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시 서성진에서는 당지의 민족,민속,력사 등 우세에 근거하여 관광특색향진건설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기꺼운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서성진은 “천년의 옛 도시,백년의 진”으로 력사가 유구한 지방이다. 발해국의 제3대왕인 대흠무는 발해국의 도읍을 성산자성으로부터 오늘날 서성진의 성남촌으로 옮기였다. 최근년간 서성진에서는 성남촌에 발해고고유적공원을 건설하고있는데 많은 진전을 보였다.이 유적공원은 지난해부터 정식으로 대외에 개방되여 관광객들을 맞이하고있다.
서성진은 빛나는 혁명전통을 지니고있는 영광의 땅으로서 진경내에는 어랑촌항일근거지,차창자항일근거지유적지 등 많은 혁명유적지들이 있다.어랑촌항일근거지는 1932년에 건립되여 1935년 1월까지 존재하였는데 당시 화룡현당위의 소재지였고 동만에서의 가장 중요한 항일근거지의 하나였다.국내외의 이름 높은 “어랑촌 13용사”란 1933년 2월 12일에 있은 일제놈들의 대토벌에서 산속으로 전이하는 군중들을 엄호하기 위하여 영용히 희생된 현위서기 최상동, 현유격대 대장 김세,현유격대 정위 김병수 등 13명의 렬사를 가르킨다.
최근년간 서성진에서는 이런 혁명유적지들에 대한 자료들을 깊이 있게 발굴,정리하고 기념비들을 다시 보수했다. 전람관을 새로 건설하는 등 대량의 사업을 진행하였는데 인제는 연변에서의 아주 중요한 홍색관광기지의 하나로 부상하였다.
조선족들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진의 특점에 근거하여 진달래민속촌과 성남촌을 중심으로 민족민속특색촌건설을 힘껏 추진하고있다. 진달래민속촌에서는 지난해까지 4년 사이에 3500만원을 투입하여 250세대를 조선족특색이 다분한 농가로 새롭게 건설하였다. 이 촌은 지난해에 “전국에서 가장 매력이 넘치는 10대 레저향촌”으로 평의되였다.
이런 노력으로 이 진을 찾는 관광객들은 갈수록 급증하고있는데 지난해에 이 진을 찾은 관광객들은 연인수로 25만명에 달하였다.
연변일보 조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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