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기상대가 9월 7일 6시에 태풍람색조기경보를 발령했다.
올해 10호 태풍 ”해신”이 오늘(7일) 아침 5시경에 강태풍급으로부터 태풍급으로 약화되였다. 태풍중심은 한국 경상남도 남쪽으로 약 110킬로메터 떨어진 북위 34.0도, 동경 129.0도의 조선해협에 이르렀다. 태풍 중심부근의 최대 풍력은 13급(40/초)이고 중심 최저 기압은 955헥토파스칼이다. 7급 바람권의 반경이 300-350킬로메터이고 10급바람권의 반경이 100킬로메터이며 12급 바람권의 반경이 40킬로메터이다.
태풍 ”해신”이 매시간 40-50킬로메터의 속도로 북상하면서 강도가 점차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신”은 오늘 아침 한국 남부 연해(태풍급 12-13급, 35-40메터/초)에 등륙하고 8일 새벽에 우리 나라 길림성 경내(열대폭풍급 8급, 18-20메터/초)로 이동하며 8일 저녁에 흑룡강성 경내로 움직이면서 점차 온대선풍으로 변한다.
대풍예보: 7일 8시부터 8일 8시까지 발해동부와 발해해협, 황해 중동부, 동해 북부, 산동반도 동부 연해, 료동반도 연해, 길림성 대부분, 흑룡강성 남부는 6-7급 대풍이 불고 이따금 8-9급 바람이 불겠고 그중 동해 동북부와 황해 동남부의 일부 해역과 길림 동남부는 8-10급 대풍이 불고 이따금 10-12급 바람이 불것으로 전망된다. “해신”중심이 지나는 부근해상의 풍력은 10-13급이고 이따금 14-15급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다.
강우예보: 7일 8시부터 8일 8시까지 료녕 동부와 길림 중동부, 흑룡강성 동부는 큰비로부터 폭우가 내리겠고 길림 동부의 일부지역은 호우(100-130밀리메터)가 내릴것으로 추정된다.
중앙기상대 9월7일 6시 폭우람색조기경보 발령:
9월 7일 8시부터 8일 8시까지 료녕 동부, 길림 중동부, 흑룡강 동부, 광서 중부, 운남 남부, 강서 남부, 복건 서부 등지에 큰비 또는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그중 길림 동부의 국부지역은 (100-130밀리메터) 최고로 시간당 20-40밀리메터의 호우, 일부지역은 50밀리메터이상의 호우가 내릴것으로 보인다.
중앙기상대/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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