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출 물량은 전년대비 39.8% 늘어난 9만491t이다. 2011년(3만1천606t)과 비교해 약 3배로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도 화장품 수출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1∼3월 수출액이 7억1천만달러로,동기대비 21.9% 증가했다.
관세청은 "영화·음악·방송 등 한국 콘텐츠 분야의 인기에 따라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5년간 화장품을 가장 많이 수출한 나라는 중국이다. 작년 중국에만 9억9천950만달러가 수출돼 전체 수출액의 40.6%를 차지했다.
2위는 홍콩(6억641만달러·24.8%)이었고 미국(2억735만달러·8.5%), 일본(1억1천369만달러·4.6%), 대만(1억671만달러·4.4%) 등이 뒤를 이었다.
전자상거래 최대 수출국 역시 중국으로, 지난해 액수는 1천256만달러였다.
중국·홍콩·대만 등 중화권 지역을 상대로 한 수출액이 전체의 70%가량에 이르는 셈이다. 반면 2011년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수출상대였던 일본은 지난해 4위로 주저앉았다.
출처: 중국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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