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신습지 철새들의 ‘요람’으로
최근에 개최된 2017 전국 문화관광 산업발전정상회의에서 훈춘시가 전국의 2861개 현(현급 시, 구 포함), 500개 ‘철새소도시’중 ‘공기가 청신하고 스모그를 통제하는 10개 현(清新御霾十佳)’에 입선됐다.
훈춘시는 우리 성에서 유일하게 공기청정지역 10위권에 든 현시다.
훈춘시외에 광서 바마요족자치현, 호남 보정현, 복건 장정현, 상해 숭명구, 귀주 책형현, 광서 대화현, 하남 고시현, 복건 장락현, 안휘 정덕현, 귀주 려파현, 광동 련남현, 광동 련평현, 복건 명계현, 섬서 녕섬현, 복건 청류현, 절강 경원현, 광동 신풍현, 호남 염령현, 산서 양성현이 청정지역 10위권에 들었다.
훈춘시의 맑은 공기가 청정환경의 상징이기도 한 철새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알아본 데 따르면 해마다 약 200여종, 100여만마리 철새가 경신습지에 날아와 머문다.
철새들의 ‘요람’인 경신습지에서는 총 5목 6과 60여종의 조류를 찾아볼 수 있다.
이중에는 시베리아 흰두루미, 흑두루미, 황새, 먹황새, 호사비오리, 흰꼬리수리, 참수리, 검독수리 등 8종의 국가 1급 보호조류와 올빼미, 매, 재두루미, 검은목두루미, 쇠기러기 등 38종의 국가 2급 보호조류가 포함된다.
연변일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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