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민족대학 2019년도 박걸장학금 발급의식 “존중, 단합” 강조
박걸장학금 발급의식 현장
커시안회사에서 후원하는 중앙민족대학 2019년도 박걸장학금 발급의식이 9일, 중앙민족대학 문화청사에서 있었다.
박걸장학금은 커시안회사 박걸 리사장이 2014년 5월 100만원을 후원하면서 설립되였다. 이어 2015년에도 재차 100만원을 후원하였고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장학금발급의식을 이어오면서 총 26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여왔다. 그 기간 도움을 받은 학생은 총 311명에 달한다.
올해로 6회째 이어지고 있는 박걸장학금은 본과조학금, 연구생조학금, 학습진보상, 연구생과학연구성과상, 우수교원상 등 9개 상을 설치하여 생활이 빈곤한 학생을 돕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표창하며 과학연구성과와 우수교원을 격려함으로써 더욱 분발하여 리상을 실현하도록 조력하고 있다.
커시안그룹 박걸(왼쪽)리사장이 장학금을 발급하고있다
“교원은 열심히 가르치고, 학생은 열심히 배우는 량호한 교육풍을 주선률로 여러 민족의 공동발전을 촉진하면서 중화민족 대가정 속에서 우수한 인재로 거듭”나길 기원하는 리념을 견지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통해 기부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박걸장학금은 이번에도 중앙민족대학 18개 학원의 13개 민족과 한명의 외국류학생을 포함한 93명 학생과 4명 교원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수사소감을 발표하고있는 꽁고 류학생
이날 장학금을 받은 꽁고류학생은 수상소감에서 “박걸장학금은 학습과 생활에 도움될 뿐만 아니라 꿈을 향한 도전에 날개를 달아주었다”고 고마움을 표하면서 “감은의 마음을 잊지 않고 박걸 리사장처럼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해나가겠다”고 감격의 정을 토로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수상자들은 한결같이 “박걸장학금은 큰 희망과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주고 있다. 해왔던 노력들이 인정받아 기쁘고 이런 든든한 지원자가 있다는 생각에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학금을 발급받은 중앙민족대학교의 학생들
장학금발급의식에서 박걸 리사장은 “커시안회사는 줄곧 교육사업과 인재양성에 많은 관심과 중시를 돌리고 있는데 박걸장학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하면 아주 기쁠 것”이라고 밝히면서 “나 개인의 성장경력을 보면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바 사회의 발전, 국가의 진보는 지식과 교육의 추동과 떼여놓을 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박걸리사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하다를 선물한 장학생
장학생들이 마련한 건강기원 선물을 받은 박걸리사장
또한 자신의 성장경력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학생들에게 “위대한 사람이 되려고만 하지 말고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삶이 되도록 하여라”고 조언, 지금의 학습기회를 소중히 여기면서 학업에 열중하여 앞으로 가정에, 사회에, 국가에 공헌하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깊은 메세지를 전했다.
박걸장학금발급의식 참가자 일동
한편 이날 장학금발급의식에는 커시안 리사장 박걸을 포함한 커시안 고위층 간부들과 중앙민족대학 당위 상무위원이자 부교장인 석아주, 연변대학교육기금회 부리사장 겸 비서장 리창선, 중앙민족대학교육기금회 비서장 정정, 중앙민족대학 조선언어학과 부주임 김청룡, 학원 교원대표, 조선언어학과 전체 교원과 학생 등 100여명이 자리에 참석하였다.
/길림신문 김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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