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연룡도신구 개발 탄력…'첫 삽 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6월1일 16시25분    조회:23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7개 대상에 집중 투자... 재원 마련에 총력 펼쳐



소하룡생태공원공사가 5월 27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설 시공에 들어간 가운데 전반 공사는 래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은 5월 31일 건설 시공 현장 일각이다. 허성 기자
 
연길시, 룡정시, 도문시를 하나로 묶으며 각 도시 특유의 관광, 문화, 산업을 통합하고 자연환경을 살림과 동시에 문화관광벨트로 가는 연룡도신구 프로젝트가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구체 시행으로 옮겨지고 있다.
 
향후 수년간 우리 주 최대 건설공사로 기록될 연룡도신구 프로젝트는 전체 17개(계획) 건설공사 중 올해 7개 공사, 총 31억 5000만원의 투자가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소하룡생태공원공사가 지난달 27일 열린 착공식을 시작으로 지반다지기 등 기초시설공사를 시작했다.
 
연길시 소영진 하룡촌 동래사풍경구부터 해란호골프장전망대까지 이어지는 마패촌계곡 남북도로의 동서량측에 건설되는 소하룡생태공원공사는 건설면적 28만 5500평방메터에 1억 2000만원의 투자가 이루어지는 공사로 연룡도신구관리위원회에서 투자와 개발을 진행한다.
 
도로량켠의 자연적으로 성장한 식물을 조경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건설되는 소하룡생태공원은 다양한 주제의 볼거리를 조성하고 관광객의 참여와 취미를 부각하면서 사람과 자연의 일체를 이루는 대형생태공원으로 2018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기술자와 장비가 모두 도착한 가운데 광주림화원림건설유한회사가 시공을 담당하고 있다.
 
연룡도신구 프로젝트의 첫 시작을 알린 소하룡생태공원공사와 함께 연룡도신구 도로교량공사(올해 3억 5000만원 투자, 2018년 10월 완공), 관광서비스센터공사(올해 3000만원 투자, 2018년 10월 완공), 진달래전망대공사(올해 4000만원 투자, 2018년 10월 완공), 조선족민속마을공사(올해 1억 5000만원투자, 2018년 9월 완공), 해란호부두공사(올해 5000만원 투자, 2018년 10월 완공), 부르하통하-해란하 종합정비공사(올해 5000만원 투자, 2019년 12월 완공), 중앙공원 및 동북아특색마을공사(올해 1000만원 투자, 2019년 10월 완공), 보드카농장공사(올해 1000만원 투자, 2019년 10월 완공), 계곡건설공사(올해 1000만원 투자 2019년 완공)이 현재 의사일정에 올려져 론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그중 중앙공원 및 동북아특색마을 공사, 보드카농장공사, 계곡공사는 2018년 건설시작)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초대형 투자프로젝트를 위한 투자금 확보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흥업은행, 길림은행, 광대은행, 교통은행, 농업은행과 같은 상업은행과 대출, 펀드, 채권, 금융리스 등의 협력이 추진되고 있고 국가개발은행, 농업발전은행 등 국책은행에 연룡도중점공사의 국책대출을 신청함과 동시에 국가로부터 성급에 이르기까지의 정책자금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인 융자방식도 구상중에 있다. 현재 구상중에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보았을 때 연길시, 룡정시, 도문시에 소재하고 있는 선정, 융자회사를 주급융자회사로 전환한 뒤 연길시, 룡정시, 도문시의 우질자산을 융자회사에 포함되게 함으로써 주급융자회사가 AA이상의 신용등급을 받는 회사로 육성한 뒤 기업채권을 발행해 신구건설에 사용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지금 막 첫 삽을 뜬 연룡도신구 프로젝트가 가야할 길은 아직 멀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각 건설공사마다 계획과 설계에 이은 실행이 단계별로 이뤄지고 있음을 보았을 때 전반 연룡도신구 프로젝트는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변일보 정은봉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대외무역경제증속 전 성 1위 대외무역경제의 증가속도가 전 성 제1위를 차지하고 두만강삼각주 국제관광합작구대상이 성 및 국가의 중시와 지지를 받는 등 끊임없는 성과는 다름아닌 훈춘시가 이룩해낸것이다. 훈춘국제합작시범구가 설립된지도 어언 5년이 흘렀다.지난날 잘 알려지지 않았던 변경의 무명소도시 훈춘시가 오...
  • 2017-03-22
  •   인민넷 조문판: 사회적으로 철새를 애호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의식을 진일보 증강하고 광범한 시민들이 자각적으로 철새를 애호하고 보호하는 사업에 참여하는것은 인도하고 동원하기 위해 3월 18일 훈춘시에서는 한달간의 제6회 훈춘 기러기관상축제 및 "철새애호, 환경보호" 자원봉사활동을 정식으로 가동했다. ...
  • 2017-03-21
  • 20일, 연길국제공항 경제개발구(이하 공항경제개발구)와 국가배전망 연변송전회사(이하 연변송전)는 합작협의를 체결하고 쌍방의 윈윈 발전을 실현하기로 했다. 협의에 따르면 연변송전은 공항경제개발구의 배전망에 관한 계획을 작성하고 발전요구에 따라 공항경제개발구내의 배전망을 최적화하며 전력으로 공항경제개발구...
  • 2017-03-21
  • 17일에 열린 전 주 삼림방화및조림록화사업영상회의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주에서는 306만 4000주의 나무를 심었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21만 2000주 증가된 327만 6000주를 심게 된다. 지난해 우리 주...
  • 2017-03-21
  • 이번 주 우리 주 전반 기온이 높고 강수가 적은편이라고 20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주기상국은 이번 주 전 주 평균기온은 섭씨 1.8도이고 평균 총강수량은 2~3밀리메터이며 평년 동기 대비 1밀리메터 적은편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주요 강수과정으로 20일 부분지역에 진눈까비가 내리고 26일 좌우에 전 주 보편적 지역에 ...
  • 2017-03-21
  • 연길시에서 중소기업 종업원 자질 양성을 지속적으로 틀어쥐고 있다. 15일, 2017년 연길시중소기업 업종 종업원자질양성반이 연길시정무중심에서 개강한 가운데 연변한식부민속식품유한회사와 연길고신구역 전자상무창업부화기지의 전체 종업원들이 업무자질 향상의 기회를 가졌다.   양성반에서 장춘공업대학 경제관...
  • 2017-03-21
  • 일전에 훈춘시와 북경화당집단이 빅데이터 아웃소싱 산업단지 건설대상을 체결했다. 20일, 훈춘시발전및개혁국에 따르면 이 대상건설의 1기 건설규모는 1000석으로 올해 9월에 준공 및 사용에 교부될 예정이며 25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3기로 나뉘여 건설되는 빅데이터 아웃소싱 산업단지는 제반 공사가 준공된...
  • 2017-03-21
  • 최근 기온이 점차 상승하면서 연길시 부르하통하, 연집하의 얼어붙은 강물이 녹기 시작하였다. 이에 3월 14일 연길시수리국 수로종합관리처에서는 통지를 발부하고 일체 빙상 활동을 금지할것을 요구하였다. 당일 기자가 부르하통하에 도착해보니 아직도 적지않은 시민들이 빙판우로 지나다니고 있었다. 물론 강변얼음이 완...
  • 2017-03-18
  •   발전하려면 우선 길부터 닦아야 한다. 3월 10일, 연룡도신구 핵심시작지역으로 가는 길에서 연룡도신구조직위원회 기획건설처 부처장 태승환은 핵심구역 도로망체계에 관해 소개했다. 그는 “현재는 낡고 졻은 도로일지 몰라도 나중에는 호수를 둘러싼 사통팔달의 제일 아름다운 교통로가 될것이다”라고...
  • 2017-03-18
  • 일전 료녕성정부는  (이하 실시의견)을 발쵸하여 2020년까지 전 성의 소매업 매상이 1.8만억원에 도달, 년간 평균 10% 좌우 성장시킨다고 명시하였다. 또한 한도액 이상 전통매장의 소매는 모식의 창신과 업태(業態)의 제고를 기본적으로 실현하며 진일보의 차별화, 편리화, 체험화 수준 제고로 대형 골간체인 경영기...
  • 2017-03-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