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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홍수방지 긴급회의] 만반의 준비로 인민군중 생명안전 보장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7월21일 09시57분    조회:2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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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8시, 주홍수방지가뭄대처지휘부에서 홍수방지 긴급 토론회가 있었다. 주당위 부서기, 주장대리 김수호, 부주장 풍도, 주정부 비서장 소경량과 주홍수방지가뭄대처지휘부 성원단위 책임자들이 회의에 참가했다.
 
회의에서 주 수리, 기상, 수문, 민정, 교통 등 부문 책임자들이 각기 관련 정황을 회보했다.
 
알아본 데 의하면 20일 7시 30분까지 전 주 평균 강우량은 37.7밀리메터에 달한다. 이번 강우는 주요하게 왕청현과 돈화시에 집중되였다. 강우량이 100밀리메터를 넘긴 검측소가 32개이고 강우량이 50밀리메터를 넘긴 검측소가 234개에 달한다. 가야하 천교령검측소가 경계수위를 40센치메터나 넘겼으며 물살은 계속 불어나고있는 상황이다. 이미 1개 중형 저수지, 4개 소형 저수지가 수위한계선을 넘겼다. 게다가 비물이 계속 모여지고 있어 새로운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에 닥친 강우로 주내 각 현(시)은 정도부동한 침수피해를 보고 있으며 피해상황은 집계중에 있다. 20일 아침까지 전 주적으로 도합 4614명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주홍수방지가뭄대처지휘부에서는 7월 20일 6시에 홍수방지 비상 대응 단계를 2급으로 올렸다.
 
긴급 토론회에서 김수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면 홍수방지 재난구제의 가장 근본적인 원칙은 인민군중 생명안전을 보장하는 것이다. 각급, 각 부문에서는 ‘생명 우선’ 리념을 단단히 수립하고 조직지도를 강화하며 사상인식을 통일하고 과학적으로 지휘하고 통일적으로 배치하며 당과 인민에 고도로 책임지는 태도로 홍수방지 각항 사업을 절실히 틀어쥐여야 한다. 지금 토양습도가 포화상태에 놓여 산홍수와 산사태 등 지질재해가 쉽게 발생하기에 사전에 대비태세를 잘 갖추어야 하며 돌발상황이 일어났을 때 단호하고도 과단성 있게 피해 군중을 대피시키고 위험지대의 사람들을 분산시키고 철수시켜야 한다.
 
김수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과학적으로 저수지의 저수량을 조절하여야 한다. 홍수경계수위에 접근한 저수지는 사전에 물을 방출하여 홍수방지 저수량을 확보해야 한다. 저수지언제 등 주체 건축물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며 순찰차수를 늘여 위험상황을 발견하면 제때에 응급처리를 진행해야 한다. 지난해 수해 복구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파괴된 언제들의 보호 능력이 떨어져 비교적 큰 안전우환을 갖고 있다. 주홍수방지가뭄대처지휘부에서는 조기경보 연구 판단을 강화하고 관련 현, 시, 부문에서는 순찰경계를 강화해야 한다. 두만강수위 변화에 제때로 되는 중시를 돌리며 위험구간에 대한 보호 사업을 잘해야 한다.
 
김수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지금 우리 주는 홍수방지 비상 대응 단계 2급에 들어섰다. 기상, 수문 등 부문에서는 일기변화와 홍수 발전 상황에 긴밀한 주의를 돌리며 강우, 강물에 대한 연구 판단 정보를 제때에 각 현, 시와 관련 부문에 보내여 제때에 정확한 조기경보를 주어 홍수방지, 공사배치, 홍수방지 재해구조, 군중대피 등 사업에 의거를 제공해야 한다. 교통, 공안, 재정, 위생, 연변군분구 등 각 성원단위에서는 응급대비책과 각자 분공에 따라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 이미 홍수가 발생하였거나 가능하게 홍수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사전에 연구 판단을 진행하고 긴급 재난구조물자 보장을 참답게 진행하여 일단 피해가 발생하면 신속하고도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재해손실을 최저한도로 줄여야 한다.
 
주홍수방지가뭄대처지휘부에서 알아본 데 의하면 우리 주에서는 이미 각종 돌발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4만여명으로 무어진 긴급구조대오를 내왔으며 1193대의 긴급구조차를 파견하고 276만개의 편직물주머니, 198.2톤의 철사, 11.93만평방메터의 부직포, 1085립방메터의 말뚝, 6176개의 구명조끼, 12대의 뽀트, 49대의 고무배 그리고 발전기, 응급전등, 위생전화 등 홍수방지에 필요한 응급물자를 장만해놓은 상황이다.
 
연변일보 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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