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중에 있는 룡포고속도로 수마동턴넬구간
“현재 건설중에 있는 룡포(龙蒲)고속도로가 2020년 9월 30일에 정식통차될 예정이며 그때 되면 연길에서 장백산까지 2시간반이면 도착할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인다.”고 3월 25일, 길림성인민정부 뉴스판공실에서 전했다.
룡포고속도로는 연길-장춘 고속도로(G125)의 일부분으로서 룡정에서 시작하여 룡정-연길 고속도로를 잇고 돈화시 따푸차이허진(大蒲柴河镇)에서 끝나는바 학강-대련 고속도로를 잇고 계획중에 있는 따푸차이허-장춘 고속도로까지 잇는다.
길이가 7152메터인 진봉령 1호턴넬
룡포고속도로의 길이는 134.166킬로메터이고 쌍방향 4차도, 최고시속 100킬로메터로 설계된다. 2020년 9월 30일에 정식통차되는데 그때 되면 연길에서 장백산까지 2시간 반이면 도착할수 있다.
룡포고속도로의 건설 담당자에 따르면 이 고속도로는 현재 길림성에서 제일 편벽한 고속도로인바 길림성 동부의 장백산구에 위치하여있어 위치가 편벽할뿐더러 지세 기복이 크다. 부분적인 구간이 연길분지의 파상대(波状台) 지역과 변두리지대에 처해있어 로반이 안정하지 않다.
구간에 턴넬이 6개 있는데 그중 진봉령(甄峰岭) 1호턴넬과 2호턴넬은 길이가 각각 7152메터, 5521메터로서 특별히 길다.
길림성교통운수청의 최신정보에 따르면 현재까지 룡포고속도로에 투자예산의 53.8%에 상당한 62.27억원(그중 공정건설투자 41억원, 기타 투자 21.27억원)을 투자했다. 이미 로반(路基)공사의 88%, 도로공사의 17%, 다리와 배수로 공사의 84%, 턴넬공사의 51%와 록화공사의 20%를 완성했다.
룡포고속도로건설지휘부 상무부총지휘인 장용(张勇)은 올해말까지 로반공사의 97%, 도로공사의 77%, 다리와 배수로 공사의 95%, 턴넬공사의 91%를 완성할 것이며 예정된 기간내에 건설임무를 원만히 완성할 것이라고 신심 가득히 말했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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