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훈춘철도통상구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중로 훈춘-마하린노 국제철도(이하 “훈마 국제철도”로 략칭)가 지난 2013년말에 정상운행을 회복한 이래 동북지역과 로씨야 극동지역간 경제교류에서 견인역할을 하고있다.
훈춘출입경검험검역국 기차역판사처 책임자에 따르면 11월 중순까지 훈마 국제철도를 통해 수입된 화물총량은 168만톤에 달해 지난 한해의 량과 맞먹었다. 지금의 추세대로라면 올해 훈마 국제철도 화물총량은 200만톤을 초과할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입화물품목중 석탄이 150만톤을 초과하고 판재(板材)수입량이 2.6만톤을 초과해 각기 지난해 동기 대비 108%, 396% 증가했다. 훈마 국제철도를 통한 수입화물종류가 부단히 풍부해지고있는 가운데 올해 이 철도를 통해 수입된 목제품은 650여톤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148% 증가하고 로씨야로부터 수입한 밀가루는 1700여톤에 달한것으로 집계되였다.
한편 화물운수의 순조로운 진척을 보장하기 위해 훈춘철도통상구에서는 해마다 무휴일 통관제도를 실시하고 출입경검험검역 등 부문의 사업절차 최적화와 통상구의 선진검사설비 장착 등 조치로 통관능률을 대폭 제고했다.
훈마 국제철도는 길림성과 로씨야 극동지역간 경제무역래왕에서의 중요한 통로이다. 이 철도는 지난 세기 90년대에 건설된 이후 여러가지 원인으로 한동안 운행이 중단되였으나 2013년말 중로 쌍방의 공동노력하에 정상운행이 재개됐다.
연변일보 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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