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저녁 7시부터 안도현의 대부분 향, 진에 큰비, 폭우가 내려 20일 오후 2시까지 안도현의 평균 강수량은 55.3밀리메터에 달했고 신합향, 석문진 등 5개 향진의 25개 마을이 정도부동하게 피해를 입었다.”
20일 오후, 안도현인민정부 홍수방지가뭄대처지휘부 판공실 상무부주임인 로방군은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강우로 인해 20일 12시까지 안도현의 4586명 군중이 수해를 입고 936만원의 직접적 경제손실을 보았으며 이중 농업 관련 손실은 901만원, 농산물 수재면적은 1693헥타르, 30% 이상 소출감산면적은 1026헥타르, 무수확면적은 649헥타르에 달한다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교통 관련 손실도 35만원에 달했다. 주로는 촌급 도로의 파손인데 12갈래 도로에 로반 및 로면 훼손 상황이 나타났으며 그 총길이는 953메터에 달했다. 전부 파손된 지하 배수로는 12개, 부분적으로 파손된 지하 배수로는 9개이며 48메터에 달하는 3개의 방호공사가 훼손됐다.
강수의 범위가 넓고 짧은 시간내의 강우량이 많은 데 대비해 안도현에서는 각 부문에서 조직지도, 책임시달, 물자보장, 조기경보 예측 등 사업을 강화하고 저수지와 중요한 하천구간, 위험한 공사와 구간의 안전운행을 전력 보장할 것을 강조했다.
현재 안도현의 모든 저수지의 수위는 정상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일부 저수지는 비축된 물을 빼고 강우를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로방군 부주임은 20일 오후부터 50~100밀리메터의 강수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며 주로 안도현의 북부에 위치한 명월진 석문진, 량병진, 신합향, 만보진에 집중될 것으로 예측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현재 안도현은 26만 8700개의 비닐주머니, 나무말뚝 91.2립방메터, 철사 30톤, 구명조끼 486개, 디젤유발전기 27대, 물뽐프 42대, 대형 굴착기 1대, 뽀트 1대를 준비했으며 전 현적으로 홍수방지 대처 대오 13팀, 긴급구조 인원 7792명, 긴급구조 차량 429대와 125명의 재해구제 1팀을 조직했다.
연변일보 윤녕 정현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