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회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천애지각 연변인, 고향 궐기 도모’를 주제로 한 간담회가 연변백산호텔에서 있었다.
중국사회과학원 아시아태평양 및 글로벌전략연구실 연구원 박건일, 상해외국어대학 동방어학원 부원장 김기석, 북경신홍광고유한회사 리사장 리춘일 등 정, 재, 학계 인사 4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참여인사들은 3시간가량의 시간으로 연변의 발전방향과 경제현황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하는 한편 각자의 견해를 발표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의 시작에 앞서 주정부 부주장 한선길은 환영사에서 장기간 연변에 가져준 관심과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참여하신 분들의 민족문화를 전승하고 고향의 발전을 추진하며 아름다운 연변 건설에서 특출한 공헌을 한 데 대해 주당위와 주정부는 영원히 잊지 않고 전 주 210만명의 인민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 여러분의 다년간의 노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었는바 모두 연변의 자랑이고 희망이다. 현재 연변은 새로운 진흥발전의 관건적인 시점에 있는바 우리는 여러분이 연변에서 투자하고 재부를 창조하는 데 폭넓은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우리는 여러분과 함께 교류를 강화하고 신뢰를 쌓아 공동으로 새로운 합작발전 윈윈의 장을 열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서 길림사범대학당위 부서기 고림파, 예술품매니저 천화 등 참석자들이 ‘문화의 힘으로 연변 경제, 사회의 궐기를 다그쳐야’, ‘문화산업과 고향건설’ 등 7개의 주제로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연변일보 정은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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