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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조선족,대조선 경제교류 어떻게 할 것인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21일 23시40분    조회:2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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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대학경제관리학원 원장 권철남 교수 조선의 경제흐름 분석
 
 

특강을 하고있는 연변대학경제관리학원 원장 권철남 교수

8월 21일 오후, 연변대학경제관리학원 원장 권철남 교수는 연길 대주호텔에서 “조선족의 대 조선 경제교류"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조글로(조선족글로벌네트워크)와 조선라선건성개발회사(독자기업)의 공동 주취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각 사회단체의 관계자들과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사회과학기금함평전문가이며 아세아개발은행국제자문전문가이자 연변주인대재정위원회 고문으로 활약하고 있는 권철남 원장은 연구원의 시각으로  조선의 경제 흐름에 대해 5개 부분으로 나누어  분석했다.
 

 
그는 ▲조선의 자원구성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조치▲조선의 경제특점▲최근년간의 변화와 발전 전략&발전 전망 ▲조선과의 경제협력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그는 이어 투자시 주의점에 대해 "우선 조선에 대한 료해를 깊이 해야 한다. 특히 조선의 법률과 정책을 알고 확실하게 지켜야 한다. 조선에 투자해 실패한 원인의 하나가 바로 조선에 대한 리해가 깊지 못했기 때문이다."며 "향후 대 조선 투자시에도 산업구조조정에 대비해야 하며 실체가 있는 기업과 협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회를 하는 조글로CEO클럽 박준덕 회장



그렇다면 어떤 분야에 투자하면 좋을가?

권철남 원장은 조선이 수요로 하는 업종에 모를 박고 구체적으로 식물섬유, 전력발전, 건축재료, 의학공업 등 분야에 투자하면 전망이 밝을 것으로 내다봤다.관련업종에 관해 권원장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중국의 개방초기와 비교하며 알기쉽게 설명하여 청중들의 공명을 일으켰다.

이날 100여명을 수용하는 회의장에는 빠진 자리없이 빽빽히 의자를 추가했고 일부는 자리가 없어 밖의 복도에서 "엿들는"정도로 사람들이 몰려,대조선 경제교류에 대한 관심과 열망을 읽을 수 있었다.


 


조선라선건성개발회사 최근년간의 진출상황을 소개하는 안승룡 대표.

조선라선건성개발회사 안승룡 대표는 “머지 않아 조선의 경제대문이 활짝 열릴 것”이라며 “이를 대비해 우리 조선족들도 비즈니스기회를 잡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라선건성회사의 몇년간의 진출상황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느낀 점들과 앞으로 구상중인 '라선보행거리 건설'기획 등에 대해 소개하면서 향후 조선투자관련 사이트를 개설하고 조선족단체,기업인 및 중국전역을 상대로 중국 기업인들과 협력하여 중개인,홍보인 및 투자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선건성회사는  연변건성그룹(延边健城集团)이 2011년 6월에 라선시에 진출하여 2012년 2월 8일에 설립한 독자기업으로, 2012년 8월부터 주택개발사업을 시작하여 2017년 8월까지, 19층짜리 등 3개동의 아파트를 건설했는데 총 면적이 25000평방메터이며 현재까지 라선시에서 최고층 최고급주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강에 이어 조글CEO클럽(회장 박준덕) 정기총회를 열고 이번 특강에 대한 총화 및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토의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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