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해방촌·가리봉 도시재생계획 확정…100억원씩 투입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4월20일 09시58분    조회:178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20년까지 문화예술·G밸리 품은 새로운 마을로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해방촌과 가리봉 도시재생사업이 속도를 내고 2020년이면 활력 넘치는 새로운 마을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19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해방촌과 구로구 가리봉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원안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남산 아래 첫 마을 해방촌은 2020년에는 청년 예술인들과 주민들이 조화를 이루며 지내는 문화예술마을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로공단 배후지였던 가리봉은 G밸리를 품고 새로 자리잡은 중국 동포들과 함께 활력있는 마을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다.
 
해방촌과 가리봉에는 5년간 마중물 사업비 100억원(서울시 50억원, 국비 50억원)이 투입된다. 
 
해방촌은 지역공동체 문화 활성화 기반 조성, 창의공간 조성, 취약지역 정비라는 3개 핵심 콘텐츠와 신흥시장 활성화 등 8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이 밖에 하늘에 어지러운 공중선 정비와 주택가 공동주차장 건설 등 11개 협력사업에 71억원이 추가 투입된다.
 
해방촌은 월남한 이북 주민이 살며 형성된 마을로 70∼80년대 니트산업 번성으로 인구가 2만명이 넘을 정도로 북적였으나 이후에는 쇠퇴를 계속해왔다. 원주민이 빠져나간 자리에 외국인 이주민들이 들어와 살며 공동체를 꾸렸다.
 
최근 저렴한 임대료와 입지, 독특한 자연문화 환경 등을 눈여겨 본 젊은 예술가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잡으며 변화하고 있다. 
 

 

해방촌 전경[서울시 제공=연합뉴스]
해방촌 전경[서울시 제공=연합뉴스]

 

가리봉은 공동체 활성화 등 3개 분야에서 우마길 문화거리 활성화, 앵커시설 조성, 주민공동체 역량강화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지자체 등과 협력해 전통시장 현대화, 가족통합지원센터 건립 등에 291억원이 들어간다.

가리봉은 구로공단 침체, 뉴타운 사업 무산, 중국 동포와 갈등 등으로 활력이 떨어졌다.

해방촌과 가리봉은 2015년 3월 서울형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선정됐고 2016년에는 국가지원사업으로 뽑혔다. 이어 올해 1월 국가지원사항이 최종 확정됐다.

지역 주민들이 주민협의체를 꾸려서 여러차례 아이디어 발제, 토론, 자문, 협의 등을 해서 활성화계획 구상안을 마련했다.


가리봉 우마길[서울시 제공=연합뉴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오늘 뭐 먹을래?” “샤브샤브 먹자, 내가 라써우왕(拉手网) 볼게...” “알았어, 그럼 난 눠미왕(糯米网)에서 볼게...” 18일, 연변대학 맞은편 커피숍에서의 한 커플의 대화이다. 여기서 “라써우왕”, “눠미왕”은 연길에서 흥행하고있는 공동구매 ...
  • 2014-07-22
  • 2017년 관광객 연인수로 2000만명 접대, 관광총수입 422억원 목표  21일, 연길시에서 소집된 전 주 관광산업발전대회에서는  장차 우리 주를 동북아의 저명한 건강관광도시와 다원화 생태휴가관광명승지로 건설할것이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우리 주는 2017년에 전 주 관광객접대인원수를 연인수로 2000만명 도...
  • 2014-07-22
  • 인삼제품발전세미나 통화서 개최   인삼제품발전세미나 현장 19일,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에서 주최하고 통화청산그룹에서 주관한 인삼제품발전세미나가 통화시에서 열렸다. 세미나는 민족기업인 청산그룹발전가운데서 나타난 인삼제품의 생산과 보존,확대발전,항목이전 등을 에워싸고 열렬하고도 솔직한 ...
  • 2014-07-21
  •  15일간 다양한 행사 마련 18일,“제6회 버드와인베브 연길빙천·할빈 맥주절”개막식이 연길시 진달래광장에서 있었다. 2000여명의 국내외관광객과 시민이 개막식에 참가했다. 연길시관광국 부국장 리금자의 소개에 따르면 “즐거운 빙천, 즐거운 연변”을 주제로 하는 이번 맥주절에는 버...
  • 2014-07-21
  • 현내 첫 열원공장 준공 눈앞 안도현의 첫 집중열공급열원공장이 준공을 앞두고있어 안도현소재지에 집중열공급이 없는 력사가 올해 종지부를 찍게 될 전망이다. 안도현의 집중열공급공사는 계획투자가 1.9억원으로서 2012년에 착공했다. 현재 이미 1억원이 투입되여 집중열공급열원공장 및 굴뚝 주체공사시공, 2대의 65톤짜...
  • 2014-07-21
  • 연변의 순종연변황소사육 첫 련합사- 연변향덕원(享德源)황소전업련합사가 설립되였다. 연변축목국의 소개에 의하면 연변황소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연길시 연화(延和)황소양식농민전업합작사, 룡정시룡상황소양식농민전업합작사, 왕청현왕흥황소양식농민전업합작사, 화룡시화축황소양식농민전업합작사, 훈춘시훈성황소양...
  • 2014-07-21
  • 연길-제주(한국)도 국제항로가  17일 정식 개통되였다. 연길시관광국 소개에 따르면 지난해 연길시에서 대로씨야, 대조선, 대한국 관광시장을 넓히기 위하여 전세기형식으로 연길-울라지보스또크, 연길-평양, 연길-제주항로를 열어 관광시장개척을 크게 추진했다. 허나 전세기운행시간은 매년 3개월에 한해 있어 관광...
  • 2014-07-18
  • 훈춘통상구는 지난 1년간의 발전과 기초시설건설을 통하여 훈춘개발개방에 새로운 활력소를 주입하고있다. 올해 상반년 훈춘시 대외무역수출입 총액은 4.7억딸라에 달해 동기에 비해 2365만딸라 증가하였다. 각 통상구 출입경인원은 30만명에 달해 동기에 비해 1.7만명 증가하였으며 수출입화물은 50만톤에 달해 동기에 비해...
  • 2014-07-18
  • 길림성 관광업발전영상회의 소집   17일, 전 성 관광산업발전영상회의가 장춘에서 소집되였다. 회의는 각급 정부에서는 사상을 일층 통일하고 인식을 높이며 기회를 틀어잡고 전 성 관광업의 쾌속적인 발전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관광국 국장 소기위, 성당위 서기 왕유림, 성장 바인초루가 회의에 참가...
  • 2014-07-18
  • 도시와 농촌 소비 각각 10.8%, 19% 증가 연길시통계국에 따르면 연길시소비품시장운행이 총체적으로 평온, 상승상태를 유지하고있다. 상반년 연길시 사회소비품소매액이 89.40억원 실현,  지난 같은시기보다 11% 증가되였고 이는 연변주 총 소비액의 44.9%에 해당된다. 그중 도매업에서 75.63억원, 류숙업에서 1.2억원...
  • 2014-07-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