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이디어 쇼케이스]톡톡 튀는 아이디어 제품 7종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12일 11시45분    조회:112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AD] 2016년 유망 소재 및 응용 기술/산업 대전망(15.11.25~26)

 
‘아이디어 쇼케이스’는 출시 준비 중이거나 혹은 이미 시중에 선보인 국내외 제품을 발굴해 소개하는 코너다. 컨슈머저널 이버즈(www.ebuzz.co.kr)는 참신함, 기능, 디자인 등을 두루 살펴 사용자가 흥미로워할 만한 아이디어 제품 일곱 가지를 소개한다. 
 
김태우·이승빈 이버즈 기자 tk@ebuzz.co.kr 
 
◇루메나티 
 
아이폰으로 동영상을 찍는 이라면 눈여겨볼 만한 아이템이 나왔다. 마치 1980년대로 돌아간 듯한 디자인이 더 매력적인 ‘루메나티(Lumenati)’가 주인공이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아이폰6를 루메나티에 삽입하고 손잡이 바로 위쪽에 자리 잡은 빨간 녹화 버튼을 누르면 된다. 앞쪽에 렌즈가 부착돼 있고 뒤쪽에는 뷰파인더까지 있어 캠코더를 사용하는 것처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장난감처럼 보이지만 렌즈까지 갖췄다. 기본 F2.2 밝기 58㎜ 단렌즈가 장착돼 있으며 광각, 줌, 어안 렌즈 등 다양한 제품군이 있다. 캠코더 기본기를 제대로 가져왔다.
 
전용 앱을 이용해 초점 위치, 노출을 조절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필터 효과도 제공한다. 촬영한 영상은 즉석에서 편집까지 가능하다. 아쉬운 부분은 아이폰6만 호환된다는 점이다. 루메나티는 광각 렌즈를 포함 199달러에 판매된다. 








 

◇워크카
버스를 타기에는 가깝고, 그렇다고 걸어가기에는 약간 먼 거리. 이런 모호한 장소에 약속이 잡혔다면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고작 이런 걸로 고민하는 게 좀 우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어찌하랴 선택은 해야 하는 법. 그럴 때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이동 수단이 있으면 좋을 터다. 

일본 디자이너 그룹 ‘코코아 모터스’는 모양과 무게는 노트북PC와 비슷하지만 시속 10㎞로 달리는 재미난 물건을 만들었다. 이름은 ‘워크카(Walkcar)’다. 가방에 넣어 두었다가 언제든 꺼내 타면 된다.

세 시간 충전하면 약 12㎞를 갈 수 있다. 아직은 프로토 타입이라 성능은 따져봐야 한다. 언덕길도 올라가지 못할 만큼 빌빌거리는 녀석일지도 모른다. 

예상 가격은 10만엔이다. 90만원이 넘는다. 올 가을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자금을 모을 계획이다. 







 
◇SALt 

우리는 대수롭지 않게 사용하는 전기지만 이런 전기 혜택을 못 받고 사는 이가 여전히 많다. 어두운 밤을 환하게 밝힐 수 있는 전등은 전기가 있어야 작동한다. 필리핀 출신 엔지니어 남매 아이사·라파엘 미헤노는 전기를 사용할 수 없는 가난한 사람을 위해 소금물과 금속 막대기로 작동하는 램프를 만들었다. ‘SALt’라는 이름의 제품은 소금 외에 지속가능한 대체 조명(Sustainable Alternative Lighting)이라는 뜻도 포함했다.

아이사와 라파엘은 돈이 들지 않는 지속가능한 방법을 찾다 지난 2014년 제품을 개발했다. 소금물을 충전하면 여덟 시간 정도 불을 켤 수 있다. 6개월에 한 번씩 금속 막대를 교체하면 된다. USB 포트를 연결해 스마트폰 충전도 할 수 있다. 

이들은 향후 비영리단체와 연계해 전기를 쓸 수 없는 필리핀 교외 지역에 SALt를 나눠줄 계획이다. 일반 판매도 할 예정이다. 한 개가 팔리면 한 개를 필요한 사람에게 기부한다.
 





 
◇아쿠아 

음악 감상 마니아라면 집에 하나쯤 있는 게 앰프다. 앰프는 몇몇 기능을 품고 있지만 본연 임무는 소스 기기에서 발생한 작은 신호를 스피커에서 뿜어져 나올 수 있도록 일정 비율로 증폭하는 역할이다.

최근 음악 감상은 대부분 스마트폰에서 이뤄진다. 그러다 보니 헤드폰 중요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아쿠아(AQUA)’는 스마트폰을 위한 휴대형 앰프다. 본연 기능인 증폭 역할도 있지만 음질에 초점을 맞춘 앰프다.

많은 이가 더 좋은 음질의 음원으로 좋은 소리를 듣고자 고가 헤드폰을 구입하곤 한다. 제조사는 아쿠아가 있다면 일반 음원과 보통 헤드폰만으로도 상당히 좋은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고 말한다. 사실이라면 30만원이 넘는 고가 헤드폰을 살 이유가 없어진다. 아쿠아는 59달러에 판매 예정이다.

연결은 아이폰 라이트닝 포트나 안드로이드폰 마이크로USB 포트에 연결하고, 반대쪽에 헤드폰을 꽂으면 된다. 무게는 16g이다. 현재 킥스타터에서 펀딩 중이다. 





 
◇바우박스 

여행을 갈 때 필요한 물품을 챙기다 보면 어느새 가방이 가득 찬다. 사소하지만 빼놓을 수 없는 물건을 쉽게 휴대할 방법은 없을까. 이미 관련 제품을 기획한 곳이 있다. 제품 이름은 ‘바우박스(BAUBAX)’로 15가지 기능을 갖춘 재킷이다. 

음료수를 넣는 별도 공간부터 선글라스, 태블릿PC, 여권, 스마트폰, 휴대형 충전기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주머니가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목 주변에는 이어폰 홀더가 있으며 수면 안경과 목 베개도 제공한다. 손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뿐만 아니라 장갑까지 숨겨져 있어 재킷 하나로 웬만한 것은 모두 해결된다. 짧은 여행이라면 가방이 필요 없어 보인다.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나뉘며 스웨트 셔츠, 윈드브레이커, 봄버, 블레이저 네 종류로 판매된다. 디자인은 무난한 편이다. 레드, 블루, 블랙 세 가지 색상이 쓰인다. 현재 킥스타터에서 펀딩 중이다. 스웨트 셔츠 149달러, 윈드브레이커 169달러, 봄버 169달러, 블레이저 189달러로 책정됐다.
 





 
◇믹스스틱 

술을 섞어서 만드는 칵테일은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다. 문제는 대충 섞는다고 좋은 맛을 내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다양한 재료를 정확한 비율로 섞어야 한다. 전문 바텐더가 만들어 주는 칵테일은 참으로 맛나지만 집에서 도전하면 뭔가 2% 부족하다. 

하지만 IT 덕에 이젠 바텐더가 아닌 일반인도 일정 수준 칵테일을 만들 수 있게 됐다. ‘믹스스틱(MixStik)’은 길이 약 25㎝ 고무 재질로 쌓인 막대기다. 내부에는 색깔별로 빛이 나는 조명을 심었다. 스마트폰에 설치한 앱과 블루투스로 연동한 후 앱에서 원하는 칵테일을 선택하면 섞어야 할 재료 종류와 순서, 양이 나온다. 컵에 막대기를 넣고 재료를 순서대로 넣으면 조명에서 빛이 나면서 알려준다. 컵 크기도 앱에서 설정할 수 있으므로 크기에 따라 재료 양도 맞출 수 있다. 

아쉽지만 아직 정식으로 제품이 판매되고 있지는 않다. 킥스타터에서 펀딩할 계획이다.
 





 
◇히어 

이어폰은 듣기 싫은 소리를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가끔 들어야 할 소리까지 막아 불편한 상황을 만들곤 한다. 소리를 종류에 따라서 가려들을 순 없을까. 

‘히어’라면 이 모든 게 가능하다. 제품은 일반적 사람 목소리는 잘 들리는 대신 비행기 엔진 소리, 아이 울음소리 등을 걸러준다. 이는 대표적 소음의 특정 주파수 대역을 종류별로 정리해 두었기 때문이다. 단순한 볼륨 조절이 아닌 세밀하게 소리를 선별해 들을 수 있다. 

음악을 들을 때도 마찬가지다. 라이브 공연에서 저음 중심 베이스 소리를 선호한다면 비중을 좀 더 키우고, 반대라면 줄일 수 있다. 콘서트장에서도 개인 취향에 따라 에코 등 다양한 음향 효과를 넣는 게 가능하다. 단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및 녹음된 음원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실시간으로 듣는 소리에 한해서 적용된다.

킥스타터에서 펀딩 목표액을 훌쩍 뛰어넘어 상용화가 확정됐다. 배송은 올해 12월 이뤄질 예정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13
  • 지난 9일 미국 CNN 등 외신은 7일 평양을 방문했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을 보도했습니다.  문희철의 車브랜드 스토리⑪ 롤스로이스    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폼페이오 장관을 맞이하기 위해 백화원 영빈관까지 타고 온 차량에 외신들의 관심이 쏠렸습니...
  • 2018-10-14
  • 중국이 9일 원격탐사위성인 야오간(Yaogan) 32호01조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야오간 32호01조 위성이 10월9일 10시43분 중국 주취안 위성 발사센터에서 창정2C 운반로켓(및 위안정(Yuanzheng)-1S)에 실려 발사된 뒤 예정된 궤도에 진입했다. 신화망 
  • 2018-10-10
  • 미국 스타트업 업체 하이퍼루프 운송 기술(TT)은 초고속 진공 열차 ‘하이퍼루프’의 실물 크기 시제품을 2일 스페인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EPA=연합뉴스] 서울에서 부산까지 20분 정도면 주파할 수 있는 초고속 진공열차 하이퍼루프의 실물 크기 시제품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3일(현지시간) 미...
  • 2018-10-05
  • 앨리슨 교수(왼쪽), 혼조 교수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면역세포의 암 치료 능력을 높이는 차세대 항암제인 ‘면역관문억제제’의 원리를 발견한 미국과 일본의 과학자가 2018년 노벨생리의학상을 공동수상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 1일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각) 제임스 앨리슨 미국 텍...
  • 2018-10-04
  • 프랜시스 아널드·조지 스미스·그레고리 윈터 올해 노벨화학상은 프랜시스 아널드 미국 캘리포니아공대 교수, 조지 스미스 미국 미주리대 교수, 그레고리 윈터 영국 MRC 분자생물학연구소 연구원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이들 3명의 과학자를 노벨화학상 수상자...
  • 2018-10-04
  • 올해 노벨과학상 수상 기술들은 예외 없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공통점이 있다. 당장 눈에 보이는 먹거리 산업에 밀려 소외받고 있지만 기초과학의 저력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세계 최초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지난 한 해 매출은 189억 달러(약 21조1680억...
  • 2018-10-03
  • 반세기만의 女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도나 스트릭랜드 캐나다 워털루대 교수  "괴퍼트-메이어를 남자로 인용하기도…오랜 길 걸어왔다" 도나 스트릭랜드 캐나다 워털루대 교수.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윤경 기자 = "정말 이게 다야?" "더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55년만에 여성 노벨 물리학...
  • 2018-10-03
  • 미 해병대 소속 F-35B…가격만 1억 달러 이상 F-35B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F-35 스텔스 전투기가 17년 역사상 처음으로 추락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오전 11시 45분께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뷰퍼트 카운티의 미 해병대 비행장 근처에서 해병대의 F...
  • 2018-09-29
  • 9월27일, 관객이 전시회에서 가상 실외 탐험을 체험하고 있다. 2018국제가상현실혁신대회가 27일 칭다오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22개국과 지역의 130여 개 기업이 참가해 가상현실(VR) 기술을 광범위하게 응용한 업종과 분야를 선보였다. 신화망 
  • 2018-09-29
  • 중국 '천궁2호' 우주실험실이 궤도를 따라 2년 남짓이 정상적으로 비행하면서 일련의 과학 및 응용 성과를 이룩했습니다. 그중에서 3천만년에 오차가 단 1초 밖에 되지 않는 우주 냉 원자시계(冷原子鐘)가 '천궁 2호'에서 사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궤도에서 성공적으로 작동되고...
  • 2018-09-28
  • 전 세계 군과 경찰 그리고 민간이 보유한 총기(기관총, 소총, 권총)는 얼마나 될까?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스몰 암스 서베이(Small Arms Survey)에 따르면 전 세계 총기류는 10억 정 이상이 된다. 이 가운데 8억 5,700만 정이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총기 규모의 85%에 해당한...
  • 2018-09-25
  • 인공지능 로봇 소피아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영역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영국과학협회(BSA)'를 이끌 차기회장이 AI가 세계에 던지는 도전이 테러 위협보다 더 크다고 경고해 주목된다. 11일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서리대학 물리학과 교수인 짐 알-칼릴리는...
  • 2018-09-13
  • 이진수 대표 "제2 '김비서' 준비 끝...성장 목말라" (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카카오페이지의 기업 가치가 어느새 1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초 영화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세계적인 스튜디오들이 마케팅 러브콜도 보낸다. 카카오페이지 IP를 활용한 제2의 '김비서가 왜 그럴까'도 대기중이다. 앞으로...
  • 2018-09-07
  • (지디넷코리아=이정현 기자)애플이 당분간 아이폰에 화면 일체형 지문인식 센서를 추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IT매체 더버지는 4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밍치궈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올해 또는 2019년까지 아이폰 디스플레이 안에 터치ID 지문 센서를 추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 2018-09-05
  • “햇볕은 감미롭고, 비는 상쾌하고, 바람은 힘을 돋우며, 눈은 마음을 설레게 한다. 세상에 나쁜 날씨란 없다. 서로 다른 종류의 좋은 날씨가 있을 뿐이다.” 19세기 말 영국의 비평가 존 러스킨의 말이다. 비록 폭풍우라 하더라도 거대한 바다에 산소와 유기물을 흩뿌리며 생명이 넘치게 하는 것은 태풍의 덕이...
  • 2018-09-01
  • 리처드 위 CEO 기조연설서 발표 10월 공개될 차기작 메이트20에 탑재 계획 듀얼 NPU 장착해 이미지 인식 능력 키워 리처드 위 화웨이 CEO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화웨이가 31일(현지시간) 차기작 ‘메이트20’에 탑재할 새로운 스마트폰 두뇌 ‘기린 980’을 공개했다. 7나...
  • 2018-09-01
  • 삼성은 1위 수성했지만 판매량 12.7% 감소…화웨이는 38.6% 성장©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지난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가 애플을 꺾고 판매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 화웨이가 시장 2위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샤오미는 4위를 차지해 중국 기업들의 입지가 더...
  • 2018-08-29
  • 기억의 '물리적 실체'를 최초 규명… 강봉균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강봉균(57)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최근에 기억의 물리적 실체를 세계 최초로 찾아냈다. 뇌 속 신경세포에서 나뭇가지처럼 뻗어 나온 돌기인 '시냅스'가 기억을 만들고 저장한다는 것이다. 그는 2012년 인간의 기억에 ...
  • 2018-08-27
  • 인민넷 조문판: 16일, 국가약품감독관리국에서 료해한 데 의하면 재발성, 전이성 유선암 치료 신약이 최근에 우선 심사과정 거쳐 출시되였다. 이는 우리 나라 자주적 연구개발의 혁신 약이다. 유선암은 전세계 녀성 암병중 발병률이 비교적 높은 악성종양이다. 이 약은 재발성과 전이성 유선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수단을...
  • 2018-08-17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