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창업] 특산물 가공으로 귀향창업 실현-훈춘해미다식품유한회사 장치국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15일 15시08분    조회:12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전 주 10대 귀향창업전형
 
훈춘해미다식품유한회사 장치국
 
훈춘해미다식품유한회사는 주로 조선의 무공해해산물을 가공하여 수출, 판매하는데 년가공량은 4000톤에 달하고 마른 명태생산량은 800톤에 달하며 년생산액은 약 5000만원에 달한다. 11일, 훈춘수출가공구에서 만난 이 회사의 총경리 장치국의 몸에서 80년대 젊은 청년들의 가지고있는 특유의 분투정신을 찾아볼수가 있었다.
 
중학교를 졸업한 장치국은 평범한 인생을 개변하려고 2003년 북경으로 향했다.북경에 처음 발을 붙였을 때 장치국은 한달에 500원을 받으면서 광천수 운반공으로 일했다. 일년간 광천수를 운반하면서 북경시 조양구의 길마다 골목마다 외우다싶이 하게 되였다, 그렇게 1년을 고생한 그는 2004년에 광천수 운반공일을 접고 창업을 시작했다.
 
북경시 조양구에 조선족과 한국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특점을 발견하고 연변의 특산물인 마른 명태를 많은 음식점에 공급하면 잘될것 같다고 생각한 장치국은 조양구 왕징의 많은 음식점을 한집한집 찾아다니면서 마른 명태를 팔기 시작했다. 어떤 창업과도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힘들고 시련이 동반하기 마련이였다.
 
“많은 음식점 업주들은 처음으로 마른 명태를 접하기에 마른 명태의 식용법을 몰랐고 손님들도 흥취를 가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 저의 제품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장치국은 초기 마른 명태를 팔기 어려웠던 상황을 떠올렸다. 하지만 그는 굳은 결심을 내리고 또다시 한집한집 찾아 다니면서 명태를 팔기 시작했다. 그의 끝없는 노력끝에 명태 판매량이 조금씩 오르기 시작했고 나중엔 북경시 조양구 왕징의 모든 음식점에서 장치국이 도매하는 마른 명태 제품들을 찾아볼수 있을 정도로 되였다.
북경에서의 사업이 날따라 잘되여가고있었으나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깊어지면서 장치국은 고향에 돌아와 창업하기로 결심했다. 2010년 장치국은 훈춘변경경제합작구 경제합작국의 투자유치 대상으로 선정되였는데 훈춘시정부와 여러 부문의 도움하에 훈춘시해미다식품유한회사를 설립했다. 현재 훈춘해미다식품유한회사는 훈춘시에서 가장 큰 명태가공회사로 발전했다. 훈춘시해미다식품유한회사는 훈춘수출가공구내에 자리잡고있는데 총투자가 5000만원, 부지면적이 1만 5000평방메터에 달하고 작업장면적이 4000평방메터에 달한다. 현재 해미다에서 생산하는 마른 명태는 국내시장을 넘어 조선시장과 한국, 일본, 로씨야 등 국가의 시장에서 많이 인정받고있으며 판매량도 좋은데 앞으로 장치국은 회사규모를 더욱 넓히고 경영규모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장치국은 자신이 창업치부를 실현하는 동시에 한 기업인으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고 빈곤호와 빈공농민들을 위해 일터를 마련하고 그들을 인솔해 수입을 증가시키고 치부하도록 노력하고있다. 소개에 따르면 현재 공장에는 약 100여명의 종업원이 있는데 그중 장기적으로 일하는 종업원이 20명이며 거개가 빈곤호와 농민들이다. 종업원 정욱결은 “해미다에서 명태가공을 하는것이 전에 했던 그 어떤 일보다 많이 쉽고 수입도 많다”고 전했다.
 
연변일보 정현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지난 9월 28일, 월드옥타청도지회가 아름다운 해변도시 해양에서 펼쳐진 가을철 야유회에서 설립을 정식으로 선포, 향후 차세대들의 활동반경이 보다 넓어 질 전망이다. 월드옥타청도지회는 련속 7년간 차세대무역스쿨을 개최하면서 차세대들에 대한 교육의 고삐를 늦추지않았다. 그러나 차세대들의 직업이 고정되지 못하고...
  • 2013-10-11
  • 국민은행, 소녕은행 등 9개 민영은행 명칭이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의 허가를 받으면서 민영은행을 향한 민영기업의 행보가 한걸음 빨라졌다.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이 부분적 민영은행의 명칭을 비준하긴 했지만 은행허가 심사기구인 중국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는 아직까지 모든 신청업체에 경영허가증을 발급하지 않았다. 자...
  • 2013-10-10
  •     경제수준향상, 자가용차증가와 더불어 현재 연길시의 운전면허학원 운전강습비용이 엄청 뛰고있다. 1년전에 일반적으로 2800원좌우 하던것이 지금은 무려 3300원좌우까지 껑충 올랐다. 연변인터넷방송 김걸견습기자
  • 2013-10-10
  •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완주 특약기자= 용정시 임업국 조선족 기관간부 연흥춘 씨가 자주창업하여 꾸린 오미자 농장에는 올해 풍년이 들어 25만위안의 수입을 내다보고 있다.   2010년 봄, 용정시정부에서 출범한 기관간부의 자주창업을 지지할데 관한 문건정신에 고무된 연흥춘 씨는 70여만위안을 투입하여 덕신향 ...
  • 2013-10-10
  • 우리 주는 11월말까지 전 주 범위에서 “10대”특색향진과 제2회 “10대”매력향촌 평의활동을 전개한다. 2년에 한번씩 평의하는 “10대”특색향진은 회마다 10개 진을 초과해서는 안되고 ...
  • 2013-10-10
  • 1월부터 7월까지 연길시의 일반예산 전반 재정수입은 42.91억원을 실현해 지난해 동기보다 12.0% 성장한것으로 통계되였다. 그중 지방급 재정수입은 15.19억원으로 14.6% 증가해 지방급 재정수입이 전 성 재정수입 제1강현(시)의 자리를 지켰다. 특히 지방급 재정수입이 전 성의 현, 시 합계에서 차지하는 비률과 전 성의 ...
  • 2013-10-10
  • 최근 타이정부는 규제할수 있는 법안은 아직 마련되여있지 않음을 리유로 비트코인(Bitcoin, 比特币)의 사용을 전면 금지한 반면 독일은 그 성장세에 주목하면서 법정화페로 인정하였다. 또한 국내의 경우 북경,상해에는 이미 비트코인을 받는 점포가 생겨났고 개인간 거래에 있어서도 비트코인의 사용은 상당히 활성화되여...
  • 2013-10-10
  • 올해 사과배풍년이 들었지만 과농들의 마음은 무겁습니다. 사과배품질이 떨어진데다 판매난까지 겹쳐 과농들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있습니다. 20여년째 사과배 농사를 짓고 있는 룡정과수농장 제6분농장 농장장 배철관씨는 올해 사과배풍년이 들었지만 근심이 태산같습니다.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량질 사과배가 적은데...
  • 2013-10-09
  •  (흑룡강신문=하얼빈) 황금의 계절인 10월에 양곡대성인 흑룡강성은 풍작의 계절을 맞았다.   국경절 연휴기간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성 각지에서는 유리한 시기를 틀어쥐고 가을수확 고조를 일으켰다. 성 농업부문의 통계에 따르면 7일까지 전성적으로 각종 농작물 9318만무를 수확, 총 면적의 42%를 차지했다. 그...
  • 2013-10-09
  • 연길시 부르하통하 남쪽경관대 2기 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진입했다. 총투자가 1억원이 넘는 이 대상은 지난 5월에 공사를 가동한후 지금까지 전반 공사의 60% 이상을 수행했다. 소개에 의하면 이 대상 건설은 도합 3기로 나뉘여 진행되는데 국경절전에 이미 연길대교로부터 연신교까지의 1기 공사를  마치고 10월말전에...
  • 2013-10-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