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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순시에서 평정산 동포조난82주년 추모대회 진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19일 10시19분    조회: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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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력사를 명심하고 평화를 귀중히

  (흑룡강신문=하얼빈) 마헌걸 특약기자 = 9월16일 오전, 무순시에서는 평정산 동포 조난 82주년 추모대회가 평정산 조난동포기념비광장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나간 력사를 되새기고 조난자들을 추모하며 력사를 명기하고 평화의 외침소리 널리 전했다.

  무순시 령도와 사회각계인사대표 행존자 가족 및 일본 우호인사 대표 도합 1000여명이 추모대회에 참가하였다. 조난동포들에게 묵도를 드린후 중공무순시위, 시인대, 시정부, 시정협, 무순군분구, 사회각계 대표, 평정산참안 행존자 및 가족과 일본철로공회, 일본변호사단에서 각기 조난동포들에게 화환을 드렸다. 참가자들은 조난 동포들에 대한 추모와 잊지 못할 력사에 대한 각성을 표달하였다.

  행존자 양옥분의 가족 장육옥은 발언에서 오늘 우리가 여기에 모인것은 추모뿐만아니라 더우기 후세에 대한 경고로서 우리들로 하여금 영원히 력사를 명심하고 친인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조국을 건설하는 정신동력으로 전환시켜 중화의 진흥을 위해 분투하자고 하였다.

  동일본철로공회는 1993년 평정산에서 진실한 력사 사실을 료해한후 선후로 2500명 이상의 회원과 가족을 조직하여 평정산 참안기념관을 방문하고 중국농촌지구의 어린애들을 위하여 19개의 희망소학교를 건설해주기로 결정했다.

  동일본 철로공회 중앙집행 부위원장 사이토 히로시아쓰오(齐藤弘敦) 는 추모대회에서 중일 두나라간 세세대대의 우호와 세계 평화를 수호하기 위하여 전력으로 노력하겠다고 표하였다.

  중공무순시위서기 왕계분이 추모대회에서 추모사를 올렸다.그는 력사를 영원히 잊어서는 안된다. 오늘 우리가 평화속에 아름다운 생활을 향수할 때 지나간 력사를 명심하고 락후하면 얻어맞게 되고 약소하면 치욕을 당하는 력사적 교훈을 흡취하고 매개 중국인이 애국주의 교육을 접수하고 애국주의를 핵심으로 하는 민족정신으로 분발하여 중화민족의 위대한 북흥의 웅대한 력량을 응집하여 세계 여러나라 평화를 열애하는 인민과 함께 전쟁을 거절하고 평화를 보위하자고 하였다.

  그는 제2륜 동북진흥의 중대한 기회를 틀어잡고 부단히 노력하여 무순을 더욱 행복하고 아름답게 건설하여 평정산 참안 조난동포들을 기념하고 위로하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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