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선렬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연변혁명렬사릉원을 찾는 추모객들이 해마다 늘어나고있다.
“연변혁명렬사릉원은 전국애국주의교양시범기지로서 해마다 많은 추모객들이 렬사릉원을 찾고있습니다. 소선대원 가입식,공청단원 가입식,입당식은 물론 매년 7.1일이거나 국경절,청명절 등 뜻깊은 날이거나 명절이 돌아오면 조직적 또는 자발적으로 렬사릉원을 찾아 선렬들의 업적을 기리고 혁명전통교육울 진행합니다. 매년 추모대오가 6만여명에 달하는데 해마다 늘어나고있는 추세입니다”
8월 29일, 연변혁명렬사릉원 부주임 주연하가 렬사릉원을 소개하며 하는 말이다.
료해한데 따르면 1992년 자치주창립 40돐을 맞아 주당위와 주정부는 전 주 여러 민족 인민과 각계 인사들을 동원하여 부지면적이 3.7만평방메터에 달하고 건축면적이 6200평방메터에 달하는 연변혁명렬사릉원을 건설하였다. 그리고 2012년, 자치주창립 60돐을 기념하여 연변혁명렬사릉원을 새롭게 설계,장식하고 배치하였다.렬사유가족의 요구에 좇아 실외에 또 22개 화강암으로 된 1만 7733명의 렬사명단이 적혀있는 렬사명단 비석벽도 만들어놓았다.
“연변은 영광스러운 전통을 갖고있는 로혁명근거지입니다. 일찍 항일전쟁의 동만근거지였고 해방전쟁의 믿음직한 후방이였으며 항미원조전쟁의 전연진지였습니다. 력차 혁명전쟁에서 도합 1만 7733명의 연변의 우수한 아들딸들이 귀중한 생명을 바쳤고 불멸의 업적을 쌓았습니다.”
주연하 부주임은“렬사릉원은 선렬을 기념하고 후대를 교육한다는 취지하에‘전 주 렬사사적전’, ‘잊지 말자 9.18사변’, ‘연변 4개 시기 영웅렬사전’등 여러가지 전람회를 주최하여 연인수로 60여만명에 달하는 해내외 관람객을 접대하였습니다”고 자랑스레 말하였다.
이날 친구와 함께 렬사릉원을 찾은 정순로인은“혁명렬사들의 피어린 업적이 있었기에 우리의 행복한 오늘이 있을수 있다”며“선렬들의 혁명정신을 후세에 길이길이 전할것”이라고 말했다.
연변일보 차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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