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주기상국 “날씨 인공조절 작업” 공고 발부
연변주기상국에서는 날씨 인공조절 작업을 벌릴 때 일어날수 있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11일 공고를 냈다.
연변 날씨 인공조절 작업 공고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올해 5월 11일부터 래년 5월 10일까지 날씨 인공조절 작업을 할수 있는 기후조건이 부합되면 전 주 관할구내에서 고정적이거나 류동적으로 8개 현, 시 량곡, 공예작물 재배구, 각 림구와 저수지 상류에서 인공증우(설)와 우박방지 작업을 진행하게 되며 수요에 따라서 비행기로 인공증우(설)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날씨 인공조절 작업에 사용되는 장비는 인공증우(설) 비행기, 37밀리메터 고사포와 로케트발사 장치이고 로케트 작업반경은 10킬로메터, 37밀리메터 고사포의 작업반경은 5킬로메터에 달한다.
이날 주기상부문은 날씨 인공조절 작업이 펼쳐지는 기간 작업장 부근 주민들은 될수록 야외활동을 금지하고 작업장에 접근하거나 작업과정을 구경하는 행동을 금지할것을 요구했다. 한편 포탄은 가연성 물질로 쉽게 폭발하기에 로케트의 잔해, 고장난 탄약은 부수거나 분해하지 말아야 하며 폭발하지 않은 포탄, 로케트탄을 발견하였을 경우 당지 정부와 공안부문, 기상국 또는 날씨 인공조절 판공실에 련락할것을 요구했다.
주기상국에서는 12일부터 전 주적으로 기온이 뚜렷하게 내려가 최저기온은 섭씨 5~9도, 최고기온은 섭씨 14~19도에 머무르며 17일부터 기온이 다시 상승하게 될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열흘간 우리 주는 동북 찬기류의 영향을 받아 평균 강수량이 25~30밀리메터로 평년 동기 대비 10밀리메터가량 많을것으로 주기상국은 내다보고있다.
연변일보 리명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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