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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과학 이야기] (30)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기술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1일 12시28분    조회:1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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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적으로 태풍이나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는 물론, 연쇄 테러 사고도 반복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안전에 관련된 정보는 물론이고 관련 용품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사람을 살리는 특별한 기술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바이벌 캡슐(Survival Capsule)
출처=서바이벌캡슐닷컴
 
바다 밑 해양지각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급격한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그로 인해 해수면에 굴곡이 생겨 일어나는 지진 해일을 쓰나미라고 하는데요. 지진이 더욱 무섭게 느껴지는 이유가 바로 쓰나미 때문입니다. 특히 지진이 먼곳에서 발생해도 바다를 통해 세계 곳곳으로 쓰나미가 퍼져나갈 수 있는 탓에 불안감은 더욱 커지는데요. 이로부터 생명을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는 서바이벌 캡슐(사진)이 등장했습니다.
출처=서바이벌캡슐닷컴
 
서바이벌 캡슐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쓰나미, 지진,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커다란 공처럼 생긴 서바이벌 캡슐의 뼈대(사진)는 비행기에 쓰이는 알루미늄이 사용되었습니다. 극한 환경에서 다양한 시험을 진행하여 고온을 견뎌내도록 고안된 것은 물론이고 강한 외부 충격에도 버틸 수 있습니다. 물론 외부 충격에만 강하다고 내부 탑승자가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아닌데요.
출처=서바이벌캡슐닷컴


 
2명이 탑승할 수 있는 서바이벌 캡슐의 내부(사진)에는 5일 동안 먹을 수 있는 음식과 물 그리고 산소가 저장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부력 시스템을 통해 물에 뜰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GPS(위성항법장치)가 탑재되어 있어 구조를 용이하게 해줍니다. 옥상에 설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도 돋보입니다. 또한 앞으로 10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크기도 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심폐소생술 기계
출처=futurism.com
 
응급 처치에 관련된 교육을 받으면 심폐소생술 수업이 빠지지 않는데요. 심폐소생술이 중요한 이유는 심장이 멈춘 뒤 4~5분이 지나면 뇌 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능성이 커 ‘4분의 기적’이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심폐소생술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고 있거나 위급한 상황에 처해 두려움 탓에 제때 못하는 일이 적잖다는 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보다 안전하게 응급 처치를 할 수 있는 기계(사진)가 나왔습니다.
출처=futurism.com
 
바로 자동 심폐소생술 기계인데요. 이 기계는 환자의 가슴 크기와 형태 등에 따라 필요한 압박의 측정값을 저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환자에게 맞는 심폐소생술을 자동 제공하게 되는데요. 이에 힘입어 구급대원들은 심폐소생술을 하는 것보다 환자를 이송하는 데 더욱 집중할 수 있습니다. 환자 주변에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이가 없거나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좁은 공간에서도 이 기계만 있으면 상태에 맞춰 자동으로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위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기술을 살펴보았는데요. 앞으로도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어 많은 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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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고는 한화케미칼과 세계일보의 제휴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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