심양철도국 짐속달운송중심 연길영업부 훈춘취급소의 사업일군들이 고속렬차가 출발하기전의 시간을 리용하여 한상자 또 한상자의 소고기를 싣고있었다. 이 소고기들은 고속렬차에 실려 훈춘에서 장춘, 대련, 단동 등지로 운송되는것들이였는데 사업일군은 련일 내린 눈때문에 적지 않은 업체들이 고속철도를 리용하여 신선도를 따지는 물품들을 운송하고있다고 소개했다.
“올해 5월 17일에 우리 주 고속렬차들이 속달운송업무를 개통한후 연변의 특산물들이 당일로 동북3성의 주요도시로 송달될수 있게 되여 물류시간이 크게 단축되였답니다.”
연길영업부의 황경리에 따르면 고속철 속달운송은 기타 물류가 대체할수 없는 시간적우세를 갖고있다고 한다. 연길서역에서 장춘까지 2시간 15분, 연길서역에서 심양까지 4시간,연길서역에서 대련까지 6시간이면 닿을수 있기때문이다. 연길영업부의 사업일군들은 훈춘역, 연길서역이 시발역인 우세를 리용하여 가급적으로 많은 화물을 고속철운송에 맡겼는데 아침, 점심, 저녁 3개 시간대로 화물운송봉사를 제공했다. 그중 C1042, C1008, C1004, C1006 등 시발역에서 발차하는 고속렬차들은 이미 화물을 발송하는 고정렬차로 되였다.
알아본데 의하면 물류시간의 단축은 우리 주 “신선한” 화물이 바깥시장으로 나가고 우리 주의 특산물이 대외로 진출하는데 고속물류통로를 개척했다. 훈춘의 해산물, 소고기, 사과배, 연길의 송이버섯 등은 고속렬차를 리용하여 동북3성에 운송되는 “주역”으로 되였다. 집계에 의하면 9월에 고속렬차를 리용하여 운송된 송이버섯이 4.43톤에 달했다. 이밖에 사과배가 도합 390킬로그람, 해산물이 도합 1690킬로그람, 소고기가 도합 287킬로그람 운송되였다.
연변일보 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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