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 규모화농가 할빈에 모였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2월23일 17시31분    조회:256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조선족 규모화 농가와 조선족 농업전문가들이 한테 모여 새해 농사를 둘러싸고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은 전종풍 고급농예사가 벼재배 관련 특강을 진행하는 장면이다. /본사기자

       12월 22일 흑룡강성내의 조선족 규모화농가 농민과 전문가들이 할빈에 모여 새해 농사를 둘러싸고 특강을 진행했다.

  할빈시에 자리잡고 있는 조선족기업인 흑룡강부존농업종합봉사체인유한회사(총경리 류삼숙)에서 조선족 규모화농가를 소집해서 이번 특강을 조직했다.

  할빈, 아성, 오상,상지 목란, 의란,계동, 해림 등지에서 규모화 농사를 짓는 농민과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류삼축총경리가 강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주최한 류삼숙 총경리는 "고향에 남아 규모화 농사를 짓는 조선족농민들이 서로 경험교류를 진행하는것도 좋겠다고 생각돼 조직하게 되였다"고 말했다.

  해림시농업기술보급센터에서 주임으로 20여년 사업하다 퇴직한 전종풍(77)고급농예사가 벼재배 관련 특강을 진했하고 동북농업대학 농학학부의 김정훈(59)교수가 중국의 쌀생산 현주소를 짚어보고 그 변화에 대처해 조선족농민들이 벼품종을 선택할 때 경영차원에서 어떤 품종을 선택하는것이 바림직 하겠다는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흑룡강부존농업종합봉사체인유한회사 총경리인 류삼숙(63) 고급농예사가 농약사용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 과정에 농민들이 문제를 제기하면 전문가가 응답하기도 했다. 농민들은 열심히 듣고 적기도 했다.

  동북농업대학 김정훈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동북3성의 최대 농약판매회사로 알려진 부존회사는 지난해부터 매년 모든 경비를 부담하면서 조선족 규모화 농민 강습반을 조직하고 있다. 또한 농약사용 소책자를 해마다 갱신해서 찍어 무료로 배포하는데 몇년간 소책자를 만드는데 들어간 비용이 100만원에 달했다.

  한편 조선족 규모화 농민 위챗방을 만들어 농사철에는 이른 새벽부터 류삼숙 고급농예사가 '위챗방송'으로 육모과정에서 어떤 병을 예방해야 하고 또 어떤 병이 돌고 있으니 어떤 농약을 어떤 비례로 혼합해서 살포하라고 알려준다. 농민들은 문제가 생기면 사진을 찍어 위챗방에 올려 자문을 구하기도 한다. 생산대의 '아침방송'을 련상케 하는 이 위챗방송은 농민들의 벼생산에 큰 도움을 주어 환영을 받고 있다.

  

  30대초반 젊은 농민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오상시벼재배협회 리수철회장이 열심히 적고 있다

  

  회의참석 농민가운데서 최고령자인 75세 아성시 김정옥 농민이 열심히 듣고 있다.

  흑룡강신문 리수봉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최근년래 주자연자원국에서는 '무소유증주택'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 지금까지 6만 800가구의 가옥소유증문제를 해결하여 목표임무의 72%를 완수했다.   우리 주에서 '무소유증주택' 문제 해결 사업을 전면 가동한 이래, 주자연자원국에서는 '가옥소유증을 발급받기 힘든' 문제를 해결하는 것...
  • 2019-11-27
  • 연변주당위, 주정부의 “관광흥주”전략을 진일보 시달하고 전역관광시범구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연길시 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 및 관광국에서는 조양목업과 손잡고 연길빈하로 신풍유원에 연길시 두번째 3A급 관광화장실을 건설했는데 곧 사용에 투입될 예정이다.    신풍유원에 건...
  • 2019-11-26
  • 알아본데 따르면 목전 연길공철분류려객운수소에서 안도, 도문, 훈춘, 왕청으로 가는 려객운수뻐스 선로는 개통되여 운행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화룡, 돈화로 가는 려객운수뻐스는 아직 운행을 회복하지 않아 출행계획이 있는 광범한 려객들은 출행정보에 주의 돌리기 바랍니다. 연변교통방송
  • 2019-11-26
  • 11월에 들어선이래 각 항공회사에서 잇달아 우대조치를 내오고 있다. 어제(24일) 기자가 연길조양천국제공항으로부터 료해한데 의하면 이날부터 12월말까지 동방항공회사에서는 연길에서 한국서울로 향하는 할인항공권을 출시하게 된다고 한다.    사업일군의 소개에 의하면 이 항공편은 저녁 6시 50분 연길에서...
  • 2019-11-26
  • 최근, 시민들의 편리한 진료와 진료 절차를 최적화하기 위해 연길시병원에서는 알리페이(支付宝), 위챗(微信) 스캔 결제기능을 개통하였다. 병원의 진찰부(门诊部) 진찰권(挂号) 수금처, 입원부 결산처를 비롯한 모든 병원 창구에서 위챗과 알리페이 수금, 환불 기능을 개통해 환자들에게 질 좋고 편리한 진료봉사를 제공하...
  • 2019-11-22
  • 11월 19일, 기자가 연길시공안국교통경찰대대로부터 알아본데 의하면 공원로 량측의 주차질서 혼란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교통부문은 이 도로구간에 200여개의 주차자리를 새로 만들고 300개 주차자리를 새롭게 증설하기로 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전에 교통부문에서 공원로 량측에 주차자리를 만들었지만 여전히 차량...
  • 2019-11-20
  •  한결 정갈해진 연길 거리 목전 연길시는 도시환경을 부단히 개선하고 전국문명도시창건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저 ‘로장제’를 전면 실시하고 여러 부문이 협력해 건설과 관리 수준을 제고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고 있다. 료해에 따르면 연길시 당위와 정부에서는 문명도시창건사업에 깊...
  • 2019-11-20
  • 부쩍 추워진 요즘, 뜨근하게 온천을 즐기기에 딱 좋은 계절이다. 일전 장백산온천황관휴일호텔에서 주최하고 연변강휘국제려행사, 연변중철국제려행사에서 주관한 2019장백산겨울철관광상품 및 온천직행차 발표회가 연길에서 있었다.    장백산황관휴일온천(长白山皇冠假日温泉) 2일관광, 성인입장료는 599원이고...
  • 2019-11-18
  • 연길시 도시 일각(자료사진). 중국 공업정보화부 산하 CCID 컨설팅(赛迪顾问) 현역경제연구쎈터가 완수한 2019년 CCID 컨설팅 현역비지니스환경 백강현 연구성과가 11월 12일, 북경에서 발표된 가운데 연길시가 전국의 1879개 현급행정구들중 77위의 성적으로 “전국비지니스환경 백강현”(全国营商环境百强县)에...
  • 2019-11-13
  • 1995년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우리 주 수부도시 연길에서 중국 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가 개최되였다. 이는 보통 의미의 투자무역 상담회가 아니라 동북아 지역 협력 발전을 위한 유엔과 중국의 성공적인 실천이자 두만강 지역 국제협력 개발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두만강 지역의 국제협력 개발이 전기 연구론증에...
  • 2019-11-12
‹처음  이전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