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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미원조 기념관 재개관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9월22일 10시05분    조회: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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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9일, 중국인민지원군 항미원조 출국작전 70주년을 앞두고 항미원조기념관이 재개관 기념식을 갖고 20일부터 정식 개방했다.

 

 

단동시 압록강변에 위치한 항미원조기념관은 중국인민의 항미원조전쟁과 항미원조력사운동을 전면적으로 반영한 전국 유일의 항미원조 주제 기념관이다. ‘국가1급 박물관’, ‘국가렴정교육기지’, ‘국가국방교육기지’, 국가4A급 풍경구, ‘전국애국주의교육시범기지’로 선정되여 전국 홍색관광기지로서 항미원조력사를 료해하고 렬사영웅을 기리며 항미원조정신을 전승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항미원조기념관은 1958년에 처음 설립되였고 1993년 7월 현 위치에 대규모 기념관을 세운 후 국내외 관광객 연인수로 1,200여만명을 맞았다. 2014년 6월 중공중앙 판공청, 국무원 판공청의 비준을 거쳐 확장공사를 시작해 휴관했으며 2019년 10월에 완공했다.

 

항미원조기념관은 총면적 18만 2000㎡로 기념탑, 진렬관, 파노라마(全景) 화랑, 국방교육원 등 4대 주체건물로 구성돼있다. 진렬관은 건축면적 2만 3,800㎡의 규모를 자랑하며 ‘항미원조, 보가위국’을 기본 테마로 프롤로그홀(序厅), 항미원조운동홀, 중조인민우의홀, 중국인민지원군영렬홀, 기념홀 등을 설치했다.

 

  

항미원조기념탑의 높이는 53미터로 1953년 조선전쟁 휴전과 항미원조전쟁 승리를 기념한다. 탑 앞면에는 등소평이 쓴 ‘항미원조기념탑’ 금색 글씨가 새겨져있다. 기념탑 앞 큰 계단은 넓이가 10.25미터로 1950년 10월 25일 중국인민지원군 항미원조 출국작전 기념일을 뜻한다. 입구 계단은 1,014개의 계단으로 이뤄져 지원군이 압록강을 건너 1,014일 밤낮으로 싸웠다는 것을 의미한다.

 

 

항미원조기념관은 매주 화~일요일 9:00부터 16:30분까지 개방된다. 항미원조기념관 공식 홈페이지와 위챗 공공계정 등을 통해 1~7일전 사전 온라인예약으로 입장할 수 있다.

료녕신문 윤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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