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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레바논주재 이란대사관 근처에서 두차례의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이란 외교관 등 최소 23명이 숨지고 147명이 부상했다. 레바논 현지 보안당국은 이날 2명의 괴한이 오토바이와 자동차를 각자 타고 이란대사관 린근에서 자신의 몸에 장착된 폭탄을 터트렸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은 “갑자기 강한 폭발음과 함께 대사관앞 도로의 차들이 화염에 휩싸였다”면서 “주위 건물로 불길이 옮겨붙었다”고 전했다. 신화사/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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