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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화해 무드,단동 20%~50% 지가 급등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5월3일 07시14분    조회: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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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달 27일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으로 한반도의 봄이 성큼 다가오자 한국의 파주는 물론 중국 단둥의 지가도 급상승하고 있다고 영국의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단둥은 북한과 중국의 접경지역으로, 최근 단둥의 주민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노동장 위원장을 고마워하고 있다. 한반도에 훈풍이 불면서 단둥의 지가도 급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둥의 지가는 지난 3월 김정은 위원장이 방중을 위해 베이징으로 향할 때부터 뛰기 시작했다.

최근 단둥의 부동산 등록사무소는 눈코 뜰 새가 없다. 소유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부동산 등록사무소에 등기를 해야 한다. 최근 소유권을 이전하려는 사람들이 사무실에 쇄도해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다. 그만큼 토지거래가 활발하다는 얘기다. 

특히 지난달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판문점 선언’을 발표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선언한 이후 소유권 이전을 하려는 사람들이 더욱 늘고 있다. 

단둥의 한 주민은 “대부분 사람들이 북한이 개혁개방을 할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김 위원장이 방중을 한 이후 집값이 20% 정도 상승했다”고 말했다. 

주택 가격뿐만 아니라 상업지구의 지가도 급등하고 있다. 단둥의 중심지구인 전싱구는 최근 지가가 50% 급등했다. 

단둥 지역의 부동산 가격 상승은 단둥 부동산 시장에 반전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최근 단둥신구는 대규모 신규주택단지를 건설하고 있었다. 이 주택 단지는 제2의 압록강이 건설되는 지역 바로 앞에 있다. 그러나 제2의 압록강 다리가 건설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주택단지 건설사업이 지지부진하다. 그러나 남북 화해의 붐을 타고 압록강 다리 건설이 완공되면 신규 주택 건설도 다시 활성화 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의 파주도 지가가 급등하고 있다. 파주에 ‘제2 개성공단’이 추진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파주의 땅값이 급등하고 있는 것. 이뿐 아니라 민통선 마을 인근 땅값이 연초 대비 20% 상승했다. 남북 정상회담 개최 이후 남북 교류와 통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매물을 거둬들이는 지주가 많아 매물이 실종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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