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단강시내에서 목단강-해림 구간 도로를 따라 차로 10분 정도 달리면 서안구 해남향 중흥촌에 도착한다. 한여름을 맞은 중흥촌은 울긋불긋한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푸른 산, 푸른 물을 배경으로 줄지어 들어앉은 조선족 전통 건물이 어우러져, 이 곳은 관광객들이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핫한 인기관광지가 되였다. 아름다운 오색벼 논밭그림, 특색 민박, 조선민족 특색 문화와 민속..…. 등 요소가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과거 중흥촌은 전형적인 조선족 '텅 빈 마을'이였다. 90%의 마을주민이 장기간 외지로 돈 벌러 나가 있어서 땅을 부칠 사람이 없었고, 집에는 사람이 살지 않았으며, 로인들만 남아 마을과 주민의 치부길은 막힌 상황이였다.
그러나 지금 중흥촌은 집체자산이 2007년의 107만원이던데서 2019년에는 436만원으로 늘어났으며, 농촌 경제 총수입, 1인당 순수입 등 주요 경제지수가 서안구 여러 마을 중 으뜸을 차지하기에 이르렀다. 오늘날 중흥촌은 전국 소수민족 특색마을, 전국 향촌 관광 중점촌, 전국 "1촌 1품"시범촌, 성급 문명촌 등 영예칭호를 따안았다. 중흥촌 집체 축적금액은 천만원이 넘었으며 외지로 진출해 창업하거나 로무에 종사하고 토지 집중 이전, 민가 임대, 민박업 발전 등의 조치를 통해 현재 중흥촌 촌민의 1인당 순수입은 3만 5천원에 이르고 있다.
최근 몇년간 서안구는 향촌진흥전략의 선도하에 방향목표를 정확하게 정하고 과학적으로 계획해, 중흥촌 자원우세를 충분히 살리고 조선족 민속과 결부시켜 향촌특색 관광발전에 립각하여 통해 관광산업을 선도로 환경을 개선하고 투자를 유치하며 산업으로 주민을 부유의 길로 이끄는 4대 조치를 실시해 문화관광, 농촌관광의 융합발전을 전면적으로 실현하였다.
곤경을 타파하고 발전을 모색했다. 중흥촌 간부들은 주공격방향을 외부에서 인재를 영입하는데 두고 치부의 선줄군을 유치해들였다. 귀향하여 창업한 촌민 한춘산 씨는 2014년에 2000만원을 투자하여 조선족민가를 만들고 조선족민속 체험, 조선족 음식 맛보기를 착안점으로 하여 독특한 민족특색 조선민속단지를 건설하였다. 현재 민속박물관, 명품민박, 민속식당, 레저낚시터, 잔디례식장, 바베큐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건설해 년간 연인수로 7만명의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관광객이 몰리니 소비소득을 창출할 수 있었다. 중흥촌은 마을 내 빈 집이 많고 관리가 어려운 문제에 대해 조선민족 건축풍 민가를 통일적으로 설계해 기반시설 개조강도를 높이고 마을 주민들을 동원해 가옥을 보수 임대하는 한편 사회 자본을 유치 투자해 민박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킴으로써 발전의 난제를 발전의 동력으로 전환시켰다.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게 되자 중흥촌은 또 "빙설천지" 자연 자원에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다. 2500만원의 투자를 유치해 중흥 빙설 테마 산업단지를 건설하였다. 올해 5월부터는 또 관광 케이블카, 무지개 슬라이드, 모래사장 케이블카, 꽃바다관람 등 관광사업을 추가 건설해 루계로 관광객 5만명을 유치했다. 또한 목단강시 근교에서 가장 특색 있는 스키장를 건설해 전반 지역 관광, 사계절 관광을 발전시켰다.
서안구 발전전략에 따라 중흥촌은 호수주변관광구, 민속체험구, 관광객서비스센터, 민박 풍정구, 민족산업구, 스포츠레저구 등 "6대 구역"을 건설해 "먹고 자고 구경하고 놀고 즐기고 쇼핑까지" 일체화한 전원 관광 복합체를 조성, 독특한 민속 매력을 띤 "중흥"의 길을 걷는다는 계획이다.
올들어 중흥촌은 또 발전구상을 혁신해 다양한 산업의 시장을 확장했는데 중흥관광객서비스센터, 가인한국상품쇼핑센터, 논밭 풍경 유람 및 체험구, 전원민박, 조선민족식품산업단지, 봉열 · 중흥자동차캠핑 등 일련의 사업이 잇달아 운영을 시작해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특색 있는 음식을 맛보며 조선민속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중흥촌에 인원의 흐름, 물류, 자금의 흐름을 가져다주고 있다. 현재 중흥촌은 하루 600명 숙박, 5000명 식사를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년간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다. 중흥촌은 흑룡강성 향촌관광의 모델이 되여 농촌은 아름답게 농민은 부유하게 농업은 강대하도록 애써 노력하고 있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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