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우리 주 부식품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하였다고 주가격감독검사국이 22일에 밝혔다. 지난해 26가지 부식품을 검측한 결과 2015년 대비 15가지가 오르고 4가지가 변동이 없었으며 7가지가 하락한 태세를 보여 총체적으로 운행이 안정을 유지했다.
입쌀,밀가루의 평균판매가격은 각각 킬로그람당 5.26원,4.96원으로 2015년 대비 기본상 평온을 유지했고 콩기름은 1통에 57.56원으로 2% 소폭 상승했다.
돼지고기 가격은 올름세를 타다 내렸다. 돼지고기의 평균판매가격은 킬로그람당 29.16원으로 2015년 대비 21% 상승했다.년초이래 돼지고기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했는바 6월에 킬로그람당 31.88원으로 최고치를 찍었다.공급수요구조가 변함에 따라 7월부터 돼지고기가격이 점차 반락하면서 12월에 이르러 년초 가격과 맞먹었다.돼지고기 가격이 높은 원인을 살펴볼때 생산,운수,판매 등 고리의 원가가 상승함에 따라 양식호의 리윤이 낮아져 돼지사육량이 줄어든데다 주 내 돼지고기의 외부류통현상이 선명하고 더불어 음식습관과 생활조건의 제약으로 새로운 품종(메돼지)과 랭동육이 시장공급을 완화하지 못한데서 비롯됐다.
소,양고기 가격은 기본상 안정을 유지했다. 2016년 소고기가격은 매월 전 분기 대비( 月环比)등락폭이 기본상 2%이내를 유지했으며 평균판매가격은 킬로그람당 60.30원으로 2015년과 비슷했다.양고기의 평균판매가격은 킬로그람당 52.10원으로 9% 하락했다.
계란은 낮은 가격으로 거래됐다.계란의 평균판매가격은 킬로그람당 8.60원으로 2015년 대비 3% 소폭 하락했다.계란가격은 계절영향을 많이 받았다.여름철에 들어서면서 시장수요가 줄어들어 계란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했다.특히 8월에 킬로그람당 7.78원으로 년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9월에 태풍 “라이언록”의영향과 추석,개학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가격이 대폭상승하여 전 분기 대비 상승폭이 25%에 달했으며 킬로그람당 9.74원으로 최고치를 찍었다.
야채가격은 상승세를 보였다. 12가지 품종의 야채가격을 검측한 결과 10가지가 상승하고 1가지가 하락하였으며 1가지가 가격변동이 없었다. 그중 감자의 평균판매가격은 킬로그람당 3.82원으로 2015년 동기 대비 10% 상승했으며 상승폭이 가장 컸다.2월에 한파영향,진눈가비,명절 등 영향을 받아 야채가격이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대부분 야채품종의 가격이 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밖에 태풍의 영향으로 여름철야채가 평년보다 앞당겨 퇴시하면서 9월초부터 부분적인 야채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다.고추,도마도가 2015년 대비 소폭 하락한외에 줄당콩,가지,오이,미나리,마늘종,배추 등 10가지 품종의 가격은 15%~27% 정도부동하게 상승했다.
과일가격의 하락세가 뚜렷했다.사과,배의 판매가격은 각각 킬로그람당 10.20원,8.26원으로 12%,13% 하락했으며 바나나는 킬로그람당 7.16원으로 5% 상승했다.
연변일보 김애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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