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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농업기술고찰단 밀산시 방문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29일 11시11분    조회: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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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 조선농업연구원 과학참찬(参赞) 한영환(53세)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농업연구원의 연구원, 조선농업연구원 북경주재 수석대표, 조선농업연 구원 심양주재 수석대표, 조선 평안남도와 황해북도 지방 농장관리위원회 위원장 및 유럽련맹 2명 대표 도합 10여명으로 구성된 고찰단이 밀산시를 방문했다.

  고찰단 일행은 동북농업대학 벼육종전문가 김정훈(58세)박사의 배동하에 밀산의 농업현장과 과학영농시설을 견학하고 선진농촌, 농장을 방문하면서 밀산농업의 실태와 지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였다.

   

 

▲사진= 조선 고찰단 성원들이 850농장을 견학하고 있다. /피금련

   

  삼강평원 제2구에 속하는 밀산시는 생태환경이 량호하고 토지가 비옥하며 수원이 충족하여 예로부터 "어미지향"이란 미명을 가지고 있다. 다년래 밀산은 자연의 섭리에 따라 농업과 환경을 조화시켜 농업의 생산성과 안정성, 영양성과 기능성을 담보하면서 국가량식산량대현, 국가상품량기지 현, 전국량식생산선진도시로 평선되였다.

  고찰단 일행은 첫 일환으로 "홍등기"의 발원지 850농장을 찾았다. 850농장은 경작지 면적 50.17만무, 그중 수전면적이 36.46만무이며 "생태, 안전, 고산, 우질, 고효률"의 리념하에 전 농장에서 농업표준화를 추진하고 현대농업의 시범추동작용을 발휘하고 있는 선진영농 농장이다. 대표단은 850농장의 육모비닐하우스, 디지털종자발아기, 련합파종기, 쾌속이앙기, 육모상자, 벼수확기 등 농업생산 시설과 벼농사의 시작인 품종선택으로부터 침종, 온탕소독, 벼싹 틔우기 및 논에 이앙되기까지의 전반 영농기술을 견학했다.

  이어 고찰단 일행은 규모영농과 유기농업을 결합시켜 독창적인 생태농업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비덕진 덕흥촌을 방문했다. 덕흥촌은 국가의 강력한 혜농정책과 정부의 대폭 지원에 힘입어 고표준경작지 건설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농업자동화와 기계화를 기본상 실행한 새농촌건설 4성급 조선족 마을이며 중국동북량질벼새산기지, 성급유기농벼생산기지, 성급만무벼다수확시범구, 성급벼초조숙육모시범원이다.

  고찰단은 덕흥촌에 위치해 있는 김정훈박사가 이끄는 동북농업대학 농업 신품종 육성, 신제품개발 과학실험기지도 찾아 보았다. 비록 제2적산온도 대에 속하지만 유효적산온도가 2600도에 접근하며 등숙기에 주야 온도차가 크고 상대적습도가 충족하여 실험기지에서 개발한 "록영고려미", 계렬상품인 록영향 특1-3호, 특급미, 특이미 등 벼품종은 쌀의 영양이 풍부하고 외관, 맛, 향기, 경도 등 다방면에서 우월성을 나타내고 있다.

  아울러 새농촌건설 5성급, 전국정신문명촌, 전성10대조화촌 중 유일한 조선족마을인 련주산진 해방촌을 참관하면서 정보교환 및 뉴대강화의 시간을 가지였다.

  고찰단 일행은 "이번 체험은 값진 경험이였고 우리들에게 많은것을 공부할수 있는 기회였습니다"고 감사인사를 남기였다.

  흑룡강신문/피금련 특약기자, 최성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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